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글로리엠 (문단 편집) === 소비에슈의 친딸이 맞다. === 에르기는 소비에슈와 동대제국에 대한 복수 계획의 일환으로 라스타를 동대제국의 위신을 떨어뜨릴 도구로 삼았기에, 친자 확인 검사의 결과를 조작해 라스타를 황실의 혈통을 뒤바꾸려한 희대의 사기꾼이자 동대제국 역사상 최악의 황후로 만들었다. 그런 다음에 글로리엠이 베르디 자작부인과 함께 도망친 뒤에야 소비에슈에게 친자 검사 결과의 진실을 폭로했고, 여기에 글로리엠의 실종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소비에슈는 이중인격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결과 소비에슈는 에르기의 폭로를 들은 순간부터 작품의 완결 때까지 글로리엠을 자신의 친딸로 여겼고, 대중들도 라스타의 악행들은 옹호할 수 없지만 친자 확인 사건에서만큼은 피해자가 맞았다며 친딸임이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작중 대중에서의 기정사실만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성장한 글로리엠은 검술에 재능이 있었는데 기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것부터가 검술에 자신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소비에슈도 온갖 문무를 배웠다는 묘사가 있어, 이러한 재능이 글로리엠에게 유전되었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알렌도 귀족이기에 문무는 배웠다고 볼 수 있지만 로테슈가 그를 포기하고, 르베티를 사실상 후계자로 여긴 것을 보아 알렌은 지능뿐만 아니라 귀족으로서 갖추어야 할 재능도 매우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smlounge.co.kr/best/article/22272|해당 자료]]에 나온 것처럼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산모가 모유 수유를 하지 않으면 2~3개월 까지는 배란을 하지 않아 당분간 임신이 불가능하다. 라스타는 출산 후 안을 바로 빼앗겨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았기에 생리 시작일과 배란일은 빨랐을테지만 라스타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적이였기에[* 생리 주기의 불규칙함은 몇 달을 건너뛰는 것만 아닌 빠른 시기에 시작하는 것도 포함된다. 일단 라스타는 주기를 건너뛰는 불규칙함으로 보인다.] 배란일도 정확하지 않아 [[입덧]]을 하거나(2~3개월) 배가 커진 것(5개월 이후)을 육안으로 확인해야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즉, 이 상태라면 지속적으로 자주 성관계를 가져야 임신을 겨우 할 수 있을까 말까 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라스타는 림웰 영지에서 도망친 이후 알렌과 관계를 맺은 것을 극구 부인했고, 알렌 역시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정부가 된 이후엔 어떠한 관계도 가지지 않았다며 동의했다. 라스타가 글로리엠의 수태를 확인한 것은 [[랑드레 자작]]의 칼에 맞았을 때로 신년제 이후 시간이 지나간 시기였다. 라스타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적이였기에 소비에슈와 관계를 가질 때도 임신할 가능성 자체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랑드레에 의해 입은 부상 때문에 궁의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영지를 탈출하기 전 알렌과 관계를 맻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근거로 알렌의 아이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둔 채로 행동했지,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무작정 소비에슈의 아이가 맞다고 단정짓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라스타는 자신의 몸 상태는 물론이고 이미 안을 출산한 경험이 있었기에,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라스타는 소비에슈의 정부로 지낼 때 임신과 관련된 증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라스타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기에, 알렌과 성관계를 가졌던 사실을 없는 것으로 만들어 사실왜곡을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원래 리플리 증후군은 대중은 물론이고, 일부 창작물에서 많이 오용되는 '''현실에는 없는 가공의 정신질환이다.'''[* 어원이 된 [[리플리]]는 영화의 등장인물로 주로 질환이 처음 발견되면 발견한 연구자나 최초 환자의 이름을 붙이지 가공인물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거기에 극중 리플리 자신도 전형적인 거짓말을 일삼는 사기꾼에 사칭하는 인간을 자기자신이라고 진심으로 믿은 적이 없는, 망상 관련 장애를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가 아니다. 리플리 증후군이 왜 존재할 수 없냐면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다는 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 더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거짓말을 한다는 것 부터가 진실을 알고 그걸 꾸며낼 인지능력이 있다는 소리인데 거짓을 진실로 믿는다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망상이나 착각을 사실로 인지하는 것은 망상장애로 실제 망상장애자들은 자신들이 믿는 망상을 거짓임을 인지못하며 이게 심해진 것이 [[조현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기레기|기자]]들이 사실확인과 검증을 안한 채 리플리 증후군을 실제하는 정신질환인 것처럼 곡해하고 매스 미디어에서도 오남용을 하는 바람에 일부 국내 창작물에서는 이를 생각없이 수용해 실존하는 정신질환인 것처럼 인용되었고 재혼 황후도 이 중 하나이다. 