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내식 (문단 편집) == 메뉴 == 국내 항공사나 국내 출발 일부 외국 항공사들의 경우 전통 [[한국 요리|한식]]을 테마로 하여 기내식 서비스를 해 준다. [[아시아나항공]]의 영양쌈밥[* 2005년에 일반석에만 제공하였으나, 2007년부터 우등석에도 제공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8&aid=0002200781|#]]]은 국내 항공사 기내식계의 베스트 메뉴일 정도로 상당히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제항공케이터링협회(ITCA)가 수여하는 ‘머큐리상’(Mercury Award)’ 가운데 식음료 부분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1990년대 초에 [[비빔밥]]을 기내식으로 내놓으며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나[* 초창기에 일등석, 우등석에만 비빔밥을 내놓았으나 1997년부터 일반석에도 비빔밥을 제공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8&aid=0002200781|#]]], [[김치]] 반찬을 절대로 내놓지 않고[* [[김치]] 냄새가 항공기에 밸 것을 우려하여 내놓지 않고 오이 장아찌로 대신한다고 한다. 그런데 같은 [[한국 요리|한식]] 메뉴를 메인 기내식으로 서비스하는 경쟁사 [[아시아나항공]]은 김치 반찬을 잘만 제공하고 있고, 심지어 한식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일부 외국 항공사([[에어 캐나다]] 등), 심지어 한국 착발 노선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한식은 제공하지 않는 극히 일부의 항공사([[에미레이트 항공]] 등)들도 김치 반찬을 제공하는 실정인지라, [[대한민국]] [[플래그 캐리어|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 이런 과민 반응을 하는 것에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 다만 최근 추가된 이코노미석 메뉴인 묵밥에는 고명으로 김치가 올라간다.] 똑같은 메뉴로 10년 이상을 우려먹는 중이라 욕도 먹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비빔국수]]나 낙지덮밥 등의 신메뉴로 기내식 대회 수상 등으로 홍보는 열심이지만, 실제 승객들 사이의 반응은 비빔밥에 비해 별 신통치 않다. 그리고 상당 기간 동안 [[비빔밥]]이 아니면 서양식 두 종류만 제공하는 바람에 한식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실제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지라 불평이 많기도 했다.[* 국외 항공사로 따져보면 [[아에로멕시코]]가 멕시코시티발 인천행 AM090편과 인천발 멕시코시티행 AM091편에 '''[[김치볶음밥]]'''이 기내식으로 나온다. 맛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같은 노선에 '''[[컵라면]]'''도 제공된다!] 참고로 90년대 중반 대한항공에서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현재의 즉석밥이 아닌 '''전기밥통에서 직접 푼 밥'''[* 다만 조리는 지상에서 완료한 상태로 실어서 기내에서는 보온만 했다. 최근 일본계 항공사들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밥솥으로 지은 밥을 서비스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을 서비스했다. 때문에 비즈니스석 갤리 담당 승무원은 식사시간마다 밥을 푸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이후 90년대 말 [[햇반]]의 등장 이후로부터 이코노미에서 제공되기 시작했다.[* 햇반 출시 이후에도 한동안 비즈니스석에서는 밥통 밥을 제공했으나, 경우에 따라서 밥이 너무 질거나 혹은 생쌀이거나(...) 하는 편차가 있었던 관계로 결국 햇반으로 통일되었다.] 도착지까지 소요시간에 따라 주는 기내식 메뉴와 배식 횟수가 다르다. 일반석 기준으로 보통 비행 시간이 2시간 이하의 단거리노선인 경우 식사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기에 샌드위치나 빵등 간편식품으로 기내식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인천]]~[[후쿠오카], [[인천국제공항|인천]]~[[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노선 등 최단거리 국제선이 대부분 해당된다. 이와 달리 [[인천국제공항|인천]]~[[도쿄국제공항|도쿄]] 노선은 비행시간이 좀 더 소요되기 때문에 풀밀(full-meal)의 제대로된 식사를 제공한다.] 8시간 이하인 경우 1회[* 항공사에 따라 다른데, [[에미레이트 항공]]의 경우 7시간 비행인 노선에서 기내식을 2회 줬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콴타스]]도 브리즈번-시드니 노선에서 제공했었다.