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산군 (문단 편집) === 산업 === 전형적인 농업지역이지만 제원면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생산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금산을 대표하는 것은 단연 '''[[인삼]]'''으로, 긴 말이 필요없는 전국 제일의 인삼 산지이다. 금산읍에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한창 잘 나갈 때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인삼의 70~80%가 금산에서 거래되었고, 지금도 무주, 진안, 영동, 대전 등 인접 지역에서 수확된 인삼들도 금산에서 많이 유통된다.[* 분단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전국 최대의 인삼 시장이었던 [[개성시|개성]]이 북한 지배로 넘어간 것도 한몫 했다.] [[영광군]]의 [[굴비]], [[순창군]]의 [[고추장]] 등과 함께 지역 특산물이 지역의 네임밸류로 정착된 대표적인 사례. 덕분에 위의 두 도시와 같이 미국에서 금산을 멋대로 선점 상표등록을 한 업체가 금산 인삼에 상표 저작권비를 달라고 굴었다가 법정 소송을 벌여 이긴 바 있다. 웃긴 건 세 도시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68|모두 엉뚱한 영어 이름으로 상표등록하고]] 세 도시에 특산물 관련 저작권비를 달라고 징징거렸는데 미국 어느 업체는 금산을 골드 마운틴(Gold Mountain)[* 굳이 해석하자면 비단금을 쓴 錦山이므로 Silk Mountain이 맞다 굳이 시,군의 이름에 뜻을 담고싶다면 錦은 아름다운 OO이라는 말로도 쓰이기 때문에 Beautiful Mountain 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뜻은 통할 수 있다.]이라 등록하곤 금산과 똑같다고 돈달라고 했다가 맞소송으로 금산은 그 이름이 아니며(1990년대 후반에는 Kumsan으로 등록했다.) 옛 서적 및 지도를 보이며 대응한 끝에 승소했다… 2005년 통계에 따르면 금산의 인삼 재배 면적은 전국 인삼 재배 면적의 15%에 달하였다는데, 이는 당시 전라북도의 전체 인삼 재배 면적보다 넓은 규모였다.[* 당시 통계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인삼 재배 면적은 충청남도, 충청북도에 이어 전국 3위였다.] 최근 들어 [[경기도]], [[충청북도]]의 인삼 재배 면적이 급증하면서 점유 비율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시, 군 단위로는 전국 최대의 인삼 산지인 것은 분명하다.[* 2위인 진안군의 재배 면적보다 세 배 가까이 된다.] 게다가 금산 이외 지역의 인삼밭에서 길러지는 인삼의 최종 소유주는 어차피 금산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인삼은 지력을 많이 소진하는 작물이라, 한 번 재배했던 땅에 연속으로 재배할 수 없다.] 보통 4년 최대 6년에 달하는 재배기간과 그에 따른 막대한 비용 등을 따지면 결국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주로 금산에 인접하면서 지형, 자연조건이 비슷한 [[옥천군]], [[영동군]],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논산시]] 등이 금산의 [[빵셔틀|인삼셔틀]]이 된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93|세계인삼엑스포]]를 2006년, 2011년에 이어 2017년에도 개최했다. [[삼천리자전거]]의 브랜드인 첼로 자전거를 타는 금산인삼 첼로 자전거팀을 후원하고 있다. 헌데,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인삼이 아닌 금산 [[깻잎]]이 등록되어 있다. 추부면에서 특히 많이 재배한다. 밤에 주변 일대를 지나가다 보면 불을 환하게 켜 놓은 비닐하우스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깻잎 키우는 하우스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