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조선/역사 (문단 편집) == 유럽 == 1부 당시엔 유럽은 로마에 사절단이 방문한 것 이외엔 조선과 별다른 접촉이 없었고 중동과 교류가 더 많았으며 때문에 한동안 오스만 제국에 귀한 보약을 팔아서 이득을 보는 이교도 국가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1부말에 직접 찾아가고 오스만을 털어버리면서 그점은 많이 희석되었고 2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동방의 강대국 정도의 이미지가 된다. 로마에서 조선으로 건너 온 기술자들은 청계천의 치수나 강화도의 성당을 비롯해 북방지대에 자라는 밀을 이용한 제빵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조선에 전래했으며 일부 인원은 귀국하지 않고 완전히 정착하기도 했다. 2부에서 서반아국, 즉 스페인이 본격적으로 해상 활동에 나서면서 유럽, 특히 스페인과의 교류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2부 초기 당시엔 스페인 상인들은 해적으로 돌변한다거나 서로 간의 문화, 교육 차이로 인한 소규모 충돌이 일어나긴 했어도 양국이 서로를 경계하느라 큰 문제는 일어나진 않았다. 그러나 사소한 오해로 인해 스페인의 함대가 명나라 남경을 침공하는 '''경진만란'''이 일어나자 조선에서 스페인은 물론 유럽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고, 조선은 스페인과의 교역을 중단하다시피 하는 무역 보복을 가해 스페인 역시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이후 스페인은 조선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사절단을 보내 사과하고 일본과의 전쟁에서도 아낌없이 협조하여 여론을 회복한 후 교역을 재개하였으며, 유성룡이 포함된 조선의 사절단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유럽 각 국은 조선식으로 음차되어 표기되는데 '''스페인 → 서반아''', '''포르투갈 → 포도아''', '''잉글랜드 → 영길리''', '''프랑스 → 불란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런 음차는 원래 중국에서 각 국명을 중국어 발음에 적합하게 음차한 것을, 나중에 조선이 한자를 조선식으로 읽으면서 생긴 음차들이다. 서반아(西班牙)는 중국식으로 읽으면 스빠냐 정도가 되어 '에스파냐'에 부합하고, 영길리(英吉利)는 잉길리(잉글랜드), 불란서(佛蘭西)는 푸란스(프랑스) 식이 되어 얼추 원어와 비슷해진다. 원 역사에서도 구한말 유럽 국가를 부르던 방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