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스/문화 (문단 편집) == 생활방식 == 매우 낙천적이고 느긋하다. 남이 자신에게 불편을 끼쳐도 사과만 잘 한다면 실수 좀 했겠지 하고 너그럽게 넘어가며 자신이 남에게 불편을 끼치더라도 마찬가지로 사과를 하면 상대방이 느긋하게 넘어가기를 기대한다. 현대 도심,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와 상업지구에서는 거의 사라진 풍습이지만 [[시에스타]]를 하는 풍습이 있으며 관공서와 지방 도시의 상점들은 대부분 오후 2시에서 4시까지는 시에스타를 이유로 문을 닫는다. 이 시간에 전화를 해서 잠자는 사람을 깨우는 건 특히 실례 중의 실례인데다 이 시에스타로 인해 그리스에선 이 시간에도 층간소음이 문제가 되며 이 시간대에 소음문제를 일으켰다간 경찰에 신고당한다. 이 시에스타 풍습 때문인지 그리스인들은 저녁식사를 굉장히 늦게 하며 (보통 오후 9시~10시쯤) 저녁을 먹고 나면 새벽까지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동네 카페에서 [[프라페]]나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보통 그리스인들이 자는 시간은 새벽 2~3시쯤으로 대략 두세 시간 자고 다시 일어나서 출근할 준비를 한다. 물론 거꾸로 얘기하자면 야근이 보편적이라는 말이 되기도 하며 실제 그리스는 OECD에서 노동시간 상위권에 속한다. 그리스인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은 [[명예]]와 [[체면]]으로 그리스어로 필로티모(φιλότιμο)라고 부르며 특별시된다. (특히 남성에게) 명예를 더럽히는 행동이 사회 전체의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이 때문에 싸움나는 경우도 많다. 한편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바가지 씌우는 상인이나 택시기사에게 "φιλότιμο!"라고 외쳐주기만 해도 알아서 고개를 숙이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또한 중요한 미덕은 환대의 미덕으로 특히 고대 시절부터 그리스인이 낯선 이들을 환대하는 전통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리스어로 필록세니아(φιλοξενία)라고 부르며 그리스인 특유의 명예의식과 더불어 중요시되는 관습이다. [youtube(jZ2gKMiEgl4)] [[크레타]] 관광청에서 낸 광고지만 이런 대접은 시골로 가면 실제로 높은 확률로 접할 수 있다. 어머니의 영향력이 강한 모계사회이자 장기간의 경제난으로 인해서 [[이탈리아]] 밤보초네처럼 성인들간에 독립이나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어머니한테 의존하는 현상이 강하다.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데다가 일자리를 구한다하더라도 열정페이식으로 부려먹히기 일쑤이며, 그나마 잘나온다던 연금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있기 때문에 마찰이 안생길리가 없다. 당연히 부부갈등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한다.[[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45341|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