(지금은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 대신, 브레드 푸딩 등의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제공된다. 단, 국내선보다 거리가 짧더라도 국제선에선 어지간 하면 1회 기내식이 제공된다. 반대로 국내선의 경우는 웬만해서는 제공되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줄 때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출발 기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블라디보스토크]]행이 [[인천국제공항|서울(인천)]]행보다 더 걸린다!], [[미국]]([[하와이안 항공]] 한정), [[중국]] 등 국토가 매우 넓은 나라의 장거리 국내선에 한해서라고 보면 된다. 다만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예외로, [[인도네시아]] 내 국내선이라도 1시간 반만 넘어가면 기내식을 주며, [[태국]]의 방콕 에어웨이즈는 비행시간 45~55분(!) 거리인 방콕-치앙마이, 치앙라이-방콕 노선에서 2번 다 기내식을 제공했다고 한다. 8~11시간인 경우는 2회 제공되고, 11시간 이상 소요되는 초장거리 노선의 경우 2번의 기내식 외에 간식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삼각김밥]], 피자빵, [[새우깡]] 등이 추가 간식으로 제공된다. 2회의 기내식은 주로 이륙 1~2시간 후와 착륙 1~2시간 전 1회씩 준다. [[항덕]]들 사이에서는 보통 기내식이 2번 이상 나오는 노선을 장거리 노선으로 인정하는 등, 기내식 서비스 횟수가 장거리 노선을 구분 짓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 분야의 [[갑]]은 기내식만 4번 서빙되는 대한항공의 [[인천국제공항|서울(인천)]]↔[[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상파울루(구아룰류스)]] 노선.[* 적자 누적을 이유로 2016년 9월 26일부터 LA-상파울루 구간은 운항이 중지 되었다.] 이런 거 타고 기내식 사진 찍어서 [[항공기 갤러리]]에 올리면 "'''사육당하셨네요'''"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짧은 노선이면 기내식일지라도 간식 수준으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하나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포-하네다 노선은 제대로 된 식사가 제공된다. 2020년 기준으로는 [[인천국제공항|서울(인천)]]↔[[나리타 국제공항|도쿄(나리타)]]↔[[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이 이 분야의 강자인데 총 7시간 30분 남짓한 비행 시간동안 3차례의 기내식과 중간에 1차례의 간식[* 호놀룰루발에서만 제공]이 서빙된다. 1등석과 우등석은 거의 예외없이 기내식을 제공한다. 물론 비행시간이 식사 시간에 겹치면 그냥 다 준다. 게다가 국내 항공사 중장거리 노선의 경우 이들 클래스에서는 식사 시간 외에 승무원에게 이야기 하면 '''기내에서 끓인 [[라면]]도 먹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컵라면]]을 끓여서 내놓는 것이라 일반적인 [[라면]]의 맛을 기대하는 건 무리지만, 비행기에서 끓인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감지덕진데 공기밥도 추가 가능하니 그냥 먹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이것도 [[라면]]을 먹는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거지, [[비행기]] 밖에서 먹는 라면을 생각하면 퀄리티에 큰 문제가 있다. 또한 라면이 맛 없다고 승무원을 폭행(!)하는 사건도 있었는데,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 참고.] 이런 서술도 이제 조금 옛날의 이야기이고 최근은 비즈니스 석 이상에서 제공되는 라면은 대한항공 기준으로, 황태와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넣어 상당히 먹을만하고 그 냄새의 유혹이 상당하다. 다만 비즈니스석 이상에 코스 요리로 제공되는 기내식만 다 받아먹어도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실제로 라면을 굳이 추가로 주문해 먹는 승객이 생각만큼은 많지 않다.[* 그런데 비즈니스석 승객이 거의 다 깨어있는 시간에 누군가 라면을 시키면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줄줄이 주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 등 일본 항공사들도 비즈니스석 이상에서는 [[라멘]]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라멘은 미소라멘이나 돈코츠라멘을 내 오고 재료도 더 풍성하게 넣어 끓여주기 때문에 이 라멘을 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 일반석도 달라면 준다. 