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피스 (문단 편집) == 여담 == * 고드 핸드가 된 이후로는 독자들에게 까이기도 하지만 압도적인 비주얼이나 캐릭터성 덕인지 인기 자체가 확 추락한 건 아니다. 흔히 예쁜 개새끼 등으로 까인다. 음지에서 인기있는건 단연 가츠와 커플링이다. * 가츠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인생 최대의 실책을 저지른 점과 이 점이 결국 그가 페무토로 되는 것까지 이어진 것 때문인지 간혹 '가츠가 그리피스 마음 알아줬으면 이럴 일 없었을텐데...'라거나, '그리피스가 가츠가 왜 떠나는지 물어만 봤더라도...'하고 꼬여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불러온 거대한 불행을 안타까워하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물론 매의 단을 바칠 때 그리피스도 굉장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기어이 동료들을 희생양으로 삼아버린 점을 고려하면 가츠가 그리피스의 제대로 된 버팀목이 되었다 쳐도 여차하는 순간 그리피스는 목표를 위해 가츠를 포함한 모두를 배신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선택받은 사용자를 고드핸드로 각성시키는 진홍의 베헤리트가 그리피스에게 있었다는 점과, 잃어버려도 다시 그리피스에게 돌아왔다는 점을 연관지어서 이 작품의 주제중 하나인 인과율과 운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가츠와 그리피스와의 관계, 나아가 매의 단이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는 예정되어 있던 셈이다. '''결국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 정도가 그리피스의 일생을 짤막하게나마 요약할 수 있을듯. * 온갖 고문을 받고 완전히 망가진 채 말라 비틀어져버린 몸에 매의 형상을 한 형구만 쓰고 나온 비참하고, 기괴한 모습과 그 때 가츠에게 한 발언(너만이 꿈을 잊게 해줬다)이 워낙 유명해 간간히 다른 작품에서 패러디되기도 한다. 원래는 [[강마의 의식]] 당사자가 소중한 사람을 제물로 바칠 의사만 있다면 당사자의 신체 상태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그리피스는 혀가 잘려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이유로 [[https://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mana&wr_id=2632|"바친다"는 말 한 마디를 내뱉지 못해서 의식이 허사로 돌아가는 패러디 만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 고문당했던 모습에선 매의 단 투구로 얼굴을 내내 가리고 투구를 벗었을 때마저 독자들에게 모습을 안보이고 그 광경을 지켜본 단원들만 경악함으로서 처참함을 암시했는데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의 아트북에서 [[https://38.media.tumblr.com/67697b3f7f5899d3b5c5057ade743613/tumblr_mhmpzmyMpk1r77f7mo1_500.jpg|얼굴 윗부분에서 왼쪽 아래까지 절반 가량이 피부가 벗겨진 상태로 그려졌다.]] * 본인의 정체가 '''묵시록에 나온 세상을 파멸시킬 존재(검은 매)'''라는 것과 세상에선 구세주와 좋은 왕을 연기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모티브는 [[요한묵시록]]에 등장한 두 짐승[* 묵시록의 붉은 용에게서 그의 힘, 왕위, 권세를 부여받고 42달 동안 권세를 행사하도록 허락받았고 모든 종족·백성·언어를 지배한다는 바다의 짐승, 666의 인을 찍으며 온갖 이적을 보여 사람을 현혹하고 거짓 예언자로 불리우는 [[적그리스도|땅의 짐승]]. 그리피스가 좋은 왕이자 영웅 이미지를 내세워 사람을 현혹하고 이능(이적)을 구사하며 법왕청 사람들에게 구세주인 빛의 매로 오인당하는 것은 땅의 짐승을 연상시키고, 그리피스가 나라를 세우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다스리는 모습은 바다의 짐승을 연상시킨다.] 혹은 그 둘을 따가리로 둔 [[묵시록의 붉은 용]]일지도 모른다. 미남의 모습을 지니며 실체는 신적 존재고 악신 계통이나 좋은 인간 왕의 모습을 현세에서 보여주는 점에 있어서는 [[조로아스터교]]에 등장하는 악신 [[앙그라 마이뉴]]의 화신이었던 악룡 [[아지다하카]]가 모티브일 수도 있다.[* 전승에 따르면 아지다하카는 [[자하크]]라는 미남자의 모습으로 변해 현세했으며 페르시아 사람들을 규합, 왕이었던 잠쉬드를 쓰러트리고 천년 동안 왕국을 다스렸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 페르시아를 개판으로 만들었다가 영웅 [[파리둔]]에 의해 처단당한다고 하는데, 그리피스가 인간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나 기존의 왕(대제)였던 가니슈카 대제를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규합해 새 나라(팔코니아)를 새웠으나 세상을 파멸로 이끈다는 예언이 있다는 점(즉 그리피스에 의한 세상의 파멸은 반드시 일어나리라는 점), 마지막으로 그리피스의 적대자인 가츠가 언젠가 그리피스와 맞다이를 뜰 예정이라는 걸 보면 아지다하카 설화와 그리피스의 행적은 맞물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겸사겸사 아지다하카=자하크를 물리치는 파리둔과 그리피스와 숙적이 되어 대치하는 가츠는 물리치고자 하는 상대(자하크, 그리피스)에게 주변인을 잃고 신세를 망친 전적까지 있다.][* 또 아지다하카 신화의 기원 조로아스터교는 선악 이원론의 체제를 따르나 '''선이 될지 악이 될지 선택하는 것은 선택하는 자(인간)의 몫'''이라고 규정하는데 그리피스를 비롯한 사도들이 무슨 상황에 있건 간에 '''자의로''' 소중한 자를 희생해 사도가 되길 택하고 결국 지옥에 떨어진다는 점이 겹친다. 