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릉(마도조사) (문단 편집) === 1권 === 모현우의 몸에 깃든 헌사 직후의 위무선이 대범산에서 금릉과 마주쳤을 때, 선문에서 지체 높은 [[난릉 금씨]]의 귀공자인 금릉으로서는 눈앞에 있는 사람이 금씨 세가에서 쫓겨난 미치광이 모현우인 줄로만 알았기 때문에 거만한 태도로 깔봤다. 그리고 다른 세가 사람들을 산에서 내쫒고 비싼 박선망을 산 전체에 400장이나 잔뜩 깔아놓고 야렵을 날로 먹으려고 한다. 그 와중에 박선망에 영세 세가 사람들이 줄줄이 걸려있자, 요수가 아닌 것에 오히려 실망하면서 걸린 사람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위무선이 데리고 다니던 당나귀(풋사과) 한 마리만 걸렸지만, 소설과 드라마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걸려있었다.] 아직 금릉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그저 모현우의 조카뻘인 아이로만 생각한 위무선은, 금릉의 버릇없는 언사에 질려 육체의 원래 주인인 모현우가 당한 모욕을 갚아주기 위해 간단한 귀도로 곯려주면서[* 생전에 식탐이 지독했던 뚱뚱한 귀신을 불러내, 금릉이 그 밑에 깔려 못 움직이게 만들었다.] '[[강염리|어미]]한테 가정교육도 안 받았느냐'고 홧김에 디스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고인드립]]과 [[패드립]]을 동시에 달성했다. 그 말을 들은 금릉은 정색하면서 덤비지만 경험의 차이로 일방적으로 밀리자, '놓지 않으면 [[강징|외숙]]을 부르겠다'고 협박한다. 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외숙부 [[강징]]이 나타나자 금릉은 '[[위무선|네]] 다리를 분질러버리겠다'고 큰 소리를 치다가 강징에게 '귀도를 쓰는 자는 죽여서 네 개한테 먹이로 주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꾸중을 듣는다. 대범산에서 식혼 천녀를 보고 공을 세우기 위해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잡아먹힐 뻔하고, 행로령에서 벽에 묻힌 시체를 잘못 건드려 그대로 생매장당해 질식사 직전까지 가거나 다리에 악저흔이 생기는 등[* 이 악저흔은 나중에 위무선이 금릉을 기절시킨 후에 자신의 다리로 옮김으로 사라지게 된다.] 온갖 고생을 하다가 위무선과 남망기 덕에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행로령 사건 이후 금릉은 다시 만난 위무선에게 사과를 받자, 금릉 역시 '나에게 부모 없는 자식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극 초반에서 야렵을 위해 모인 영세 세가 사람들이 갓난아기 때 천애고아가 된 금릉을 동정하면서도 '부모 없이 자라도 올바르게 자라는 사람들도 많다'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후술하겠지만 방계 또래들이 직계인 금릉에게 대놓고 시비거는 것으로 보아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산 것과 별개로 부모가 없다고 무시와 견제를 많이 당한 것으로 보인다.] 너처럼 사과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사과를 받아준다. 위무선 덕에 죽을 위기를 넘기고 사과까지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인지, 금릉은 위무선을 도와줄 목적으로 그를 심문하려는 강징에게 귀장군 [[온녕]]이 나타났다고 거짓말하여 멀리 보내 위무선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다른 소년 수사들과 함께 의성에 왔다가, 시간의 뒤틀림으로 위무선과 마주치게 된다. 남망기가 정체불명의 상대와 맞서 싸우는 사이 노파 활시가 사는 집에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주시 독에 감염된 또래 수사들을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는데, 최소 1년은 쓰지 않은 부엌을 치우며 비위가 약해 투덜대며 힘들어한다. 주시를 피해 같은 방으로 온 [[효성진]]이 위무선의 [[찹쌀죽]]을 돌려까는 것을 보며 내심 고소해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