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슨새 (문단 편집) == 전승 == >평대리의[* 현 제주시 [[구좌읍]].] 한 농부가 [[비자림]]([[비자나무]] 숲)곁에서 밭을 갈고 돌아올 때, 이웃집 친구가 그 옆 밭으로 함께 일하러 왔으므로 같이 가려고 그 밭으로 갔다. 가까이 가면서 보니 이 친구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었다. 즉 밭을 갈다가 소를 세우고는 그 소의 고삐를 풀어 그 줄로 자기 목을 감아 묶어 조였다가 풀고, 조였다가 풀고 하는 것이다. 하도 이상해서 농부는 계속 지켜보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친구가 고삐 줄을 가지고 비자나무로 가서는 비자나무에다 목을 매고 늘어졌다, 지켜보던 농부는 놀라 달려가 친구를 풀어놓았다. 정신을 차리게 해 이유를 묻자. 그 친구가 말하길 "이 사람아, 밭을 한참 갈고 있으니까 우장(도롱이)닮은 놈이 공중에서 날개를 펄럭이고 날아와 줄을 내 목에 걸고 당기었다가 놓고 하였다네, 그만 줄로 목을 조여 당겼는데 자네가 아니었으면 죽을 뻔 하였다네." 이것은 그슨새에게 홀려 화를 당한것이다. 그슨새는 주젱이 같이 생겨서 펄럭거리며 날아다니다가 사람에게 덮치면 그 사람은 넋이 나가 죽는다고 한다. 제주도의 전설에 따르면 한 농부가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무렵, 같이 일을 나간 친구가 이상행동을 보이는 걸 보고 놀라 그를 서둘러 구한 뒤 자초지종을 듣는다. 친구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도롱이를 쓴 놈이 갑자기 나에게 날아와서 목에 줄을 걸고 난리를 떨었어. 자네가 눈치채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죽을 뻔했어."라고 안도한다. 제주도의 전설에 나오는 요괴인 그슨새는 도롱이와 같은 모습의 사형수용 가리개인 주젱이 모습의 요괴로 주젱이를 펄럭이며 날아서 자신이 점찍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달려들어 그 사람을 홀려 죽게 만드는 위험한 요괴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