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조선/등장인물/조선/2부 (문단 편집) === 이준 ★ === 유성룡이 은퇴하고 박물관의 관장으로 임명되었을 무렵에 이연이 양위하여 새로 보위에 오른 세자. 휘는 준(浚)이며 즉위 당시 29세. [[아유타야 왕국]]의 [[나레쑤언]]이 [[크라 운하]]를 파기 위해 유성룡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하자,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노령의 유성룡을 태국으로 파견시킨다. 그러다 유성룡이 말라리아에 걸려 건강이 크게 악화된 상태로 복귀하자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뻔한다. 작중에서 야근과 외방근무로 생고생하는 모습만 나와서 그렇지, '''유성룡은 엄연히 입신체비의 살아있는 상징[* 상초충의 거두 이황의 직계 제자이며, 하초충인 조식의 사위에, 이이와 함께 소룡식 입신체비를 창안한 동반자이다. 조선 중기의 입신체비의 양대 학파를 마스터하고, 새 학파를 창시한 공동창립자이니 그야말로 조선의 중기 입신체비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사람인 셈.]이자 선왕 대부터 공을 세워 온 명신'''이고, 해외에 이름이 퍼져 있을 정도로 명성높은 인물이다. 이런 거물을 고작 자존심 때문에 객사하게 만들 뻔했으니 자칫하면 즉위하자마자 왕권이 땅에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을 뻔했다.[* 왕이 되자마자 역사에 남을 ~~워낙에 근육적이고 강대해 어떻게 죽일지 엄두도 안 나기까지 하는~~ 명신을 죽인 왕이라고 백성과 신하들에게 두고두고 씹혔을 것은 물론이고, 신하들을 조금이라도 압박하려 하는 순간 "서애 유성룡의 일을 잊으셨나이까!"라는 무적의 논리로 반발당할 수 있다. 신료들이 이를 조금만 악용해도 정치적으로 아무 것도 못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었다.] 다행히 유성룡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입을 닫음으로서 큰 타격은 입지 않고, 대신 유성룡이 제시한 대로 환갑이 넘은 신하는 야근과 출장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는 것으로 타협한다. 후에 2부 외전에서 시호가 현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