대신, [[컵라면]]에 제대로 끓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을 타준다. 서비스가 나쁜 게 아니라 안전 문제 때문에 그렇다. 혹시라도 뜨거운 물로 펄펄 끓인 걸 서빙하다가 [[객실 승무원]]이 실수하거나 먹던 사람 실수로, 혹은 기류 때문에 비행기가 한번 덜컹 해서 쏟기라도 하면 좁은 기내에서 피할 곳도 없이 주변 좌석 여러 개에 걸쳐 화상환자가 발생한다. 대한항공 이외에도 외국 항공사 중에서도 컵라면을 서빙하는 경우[* 보통 [[한국]]이나 [[일본]] 등 [[컵라면]]을 시판하는 국가에서 출발하는 경우 탑재한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의 경우 일반석은 미주노선을 제외하고는 드물게 준다.]가 종종 있는데, 거의 100% 미지근한 물만 준다. 기내식은 아침, 점심, 저녁의 3가지 패턴이 있고, 출발지의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여 제공된다. 아침은 단일 메뉴, 저녁은 2가지 메뉴로 나뉘어 제공되며, 점심의 경우는 항공사나 항공편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어[* 동일일 수도 있고 2가지일 수도 있다.], 최대 3가지 패턴의 기내식이 탑재된다. 아침 식사는 처음부터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잠을 재운 다음에 제공될 때 등장,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영국식 조반(English Breakfast)]]에 근거한 메뉴[* 영국식이라고 해서 [[영국 요리/악명|그 자자한 악명]] 때문에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실제로는 한국에 흔히 '서양식 아침식사'로 알려진 그런 풍성한 식단이 제공된다. 영국은 다른 건 몰라도 아침 식사만큼은 오히려 다른 [[유럽]] 국가들의 아침 식사보다 훨씬 더 푸짐하고 맛나게 차려 먹는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참조.]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짠돌이 항공사들은 [[크루아상]] 하나에 과일 정도나 나오는 대륙식(Continental Breakfast)으로 주는 경우도 있다. 국적 항공사의 경우 한식 계열로 [[죽]]을 제공한다. 점심 메뉴는 지상에서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 위주, 저녁 메뉴는 흔히 말하는 메인 메뉴로 나오는 것이 등장하여, 승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파트에 해당한다. 이쪽의 단골 메뉴는 단가도 낮고 대량으로 조리하기도 만만한 데다 웬만큼 못만들지 않고서는 맛없다는 소리를 듣기 어려운 [[파스타]]이다. 기내식이 없고 간식만 주는 경우에, 푸짐하게 주면 [[샌드위치]]와 정체 불명의 [[과자]]를 주기도 하나, 땅콩 한봉지 툭 던져주고 마는 경우도 있다. [[저가 항공사]]에서는 생략하고 안 주거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처럼 땅콩 한 봉지만 주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 [[저가 항공사]]는 기내식이 유료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라이언에어]]는 어느날부터인가 기내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게 먹으면 굉장히 목이 메이는 퍽퍽한 [[쿠키]]이다. 애초에 저가 항공사는 가격으로 승부를 걸기 때문에 싼 가격만큼 서비스가 없어지는 것이다. [[라이언에어]]나 [[피치 항공]]은 아예 기내식을 돈 받고 판다. 그러나 모든 저가항공사가 기내식을 주지 않거나 간식으로 때우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저가 항공사]]는 취항 초기 전반적으로 거리에 따라서 삼각김밥, 간단한 빵류, 혹은 혹은 이런 것들이 세트로 든 조그마한 스낵 박스에 주스나 커피 등 간단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물론 주류는 별도로 판매 중.], 인천-칭다오 같은 단거리 노선에도 최소한 땅콩 한 봉지는 주는 것이 기본이었다. 아무래도 저가 항공사라는 개념이 이용자들의 머리속에 확립되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하였고, 아직도 항공기 자체가 고급 교통수단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한 끼 밥이 될만한 정도로 배불리 먹여 주는 것은 아니고, 풀 서비스 항공사들의 기내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기내식을 받자마자 실망의 탄성을 터트리기도 한다고 한다. 