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기괴괴/줄거리/2기 (문단 편집) == 껍데기 == 혹한의 극지 에르비스에 새로 온 영수는 인싸 기질로 팀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여성 대원 연홍과 썸을 타는 등 승승장구한다. 그것을 못마땅하게 보던 기존 대원 윤중은, 마음이 싱숭생숭한 탓에 온도 조절을 깜빡해 중요 임무였던 새끼 아이스도그가 죽는 걸 보고 만다. 그는 영수에게 간청해 고장난 걸로 입을 겨우 맞추고, 팀장에게 다시 잡아오란 말을 듣는다. 영수와 함께 아이스도그를 잡으러 간 윤중은 눈 속에 묻혀 있던 크레바스를 발견하고, 영수를 밀어 떨어트린 후 혼자 복귀한다. 한편 어찌저찌 살아남은 영수는 탈출하려 애쓰다가 이상한 껍데기를 보고, 보온 목적으로 접근하다가 껍데기에 집어삼켜지고 만다. 껍데기에게 소화당할 위기에서 탈출하려던 영수는 문득, 자신의 의지대로 이 생물체를 조종할 수 있음을 깨닫고 크레바스를 탈출해 기지에 도움을 청하러 간다. 한편, 본부의 팀장은 영수를 구조하기 위해 윤중을 비롯한 탐사대를 보낸다. 그러다 탐사대는 영수를 삼킨 껍데기와 마주치고, 윤중은 팀원을 버린 채 도망치자 영수는 그를 쫓는다. 윤중은 괴물에 대해 보고하나, 그 생물에 대해 연구 가치를 느낀 상부는 생포를 명한다. 그러자 윤중은 혼자 기지를 떠나려던 찰나, 본부에 찾아온 영수는 껍데기를 탈피하고 증식하는 듯 하더니 결국 완전히 소화되어 죽고, 껍데기로부터 배출된다. 그때 껍데기를 조사하러 온 대원들이 껍데기에 흡수당하고, 경악한 대원들은 껍데기가 죽을 때까지 나가지 않고 대기하게 된다. 그때 아이스도그 어미 개체가 새끼를 찾으러 왔다가 껍데기에 흡수당하고, 인간보다 강한 숙주를 얻은 껍데기는 문을 부순 뒤 대원들을 학살한다. 껍데기를 쓴 아이스도그는 자신의 새끼를 보고 껍데기에서 나와 절규하는데,[* 영수는 나오지 못한 것을 보면 힘이 강하다면 껍데기를 벗는 것도 가능했던 모양이다.] 그때 숨어있던 윤중은 온도조절장치를 켠 뒤 문을 잠구고 도망친다. 도망치던 윤중은 다른 인간이 든 껍데기를 마주치게 된다. 생존자가 없다는 말에 따르면 윤중 역시 살해당한 듯하다. 그때 상황을 정리하던 다른 팀의 대원들이 껍데기에 흡수당하기 시작하고, 해당 팀도 전멸하며 막이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