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욕 (문단 편집) == 그 외 == 옛날 [[남유럽]]에서는 자기 몸을 쇠사슬로 묶고 셀프 채찍질[[마조히즘|(…)]]을 하면서 참회의 행진을 하거나, 무릎으로 기어서 [[성지순례]]를 하는 등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독실한 [[수도자]]들은 [[발기]]할 경우 [[음경]]이 [[가시]]에 찔리게 하는(!) 장치를 [[속옷]]에 넣고 다녔다고도 하고, --모닝 발기 어쩔-- 심지어 극단적인 사례로[* 교부 오리게네스가 그랬다고도 한다.] 실제로 '''절단(!!)'''을 감행함으로써 [[고자되기]]를 몸소 실천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일본 불교에서도 이런 고자되기를 [[마라 파피야스|마라]]를 끊어버린다는 의미로 나절(羅切)이라고 하는 게 있다. 독실한 [[원리주의]]적, [[근본주의]]적 교파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진다. 예컨대 과거 영국에서는 독실한 [[청교도]] 신자들이 남녀 구분 없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회색]]조의 옷으로 둘러싸는 것이 권장되었으며,[* 여담이지만 [[존 돌턴]]은 적록[[색맹]]이었는데, 독실한 청교도였던 어머니에게 회색 양말을 사드린다는 것이 그만 빨간 양말을 사다드린 적이 있다고 한다.] [[이슬람]] 역시 근본주의자들은 여성의 신체의 노출을 철저하게 금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인지라 억눌린 욕망은 어디 가지 못하고, 그래서 한 꺼풀 벗겨보면 오히려 이런 사람들일수록 뒤로는 몰래 할 거(!!!!) 다 하고 있더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할 거 다 하는 정도면 양반이고, 오히려 평소의 표면적인 금욕에 대한 보상심리로 더더욱 성적으로 문란하게 살았다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맛집]]/[[뷔페]]에 절대로 가지 않겠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잠]] 12시간 이상 절대로 자지 않겠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절대로 하지 않겠다!" 등의 목표를 세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운동하며 욕망을 꾹꾹 눌러가며 억지로 참아내는 이런 것도 어찌 보면 금욕주의의 일종이기도 하다. 물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공무원 시험 합격 후에 억눌렸던 욕망들(식욕, 수면욕, 성욕 등)이 대거 폭발해서 공직생활을 하던 도중 성격이 비뚤어져버려 온갖 범죄(주로 성범죄, 도둑질, 살인 등)를 저질러 [[해고]]를 당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군대]]의 경우를 예로 들면 구 [[일본군]]이 그랬다. 평소에는 간부들이 병사들에게 공포에 질릴 정도로 엄청난 똥군기를 시전하였지만, 전시에는 간부들이 병사들의 똥군기를 풀어주면서부터 그때부터 갑자기 병사들이 참아왔던 욕망이 대거 폭발해서 간부들을 프래깅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심리학에선 금욕을 다른 종류의 욕망을 위해 행하는 행위로 정의한다. 즉, 다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어느 욕망을 포기하는 것. 예시를 들자면 특정 종교 내에서 독실한 성직자 혹은 신자가 되고싶은 욕망, 또 현세에서의 금욕과 정결한 삶을 통해 사후 내세에서의 신에게 인정받거나 영광을 누리고픈 목표를 위해서 현세에서의 식욕이나 성욕을 포기하는 것 등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일종의 저금 같은 것. [[심리상담]] 분야에서는 개인의 [[행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기에 비판적이다. 무작정 억압해봐야 욕구는 사라지지도 않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억압되어 비뚤어지기만 할 뿐이니, 차라리 건전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 욕구가 [[식욕|생리적인 수준에]] [[수면욕|관계된 것일 경우]], 욕구의 미충족으로 인해 발생한 추동(drive)은 그것이 해소될 때까지 일관되게 고양되면서 신체적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성욕]]은 목숨에 결부되지 않은 예외 사례(...). ~~허구한 날 [[성욕]]이 종교에게 동네북이 되는 이유인지도?~~ 그럴만한게 성욕은 그나마 자력으로 조절 가능성이 있는데다 [[성병]], [[성범죄]]등의 위해가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욕구이기 때문에, 불결하게 여기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인간 개개인 뿐만 아니라 이 금욕주의가 퍼진 사회의 경우에도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내면을 보면 이런 억압으로 인해 삐뚤어진 형태로 발현되는 위선적인 모습을 띄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종교 부패를 꼽을 수 있다.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늑대와 향신료)|호로]]는 '[[식욕]]은 대부분의 것을 없애 주지만, 금욕은 뭔가를 만들어 내는 일도 없다'면서 금욕을 부정하며,[* 참고로 이런 현랑의 딸 아니랠까봐 [[뮤리]] 또한 "그만좀 드세요."라는 [[토트 콜]]의 지적에 "절제하면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한다.] [[크래프트 로렌스]] 또한 거기에 동의한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할 때 느끼는 일상의 행복감'을 잃게 된다면 금욕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그러나 이후 궤변이라며 정정한다. 물론 이는 철저히 현세적이고 현대의 [[세속주의]]적인 입장에서만 바라본 견해다. [[거식증]] 환자들은 음식에 대한 지나친 금욕 및 절식에 매달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지나치게 억눌린 식욕은 역설적이게도 [[폭식]]이라는 대형 참사로 터지기도 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금욕주의, version=120)] [각주] [[분류:사상]][[분류:성문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