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호건설 (문단 편집) == 기업 가치 == 건설업만 보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이나 마찬가지인 회사이다.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며 1999년 금호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흡수합병을 통해 ‘금호산업’이라는 회사로 똘똘 뭉치게 되었다. 이후 [[금호타이어]]는 얼마못가 다시 분리되었지만 [[금호고속]]은 꽤 오랫동안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로 지냈었다. 금호산업이 보유했던 터미널은 대략 2~30개소 남짓인데, 이 부지들을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포함된 복합터미널로 개발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 금호그룹에서 대한통운을 보유하고 있었을 때, 대한통운의 현금을 빼오기 위해 금호렌터카ㆍ아스공항 등의 계열사와 함께 당시 금호산업의 터미널관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서 세운 금호터미널을 대한통운에 비싼 값에 팔았었다. 그리고 대한통운을 매각할 때 [[롯데그룹]]에서 이 점을 노리고 입찰에 나섰다가 금호그룹이 금호터미널ㆍ아스공항 등의 계열사[* 금호렌터카는 별도로 KT에 매각되었다가 다시 롯데에 넘어감.]를 다시 가져가는 바람에 입찰에서 빠진 사례가 있다. 한편 이 부동산 때문에 롯데의 기습 낙찰로 [[인천종합터미널]]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잃은 [[신세계(기업)|신세계]]가 광주 [[유스퀘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금호산업을 롯데그룹이 기습 인수할 것을 우려해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자사 우량 매장 중 하나인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유스퀘어]]에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었으며 결국 롯데가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발을 뺀 것을 알고 신세계도 뒤늦게 인수전에 발을 뺐다. 하지만 2006년 금호산업의 대대적인 물적분할이 이뤄지면서 터미널 소유권 및 운영은 새로 신설된 금호터미널(주)가 갖게 되었고 10년 뒤 금호홀딩스(주)로 사명을 바꾸고 금호그룹의 지주사로 전환을 시도했지만 무산되었고 [[금호고속]]으로 사명을 바꾸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한 가지는 전술한 대로 이 회사가 [[아시아나항공]] 주식의 30.1%를 보유했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보유하고 금호터미널이 금호고속 주식 100%를 쥐고 있기 때문에 금호산업을 인수한다는 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박삼구 회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금호산업을 재인수하려고 했던 것이고, 채권단 또한 최대한 비싸게 팔려고 했던 것. 물론 2019년 4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결정으로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대기업이 단번에 중견기업으로 강등까지 예정되어 있다. 준대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자산 5조에서 아슬아슬하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금호그룹에서 계열분리됐던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보다도 아래로 내려간다. 두 그룹이 다시 합칠 경우 대기업으로 다시 올라갈 수는 있으나 두 형제의 사이도 안 좋고 게다가 금호석화측이 더 규모가 커서 [[박삼구]] 회장이 순순히 합칠 가능성이 적다.] 그래서 사실상 본 사와 금호고속 둘만 남았다고 볼 수 있다. 그룹이 사실상 해체된 2020년 이후로는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고 덕분에 2022년에는 건설사 도급순위 15위까지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금호건설의 최대주주인 금호고속이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채무와 [[코로나 19]]로 인해 감소한 고속버스 이용률 등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으로 금호건설의 상황이 좋아진대서 막연히 장밋빛 전망을 내놓긴 힘들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