결국 2013년 9월에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2015년 6월에는 [[이스타항공]]이 2016년부터는 [[티웨이항공]]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내식이 사라졌다.[* 요즘 저가 항공사 단거리 1시간~3시간 걸리는 국제선은 물 한컵을 주는 게 전부이다. 따로 예약 시 신청 할 수는 있으며 가격은 15,000원가량이다. 도중에 위에서 서술했듯 컵라면을 파는데, 가격이... '''작은 컵에 4,000원'''이다. 차라리 참고 공항에 내려서 제대로 식사를 한 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대형 항공사는 비싸게 받는 만큼 단거리라도 기내식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물 대신 주스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간단한 스택 형태의 콜드밀로 기내식을 주던 [[진에어]]도 2022년 10월 30일부로 사라졌다. 국내 저가항공사 중 유일하게 핫 밀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김해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 한 곳뿐이었는데,[* 에어부산도 2019년 2월을 끝으로 무료 기내식을 폐지했다.] 장거리 노선에 [[짜장밥]], 새우볶음밥, 나물비빔밥 등 유일하게 밥 같은 기내식이 나오기는 한데, 풀서비스 항공사처럼 트레이에 에피타이저와 밥 간단한 디저트 등이 한 상으로 나오는 식사는 아니고 종이 도시락 속에 비빔밥이나 볶음밥류가 담겨서 나오는 식이나, 에어부산의 경우 가격 및 서비스 면에서 저가항공사와 풀서비스 항공사의 중간쯤의 포지션이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일한 스카이트랙스 4성급 저가항공사이다. ] 다만 에어부산도 단거리 항공편에서는 간단한 샌드위치류가 나오고, 밥이 나오는 거리가 되는 노선에서도 야간 항공편에는 간단한 [[치즈케이크]][* [[편의점]]이나 제과점 가면 봉지에 담겨서 1,200원 내외에 파는 바로 그것.]만 던져주고 끝난다. 무료 기내식을 폐지한 저가항공사들이나 간단한 간식이라도 내어놓는 [[진에어]]라도 부가수익 및 서비스 목적으로 유료 음식물을 팔고 있다.[* 무료 기내식을 폐지한 항공사들도 기내식 폐지 이전부터 이런 식의 유료 판매를 운영하고 있었다.] 2016년 6월 기준 컵라면류는 3,000~5,000원,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간단한 즉석밥류는 5,000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이나 현장 판매 등을 통해서 도시락 같은 밥류는 1만 5천 원 선에서 판매하고 있다. 저가항공 중 특이하게 진에어의 하와이 노선은 거리가 거리이다보니 핫 밀 한 번, 콜드 밀 한 번 이렇게 2번의 기내식을 제공한다. 만약 사전주문기내식을 주문했다 하더라도 기내식을 두번먹게 된다. 하와이의 경우 세번을 먹게된다고 보면 된다. 두 끼짜리 기내식이라면 한 끼는 가벼운 음식, 한 끼는 푸짐한 음식으로 준비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석에서는 엄청 푸짐하게 먹이는 일이 없으니 자신이 밥을 좀 많이 먹어야 한다면 공항에서 미리 배를 채우는 쪽이 만족스러운 여행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공항에서 구입한 음식을 비행기에 들고 타도 되기 때문에, 김밥류나 초밥을 가져가서 식사 시간 이외에 조금씩 먹어도 된다. 기내식은 승객들의 메뉴 선택으로 인한 부족 문제를 줄이고자 항상 승객수보다 많은 여분을 준비해 놓기 때문에 더 먹고 싶으면 승무원에게 하나 더 달라고 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예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요즘은 항상 탑승인원의 수만큼 싣는다.[* 비즈니스석의 경우 여분의 기내식이 있어서 양이 많은 사람이 메인메뉴 2개를 먹었다는(…) 증언이 종종 나오긴 한다. 물론 비즈니스석에서도 자기가 메뉴를 늦게 고르게 되는 바람에 다 떨어져서 남은 걸 먹었다는 후기도 보이지만.] 그런데 이런 이유로 누군가 2번 먹으면 승무원 중 1명은 굶는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반석 기내식을 승무원이 먹는다는 증거는 공개된 바 없으며, 수량이 부족하면 추가로 달라고 해도 그냥 바로 거절당할 뿐이니 괜히 일반석 타면서 승무원이 굶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아무튼 기내식 추가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컵라면]], [[삼각김밥]] 등을 추가로 요청해 볼 수 있다.[* 다만 한국 국적기라고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니 주의.] 