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문단 편집) === 현대 === [[파일:1655606324891.jpg]] 현재는 서구 사회에서는 특정한 종교로서의 의미는 사라지고 있고 서구에선 독실한 신자보다는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어있는 생활 배경, 문화적 종교 이미지가 더 강하다. 그나마 [[미국]]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기독교인의 비중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사고 기저에 기독교적 영향이 깊게 배어들어 있고 독실한 신자들도 나름 많다. [[미국]] 같은 경우에나 기독교가 대선의 주요 논점중 하나로 거론되는 편이다. 서유럽에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되고 있으며 유럽을 기독교국가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시 되고있다. 기독교의 중심은 이제 남미 아프리카 로 옮겨지는 추세이다. 현대에 들어서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독교를 유럽이나 미국만의 주요 종교로 취급하지만 기독교인 역시 [[제3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서 있고, 사실상 [[아프리카]]와 [[남미]]의 종교로 변해가고 있다.(애초에 시작부터가 비서구인 [[팔레스타인]]에서 비롯된 종교다.) 거기다 현대에는 서구 대다수 지역에서의 기독교 교세는 세속화, [[무신론자]]/비종교인/무슬림 인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위축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지역 등 [[제3세계]] 국가들의 기독교는 높은 인구증가율과 지속적인 선교의 영향으로 이미 신자 인구수와 교세도 서구 지역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커졌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가까운 미래에는 세계 기독교 인구의 대부분이 비서구 지역에 있을 것이라 한다.[* 현대에 들어 기독교 자체도 세속화가 많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세계에서 발전된 축에 속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 신자가 많은 국가라는 점이 현대에 들어 기독교가 세계화되는데 많은 영향을 준 듯 보인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의 2015 Pew reserch, 《세계종교 미래 보고서》] 2050년에는 29억 2천만명이 되는 세계 기독교 인구 중 무려 74%가 중남미, [[아프리카]]와 기독교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기독교가 지배적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40%를 차지하여 [[중남미]]와 함께 미래 기독교의 핵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초만 해도 대부분을 차지했던 [[유럽]]의 비중은 고작 15.6%, [[북미]]까지 합쳐도 25%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기독교 인구 성장의 대부분이 이러한 비서구권 국가들과 [[남반구]], [[제3세계]]의 기독교 인구 증가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가톨릭과 개신교는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20세기 말부터 교황청 내에 교회합일을 위한 기구가 신설되면서[* 이것이 교회합일을 교황청 주도의 합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런 우려는 비단 개신교도들 뿐만 아니라 한 때 '''왕 위에 군림했던 군주와 마찬가지였던 교황의 파워'''가 현대사회에서 이런 활동으로 다시 이루어지는것이 '''민주정치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일례로 [[대항해시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스페인]])이 영토문제로 다툰 것을 '''교황의 권위로 세상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이쪽, 반대쪽은 저쪽 이런 식으로 분배 해 버린 것이나, 그것을 따라 복종 한 사례'''와 비슷한 일이 적지 않았다. 또 기존 정부의 통제가 강한 공산권에서도 이런 흐름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정교회의 경우 독립교회 구조로 구성되지만, 가톨릭은 모두가 알다시피, 교황의 교도권 하에 조직되기에...], 유럽루터회와 영국성공회를 비롯한 메이져급 개신교와의 일치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루터회와는 교회에서 구원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가능하다"'''라는 합의문을 채택했으며, 성공회와는 캔터베리대교구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중이다.[* 루터교회와 성공회는 다른 개신교 교파들에 비하면 교리나 전례면에서 가톨릭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는 종교개혁 당시 교회의 전통들 가운데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것은 모두 폐기한 개혁교회/장로교회나 침례교회와는 달리, 루터교회와 성공회는 성경과 충돌하지 않는 전통은 그대로 놔두었기 때문이다.] 한편 [[가톨릭]]과 [[정교회]]는 분열로부터 1000년 가까이 지난 현대에 이르러서 양측을 교회 공동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이 둘이 '교회 조직'으로 인정하는 것은 그 자신과 상대방밖에 없다.]. 현대에 와서 '[[에큐메니컬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각 교파의 일치와 합일을 이루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의 대표적인 단체가 [[세계교회협의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