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성 (문단 편집) == 단어 "근성" == 일본에서 유래된 것이 아닌 [[한국어]]이며[* 1492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시문집을 편찬한 동문선에 '근성이 작아...'란 대목이 있다. 그리고 조선 정조 때 간행된 [[홍재전서]]의 무인기문에는 '그의 충의의 근성은 평소에 온축된 것', 화평귀주 치제문에 '효우근성(효성과 우애가 타고난 천성)'이란 기록이 있고. 최소 5백 년이 넘게 이 땅에서 사용된 단어.] 어원은 불교 용어인 '''기근(機根)'''. 나이든 어른들은 아직도 한자어의 일본식 발음인 '[[곤조]]'라고 말하기도 한다. 뜻이 비슷하지만 서로 다르니 해당 문서로. ||1.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성질. 2. 뿌리가 깊게 박힌 성질 (표준국어대사전)|| 현대에는 1번의 의미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2번의 의미는 그럭저럭 사용된다. "아부 근성", "속물 근성", "폭력 근성", "거지 근성" 등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게 보통이며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뿌리가 깊게 박혀 고치기 힘든 성질"라고 뜻풀이되어 부정적인 의미가 명시되어있다. 중립적인 정의를 채용하고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은 "승부 근성"도 예문으로 들고 있다. ||3. 어떤 일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고 하는 성질. (고려대한국어대사전) || 3번의 의미는 가장 많이 사용된다. 동의어, 유의어로는 '끈기', '근기(根氣)', '뚝심', '깡', '깡다구'가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걸로 봐서 1번 혹은 2번 뜻에서 나중에 파생된 듯하다. 우직하게 버티고 추진하는 것을 잘하거나 혹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지위, 직업, 상태 등의 근성을 갖고 임한다는 맥락에서 끈기라는 의미가 근성에 추가된 듯하다. 예를 들어 'XX야. 너의 근면성실한 근성으로 밀고 나가라', 'XX야. 너의 끈기있는 근성으로 버텨라' 등의 문장을 보고 근성 자체에 끈기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앞의 단어를 빼면서 근성에 끈기라는 뜻이 깃들은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