기내식과는 달리 이런 부식은 그래도 여유가 좀 있는 편이다. 기내식은 앞에서 뒤로 또는 뒤에서 앞으로 차례대로 서빙되는데, 아무리 승무원 식사분을 고려한다고 쳐도, 마지막 몇 명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는 한 가지 메뉴만 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승무원에게 살짝 클레임을 걸어 볼 수야 있지만, 승무원도 없는 음식을 가져다 줄 방법은 없다.[* 당연히 이런 짓을 하면 설사 사장이 그랬더라도 현지 경찰이 [[경찰서 정모|반갑게 맞아줄 것이다.]]]괜히 승무원 괴롭히지 말고, 웬만하면 참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도저히 먹지 못하는 메뉴라면 승무원에게 컵라면이나 삼각김밥 등의 부식을 요청, 그걸로 때우는 수밖에 없다. 한국 국적기에서는 한식을 택하는 승객이 많으므로[* 설렁 한국인이 적게 타거나 거의 타지 않았더라도 국적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 중 상당수가 환승장사에 의해 이끌려온 [[중국인]], [[대만인]]과 [[일본인]]들이고, 이들 또한 한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본인이 한식을 선호한다면 종종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는 외항사의 한국 노선에서도 흔하게 있는 일로, 티켓 가격 및 연계노선 문제로 인해 한국인들이 외항사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어떤 외항사 노선에는 아예 한식만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 댈러스 노선. 댈러스행 첫 번째 식사에 한해 한식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빔밥과 비빔밥이 아닌 다른 한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메뉴가 동나지 않고 본인의 기내식 선택권을 보장받고 싶다면 되도록 앞좌석을 예약하는게 좋을 것이다. 참고로, 이런 상황에서 정말정말 운이 좋다면, 우등석 또는 1등석의 식사를 받는 행운을 얻을 수는 있다. 식사를 못 한 승객이 1~2명으로 극히 적고, 상위 클래스의 기내식에 여유가 있을 때나 가능하므로, 로또급의 행운이 필요하니 이런 걸 기대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상술한 바와 같이 [[마약|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 이와 별개로 하위 등급의 좌석에 탑승 했는데 [[기내 엔터테인먼트#s-3.3|AVOD]]가 고장나 있거나 리클라이닝이 고장나는 등 품질상 자잘한 문제가 발생하면 승객에게 보상으로 상위 클래스의 기내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기내식을 기호에 따라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다. 물론 저비용 항공사에서 이런 서비스가 더 활발하다. 유료이기 때문인데, 심지어는 [[http://www.airtravelinfo.kr/xe/697352|기내식을 종류로 주문하지 않고, 세부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지정해서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저비용항공사 입장에서는 기내에 미리 탑재해 놓고 판매 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편하다. 만약 많이 팔리지 않을 경우 일단 손해며 핫 밀의 경우 기내식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미리 주문받은 기내식을 서빙하게 된다면 음식의 맛도 좋게 할 수 있거니와 주문한 사람의 기내식만 만들면 되니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으니 금전 부담이 꺼려진다면 탑승 전후에 따로 끼니를 해결하든지, 기내 규정이 허락할 경우 도시락을 지참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미국 항공사 중 [[유나이티드 에어]]가 서비스에서 여러가지 한참 불미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던시절 그나마 이용객들이 있는 이유는 기내식이 평균적으로 델타 항공 같은 경쟁 항공사들에 비해 맛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요즘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고 서비스 개선에 몰두하고 있는것도 한몫한다.][* 미국 현지인 입맛에서 맛있다는 것이지, 한국인 입맛에도 맛있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푸짐하게 기내식이 구성되긴 하지만, 서방권 항공사가 늘 그렇듯이 동양인에게는 매우 짜고 느끼함이 작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