공상허언증도 리플리 증후군이랑 아예 다른데 공상허언증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질환이며 질환자들도 거짓임을 인지하고 있다.][* 본문이랑 크게 관계없지만 이 리플리 증후군 오용으로 라스타의 캐릭터 해석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는데 일부 라스타 악질 안티들이 이를 악용하거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라스타의 인간적인 면을 부여하거나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주거나 라스타를 어느정도 동정적으로 보는 독자들의 의견을 부정하거나 자신이 그렇다고 믿는다는 투로 매도를 한 전적이 있었다. 그래서 비록 꿈이긴 했지만 라스타의 심리와 과거가 드러난 마지막 외전도 라스타를 미화하고 있다는 비난을 던지는 민폐 행동을 했었다.] 구태여 정신질환으로 비유하자면 라스타는 정황상 [[공상허언증]]이나 [[망상장애]]([[피해망상]]), 장애 레벨은 아니여도 [[피해의식]]으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킬 정도의 [[자기합리화]]와 자기방어기제가 심해 거짓말을 일삼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있는 정신장애들을 근거로 들어도 알렌과 관계 부인 부정론은 허술한 점이 많다. 작중에서 라스타가 현실을 왜곡하면서까지 거짓말을 일삼거나 망상으로 덮는 부분은 주로 자신이 먼저 잘못을 했는데 불리해지거나, 자의로 악행을 저질렀을 때 한정으로 대부분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본인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으며, 자기합리화를 할 때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거짓말을 꾸민 뒤 망상을 해서 덮는다는 묘사가 나왔다. 해당 부분은 일반인들도 하는 행동으로 각주에 설명된 것처럼 거짓말을 하려면 사건의 인과나 정황을 파악할 인지능력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거짓을 꾸밀 수 있어서인데 사기꾼들의 말이 겉으로는 그럴싸해보이는 것도 현실성있게 꾸며대기 때문에 세세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속아 넘어가는 것이며, 공상허언증 환자들 또한 자신들이 하는 거짓말이 거짓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계속해서 거짓말로 덮는 것이다. 망상장애는 현실인지능력이 없기에 거짓말로 유리하게끔 상황을 꾸밀 수가 없어, 무턱대고 진실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식으로 행동해 앞뒤가 안맞거나 오류투성이인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라스타는 기초적인 교육을 못받아 기초 상식과 사회성이 전무할 정도로 무지했고, 학대로 인해 피해의식을 포함해 온전치 못한 정신건강과 판단력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지, 지능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수준의 지능장애와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직접적이거나 해석될 묘사는 안나왔다. 라스타는 아버지의 돈을 독촉하는 편지를 받아 정신이 붕괴되었을 때와 자살하기 직전의 정신붕괴 상태에서 자신이 피해를 입히거나 간접적으로 죽인 자들의 환각을 보았고, 죽어갈 때 본 주마등에서도 조앤슨과 아리언에게 사과하거나 나비에에게 무례했던 태도를 고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었고 악행에 대한 죄책감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며, 결국 라스타가 그동안 악행을 저지르며 거짓말과 망상으로 덮은 것은 현실도피를 통한 일종의 자기방어기제였음을 알 수 있다. 요약하면 라스타는 자신이 여태까지 한 자기합리화가 거짓이였다는 것을 아는 최소한의 현실인식은 있었기에, 죽을 때는 최소한 자신이 무고하다든가 결백하다고 굳게 믿지 않았다. 즉, 라스타는 다른 건 몰라도 글로리엠의 친자 검사 결과는 정말 억울하게 생각했고, 죽을 때까지 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인지 이유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뜻이다. 거기에 라스타와 알렌뿐만 아니라 [[로테슈 림웰]]과 [[르베티 림웰]]도 글로리엠이 알렌의 자식으로 판명나자 진심으로 당황해했고, 로테슈는 아예 글로리엠이 소비에슈의 친자가 아닌 것이 밝혀져 라스타가 혼자 몰락할 수 없으니 자신들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생각했다. 라스타와 알렌이 과거 교제를 하다못해 아이까지 낳을 정도로 깊은 관계였다는 걸 림웰 가문 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두 사람의 사생아인 [[안 림웰]]의 존재도 직계혈육인 가족이 노골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글로리엠의 존재만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만일 라스타와 알렌이 글로리엠의 임신 시기가 겹쳐지거나 기억을 못해 오해를 했다면, 로테슈나 르베티가 글로리엠이 소비에슈의 온전한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 추측하는 것이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