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기괴괴/줄거리/2기 (문단 편집) == 생인형 == [[구한말]][* 작중 배경은 정확히 나오지 않으나, 캐릭터의 모습들을 보면 시점을 이때쯤으로 추측할 수 밖에 없다.], 어느 가족이 이사를 한 다음에 한 숨을 돌리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생인형'''이란게 없다며 당황스러워하고, 남편은 마시던걸 내뿜을 정도로 당황스러워 한다. 알고 보니 [[서울|한양]]으로 [[야반도주]]하려던 아들 순복이가 빼돌린 것이었는데, 상자를 들고 숨어 있다가 부모의 반응을 보고 돈이 될만한거구나 싶어서 나중에 성공해서 호사를 시켜주겠다면서 도망간다. 몸을 숨긴 순복은 상자의 자물쇠는 못 열 것 같아서 [[끌]]로 바닥을 여는데, 여기에서 나온건 이상한 흙인형. 순복은 이 인형을 두고 부모님이 [[제사]]를 지낸 것은 기억했지만 왜 이런걸 두고 그랬는지 궁금해하면서, 돈 될 물건이 아니니 한양 가기는 글렀다면서 그냥 부모님과 살기로 하고 마치 이걸 다른데서 발견한 것처럼 속이고 어머니에게 인형이 들어있던 상자를 돌려준다. 어머니는 상자를 올려두면서 참 곤란한 물건이다, '''집안에 내려오는 저주'''라길래 조심하고는 있지만 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라고 하던 찰나, 아들이 억지로 연 상자 밑바닥이 닿아서 상자가 벌어졌고, 인형이 바닥에 떨어진다. 당황한 어머니는 인형을 살펴보는데, 인형 머리에 금이 가 있어서 남편이 화낼 것에 당황한다. 그런데 떨어진 인형의 균열이 더 크게 벌어지더니, 흙 같았던 외피가 다 갈라지고 비슷한 모양의 인형이 나온다. 이 인형은 '''갑자기 걸어가기 시작하더니''', [[죽은 눈]]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더니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면서 웃기 시작하는데, 그리고는 원래 흙인형 모습으로 돌아간다.[* 정확히는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하얀색의 피부가 흙색의 외피로 변한 것이다. 즉, 뱀이 죽은 가죽을 벗고 계속 탈피하듯이 한번 누군가를 죽이면 생인형 본연의 피부가 외피가 되는 것. 세월이 흘러갈 수록(외피를 벗을수록) 생인형이 조금씩 작아지는게 이 때문이다.] 그걸 본 어머니는 몸을 돌려서 도망가는데... 아버지가 마침 집에 들어오는데, 아내가 도망치려는 모양대로 있는걸 보고 무슨 일인가 해서 건드렸더니, '''[[끔살|아내는 도자기가 깨지듯이 깨져버린다.]]''' 그 직후 인형이 작아진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난지를 바로 파악한 것으로 보이며, 마침 들어오려던 순복이에게 나가라고 한다. 세월이 흘러서 순복의 아버지가 죽을 때가 되자, 생인형의 정체를 밝힌다. 조상 중 누군가가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거슬렀는데,[* 주인공과 그후손들이 손 버릇이 나쁜것을 보아서는 도둑질로 추정]그 중 [[주술사]]가 저주를 걸었던 것. 인형을 정중히 모시지 않았다가 깨지면 화가 풀릴 때까지 살인을 하기 때문에, 조상들도 감히 버리지 못했으며, 죽음을 각오하고 내다버려도 소용없었으니 대를 이어서 계속 물려줘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순복은 생인형의 제사를 지내면서, 부인에게 이를 [[고백]]한다. 또 세월이 흘러서 현대,[* [[스마트폰]]이 나올 정도이니 순복의 후손일 것이다.] 아버지는 집으로 가면서 아내와 통화를 하고, 아들에게 간식거리를 사가려고 했는데 전화가 안 된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아들의 핸드폰을 압수했던 것. 그 순간, 아들은 친구와 함께 집에서 핸드폰을 찾고 있었고 신작게임 오픈에 뒤쳐질 수 없다며 곳곳을 뒤져보는데, 마침 [[금고]] 하나를 발견한다. 