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조선/등장인물/조선/1부 (문단 편집) === 군부인 한씨 === 실 역사에서 훗날 [[소혜왕후]]가 되는 인물. 마찬가지로 도원군 이장과 혼인한다. 친명파였던 [[한확]]이 별로 잡을만한 동아줄이 아닌 세계지만 도원군 본인도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집 안에서 자수를 놓거나 공부를 하고 있던 전형적인 아가씨라 체력은 딸리지만[* 배드민턴 한 세트도 제대로 못하고 중간에 기절할 정도, 보통 다섯 세트 정도는 해야 기절한다고 한다.] 성품은 좋아서, 시어머니가 될 삼한국대부인이 며느리의 성격을 테스트한다고 생전 처음 하는 배드민턴을 함께하며 스매시로 수십 번을 꽂아대는 신체적, 정신적 굴욕을 줘도 크게 내색하지 않는다. 수양대군이 그녀를 며느리 삼은 이유는[* 당시 수양대군은 역사를 아는 이상 아예 홍위와 혼인시키는 방안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역사에서 엄격한 성품이 검증된 인물이기도 하고, 당시로서는 드물게 유학에 통달한 여성이었기 때문에 아내 삼한국대부인과 힘을 합쳐 여성을 위한 입신체비를 완성하게 하기 위한 욕심 때문이기도 하다.[* 수양대군은 현대에서 일류 트레이너였던 만큼 여성회원 지도경험도 있었기에 당연히 여성에게 맞는 운동법도 알고 있었지만,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면 마땅히 대답할 방법이 없어서 지식을 풀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후 근육이 잘 붙지 않거나 몸에 맞는 식재를 찾는 등, 여러 고생 끝에 본인의 체질에 맞는 입신체비를 성공하며 잔근육이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게 되었고 시어머니와 함께 의녀 40명을 가르치는 것을 시작으로 조선 여인을 위한 입신체비의 토대를 다지게 된다. 물론 도원군의 금석학을 돕는 등 빼어난 지식을 아낌없이 활용한다. 사후 세월이 흘러 2부에서 유성룡이 한씨의 일기를 읽게 되는데 영직서를 읽고 생긴 수양대군의 진실에 대한 의혹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버렸다. 말년의 수양대군이 지나치게 발전한 사상과 기술도입으로 인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엉터리 저서를 남기고 생전의 일기를 불태웠지만 가족들이 따로 남긴 기록은 어쩔 도리가 없었고 결국 군부인 한씨의 일기가 증거가 되버렸다.[* 수양대군이 입신체비를 창안하겠다며 벌인 초반의 삽질이 기록되어 있었고, 이를 본 유성룡은 자신이 아는 근육에 미친(...) 영직이 녀석이 할법한 무식한 짓이라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자식 중에서 [[월산대군|월산군]]은 잠깐 스쳐 지나가듯 언급된다. [[잘산군]]은 언급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