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급식시간 (문단 편집) == 잘못된 인식 == 늦게 가면 맛있는 반찬이 사라진다는 주장이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이건 배식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배식을 적게 줘서 음식을 남기는 건 욕을 덜 먹지만 배식을 많이 줘서 나중에 모자라는 사태가 벌어지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그러나 배식을 애초에 적게 주는 학교도 있다.] 이건 조리사들도 예외가 아니라서 반찬이 적당히 남으면 잔반으로 처리하든 알아서 처리가 가능하지만[* 배식하지 않은, 즉 조리실에서 반출해서 집게나 뜨개를 넣지 않은 반찬은 보통 푸드뱅크로 보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배식이 이루어진경우 위생상의 문제로 인해 얄짤없이 쓰레기장행이다.] 반찬이 모자라면 업체에서 깨지고 학교에서 깨지고 상관한테 깨지고 학생들한테도 클레임이 무진장 들어오는 관계로[* 정식 루트로 클레임을 거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5교시 때 학생들이 교사에게 반찬이 없었다고 투덜대고 이게 다시 급식실로 전달되는 식이다. [[Case by case|물론 학교에 따라서는 급식실에서 영양사 붙잡고 대판 싸우는 경우도 있다.]] 물론 당연하게도, 영양사의 잘못은 절대 아니니 영양사는 영양사대로 억울할 따름.] 초반 인원이 몰릴 때는 깨알 같이 적게 배식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물며 하루 반찬량을 정확히 꿰고 있고 특정 학년의 수련회나 수학여행 때가 아닌 이상은 항상 같은 수의 학생이 오는 급식실의 조리사가 반찬 배분을 못해서 초반부에 번번히 맛있는 반찬이 떨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예외는 항상 존재하기에 급식 조달에 문제가 있거나 조리사가 경험이 적거나 일부 예산이 떨어지는 학교[* 꼭 예산이 부족한 학교가 아니더라도, 조리원이 8명이 되지 않는 중소규모 학교도 해당된다. 사실 조리원은 학생 수에 따라 배치되기 때문이다.]에서 학생이나 학부모 봉사 활동으로 대체하는 경우엔 초반부에 떨어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 낮은 가능성을 생각해서 미리 먹는 것 역시 결코 유리하다 할 수 없다. 때문에 늦게 가는 게 맛있는 반찬 먹는 데는 오히려 유리한 때가 많다. 껍질을 까지 않은 과일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재사용할 수 없고, 남은 건 버리거나 교직원들이 집에 좀 챙겨가는 정도 외에는 처리할 방법도 없다 보니 아낌없이 주는데, 심지어 부탁하면 '''특식을 국 칸에 한가득 담아줄 정도'''이다. 일찍 가서 급식시간 종료 직전까지 머무르면 놀 시간은 포기하는 대신에 초반에 한 번 받고 나중에 국 칸에 또 받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와 같이 후반에 갈수록 오히려 반찬이 남아서 맛있는 것을 잔뜩 먹을 수 있는 것은 [[대학]] [[기숙사]]와 같이 [[성인]]들이 이용하는 급식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점을 알고 있는 기숙사 대학생들은 일부러 식사 제공 시간이 5~10분밖에 남지 않았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 먹으러 가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무래도 [[을]]의 위치에 묶이게 되는 [[미성년자]]인 중 · 고등학생들에 비해 직접 본인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성인들의 입장에서 반찬이 부족해지면 제공하는 측에서는 훨씬 곤란해지기 쉽기 때문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