아이들은 금고를 열기 위해서 여러가지 비밀번호를 시도해보지만 실패한다. 단서를 찾기 위해서 수첩을 뒤져보다가, '''결국 금고를 여는데 성공하고, 생인형을 발견한다.'''~~친구놈이 [[만악의 근원]]이다.~~ 아들은 허탈해하며 친구에게 생인형을 맡기고 옆방을 뒤져보겠다고 나서는데, 강아지가 짖으면서 달려들자 어림없다고 인형을 멀리 치우려는 순간 '''인형이 깨진다.''' 옆 방에서 핸드폰을 찾던 아들은 ''''킥킥킥킥'''' 소리에 놀지만 말라고 하는데... 한편 집에 온 아버지는, 자신을 맞아준 강아지가 '''도자기처럼 된 아들의 친구 조각'''을 물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 영훈은[* 이때 처음 이름이 나온다.] 친구가 갑자기 깨져버렸다고 얘기하자 당황해 하는데, 순간 ''''콰지직' 소리가 들리고'''... 아들에게 빨리 [[부성애|도망치라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영훈은 성인이 됐다.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며, 술을 마시면서 10년지기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이 저주를 자기 대에서 끝낼 거라며 결혼도 안 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친구는 이를 미심쩍어 하는데, 순간 TV에 뉴스가 나오는걸 가리키는데... '''[[코스믹 호러|서울 인근 야산에서 생인형들이 대거 출토된 것이다.]]''' 이 현장은 [[유튜브|라이브]]로 중개되는데, 영훈은 난입해서 저걸 발굴하면 안 된다고 절규한다. 발굴팀장은 그를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쫓아내라고 지시하는데, 이때 소장이 방문해서 가슴을 툭 치는데 유난히 당황스러워 한다. 알고 보니 [[도굴|생인형 하나를 빼돌렸는데]] 마침 이걸 가슴팍에 두고 있었고, [[끔살|이게 깨졌으니...]] 이후 발굴대원 한 명이 소장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팀장을 툭 치면서 생인형을 깨트렸으니 그도 도자기가 된 듯.] 팀장에게 보고하지만, 팀장은 이미 도자기가 된 후였다. 한편 발굴대원들은 영훈을 쫓아내고 경고를 하고 사라지려고 한다. 그런데 '''조상들의 소중한 유물'''[* 이 유물 때문에 자신과 조상들이 온갖 고초를 겪었고, 자기 아버지마저 사망했기 때문에 영훈으로서는 울분을 참지 못했을 것이다.]이란 말에 울컥한 영훈은 저게 뭔지 보여주겠다며, 자신이 갖고 있던 생인형을 꺼내고 '''그대로 씹어 삼킨다.''' 입에서 피를 흘리고, 더럽게 맛이 없다면서 잠시 멎었던 영훈에게서 '''킥킥킥킥'''하는 웃음소리가 나고, '''영훈의 몸이 쩍 갈라지더니 몸 크기만한 생인형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라이브 댓글창, 발굴대원들은 그대로 있고 하얀 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의아해 하면서 끝.[* 생인형이 된 영훈이 발굴대원들을 다 도자기로 만들고 새로운 곳을 찾아서 떠난 것으로 보인다. 2화에서 생인형은 화가 풀릴 때까지 살인을 한다고 했으니, 영훈의 화가 풀리기 전까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도자기가 되어 죽을 듯하다.][* 영훈의 이러한 결정에 무책임하다고 욕하는 의견이 많으나 이해한다는 의견도 많다. 자기 실수 때문에 아버지와 친구가 죽었고 애초에 영훈은 저주를 끊기 위해 결혼까지 포기했고, 생인형이 출토되었을 때도 발굴 현장으로 달려가 진실을 알리려 한 사람이다. 그러나 결국 무시당했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위와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