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조선/등장인물/조선/1부 (문단 편집) === 상원사의 스님 ★ === 토목의 변때 처음으로 겪은 진짜 전쟁과 살인의 후유증을 불공으로 달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절을 방문하던 수양대군이 동행하고 있던 효령대군과 잠시 관상을 가지고 농담따먹기를 하던 중, 돌연 관상을 잘 보는 스님을 안다는 효령대군의 말에 따라 본래 일정이였던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진로를 바꾸며 만나게 된 스님. 갑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이지만 본래 역사에서도 세조가 된 수양대군이 말년에 찾아와 불상을 만들어 공양을 올린 곳이기도 해서 수양대군 본인도 흥미가 동해 흔쾌히 따라가게 된다. 동자승의 안내를 따라 효령대군 다음으로 들어간 수양대군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를 두고 일컬어 '''[[관상(영화)|왕이 될 상]], 독선적인 성격, [[계유정난|그리고 조카와 벗을 해칠 관상]]'''[* 주인공은 첫번째엔 달자(유목민)들의 왕이라면 모를까 라고 대답하고 두번째는 납득, 세번째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라고 본래 역사에서의 수양대군에게 내려질 평가를 말하는 동시에 '''[[빙의|객]]이 있어 모든것이 변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빙의자였던 수양대군이 이에 잠시 경악하다가 허를 찔러본다고 궁예 코스프레를 하고 문짝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손님은 있을 곳이 사라지면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 손님(영직)은 있을 곳(수양대군)이 사라지면(죽으면) 집(현대)으로 돌아가기 마련. 이라는 의미. 즉 이 시점의 수양대군은 모르고 있으나 죽으면 원래 몸으로 돌아간다는 복선이 되었다.]이라는 알 수 없는 쪽지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있었다. 기이한 것은 다음날 함께 갔던 효령대군에게 이야기를 꺼내니 정작 효령대군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수양대군 본인도 직접 이야기도 나누었던 스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여러모로 신비롭기 그지 없는 인물. 후일 2부에 등장하는 이지함이 이 스님의 속성을 일부 이어받는다. 수양대군에게 원래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봐야 한다고 말한 것을 봐서는 모티브는 문수보살로 보인다.[* 수양대군의 일화 중 등창 때문에 간 온천에서 동자승에게 등을 밀어 달라고 했는데 너무 시원해서 이후 동자승에게 네가 왕의 등을 밀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자, 동자승은 그러면 전하는 문수동자를 만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고 사라졌다는 야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