또한 아지다하카와 그리피스 모두 원래 인간이었으며 (전승 중엔 아지다하카가 인간이었다가 부정한 혼 > 앙그라마이뉴에게 구원받았다는 말도 있다) 일생에 오점이 될만한 짓(아지다하카는 부모와 근친상간을 했고 그리피스는 왕 몰래 샬로트 공주와 충동적 정사를 치름)을 해서 입지가 추락했다가 악신(앙그라 마이뉴와 고드 핸드)의 도움을 받아 세상을 위협할 악한 존재로 거듭났다는 것까지 닮았다.] * 황금시대편의 모습을 보면은 여러모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닮은것을 확인할수 있다. 평민출신이나 자수성가했으며 정치적 후원자는 커녕도 재산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순수하게 군사적 능력으로 높은 신분까지 올라왔다는 점에서 판박이다. 마침 둘이 높은 신분으로 부터 극적으로 추락하였다는 점까지 닮았으며 주변인물의 감상마저 '신화 속 영웅 같다' -> '이렇게까지 떨어지다니 너무 안쓰럽다'로 전환된다. * 끔찍한 수준의 고문을 받고 부활, 현세에 강림한 뒤 미들랜드를 구하는 구원자의 모습, 처음 그를 만난 뮬이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인간과 사도를 평등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얼핏보면 [[성경]]의 [[예수]]가 연상되지만, 이는 순전히 그리피스 자신이 만든 구원자의 이미지이며,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부활한 예수와 달리, 타인의 희생으로 다시 태어난 그리피스는 예수와는 본질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예수에게 비교조차 실례인게 예수가 전하고자 하는것은 [[아가페]]와 [[자기희생]]을 통한 타인의 구원인데 그리피스는 뻔뻔하게 동료들을 팔아넘기고는 예수의 의미는 던져버리고서는 [[적그리스도|예수의 행적을 그대로 모방하고있기 때문이다.]] * 다른 고드핸드들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 언급될 뿐 실존하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신을 제외한다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완전하지 못한 고드핸드라는 설도 있다. 자신이 고드핸드가 되기 위하여 바친 제물 중 그리피스에게 가장 큰 의미를 가진 가츠와 캐스커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 심지어 그냥 놓친 게 아니고 자의로 보내준 듯한 묘사가 있다] 모든 제물이 바쳐지지 못한 불완전한 '''식'''으로 탄생한 것이 훗날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상황. * 이 캐릭터의 직계조상격 캐릭터는 다름아닌 [[아스카 료]]. 주인공을 좋아함 + 주인공의 조력자에서 적대자로 포지션 전환 + 인외 속성 등등이 닮았다. 재미있게도 아스카 료는 [[금발]]인데 이쪽은 [[은발]].[* 또 아스카 료의 본모습 사탄은 아무리봐도 하얀 [[천사]]같은 모습을 했는데, 강마의 의식 이후 그리피스의 정체가 된 페무토는 전반적으로 시커먼 [[악마]](검은 매) 모습을 한다. 그러나 그리피스 모습으로 활동할 땐 하얗기 그지없는 새날개 장식의 갑주를 입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천사같다는 인상이 강하긴 하다.] * 일본 내에서는 유난히 성우관련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검풍전기의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신판의 [[사쿠라이 타카히로]] 중 어느쪽이 어울리냐는 건데, 처음 극장판에 사쿠라이가 캐스팅 되었을 때는 기존의 모리카와와의 느낌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이질감이 들어 별로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이쪽이 더 어울린다는 의견도 많아져 두쪽으로 양분화되어 팽팽하게 맞서는 상태. 대체로 신판의 성우 [[이와나가 히로아키]]보다 구판의 성우 [[칸나 노부토시]]가 더 호평을 받는 가츠와 대비된다. 영어권 팬덤에서는 2016~17년에 나온 신 애니 이전까지는 검풍전기 베르세르크의 성우진이 유지되어서 구 애니 성우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신 애니판의 평가가 심하게 안 좋기도 하고... * 작가 사망 후 모리 코우지와 어시스턴트들이 재연재에 들어가면서 외모 너프를 가장 심하게 받았다. 미우라 켄타로가 그린 그리피스는 유사 일식에서의 강림서부터 비교적 둥근 눈에 상당히 중성적으로 그려져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악역스러운 분위기는 느껴지기 어려웠는데, 재연재부터는 동공도 작게 그려지고 눈매도 가늘어져서 기존에 비해 다소 간살스러워보이는 이미지가 되었다. 가츠를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이 비교적 이전과 비슷한 그림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재연재 작가진의 역량 문제 이전에 대놓고 노린 듯한 변화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혼자 업보를 받게 됐다~~ 이것이 일시적인 변화인지 정말 노린 변화인지는 추후의 연재를 지켜봐야 할 듯. [[분류:베르세르크(만화)/등장인물]][[분류:매의 단]][[분류:고드 핸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