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 (문단 편집) == 기동방어 == 기동전의 개념을 방어전에 도입한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해 기동전을 할 정예병력으로 아군 지역에 침입한 적 기동부대를 박살내는 것을 말한다. 일단 방어전의 경우 어쩔 수 없이 공격자보다 방어자의 병력, 물자, 장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 방어가 공격보다 유리하다고 하는 것은 공격자가 방어자가 열심히 다진 방어용 진지에 병력을 박아줄 때의 일이다. 당연하지만 기동전을 하는 상대방이 미치지 않은 이상 기다려주거나 그런 곳에 병력을 퍼부을 리 만무하고. 공격병력은 한곳에 모여있지만 방어병력은 거점을 지키기 위해 분산되어있다. 물론 방어지역으로 통하는 루트의 수가 적을수록 이 격차는 좁혀진다. 이 루트를 줄여서 방어전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공격루트로 쓰기 힘든 산이나 강 등의 지형 장애물, 또는 [[마지노 선|잘 구축된 인공 장애물]]이다.] 공격자는 해당 지역 한 곳을 뚫기 위해 병력을 집중할 수 있는 데 반해 방어자가 그렇게 하면 당장 전선에 구멍이 뚫리면서 그 구멍을 노리고 적의 공격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격자의 공격이 집중되면 방어진은 붕괴될 확률이 높고, 일단 방어진이 붕괴되면 후방지역에 새로운 방어선이 형성될 때까지 대혼란이 발생하며, 방어선의 남은 부분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기동전을 수행 가능한 정예부대가 방어측에 있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일단 방어선이 붕괴되기 전에 증원군으로 투입되어 방어선을 강화, 아예 돌파를 못 하게 할 수도 있으며, 설령 전선이 뚫리더라도 방어선 양측의 병력은 당황하지 않고 돌파구를 서서히 줄이는 한편, 방어 측 기동부대는 전선을 돌파한 적의 기동부대의 옆구리를 강타한다든지 하는 전술을 사용해서 적이 전과를 늘리는 것을 막고, 전선에 뚫린 구멍을 메꾸게 된다. 일단 일이 이렇게 돌아가면 포위당한 적의 기동부대는 결국 소멸하며, 상황이 더 좋게 돌아가면 이젠 아군이 방어전에서 공격전으로 변환해서 기동부대를 잃은 적을 역습할 수도 있다. 2차 대전 이전에는 나폴레옹이 이러한 기동방어의 대가였다. 나폴레옹은 일방적인 방어전에 임하는 순간 방어자가 둘 수 있는 수가 몇 가지로 제한되기에 수세에 임하는 것을 악수로 보았는데, 때문에 보급의 한계로 인해 여러 갈래로 나뉘어서 진군하는 적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프랑스군의 압도적인 기동력을 이용해 더 많은 숫자의 군대를 신속하게 집결시켜 적의 예측보다 빠르게 몰아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전술은 공세에도 해당된다. 2차 대전에서는 [[독소전쟁]]시 독일군이 소련군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자주 손꼽히는데, [[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과 [[르제프 공방전]]이 대표적인 사례다.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2차 대전 당시 [[아르덴 대공세]] 때 [[제101공수사단]]이 바스토뉴에서 시전한 적이 있다. 단지 우회해서 적의 측면을 친다든지 하는 건 아니었고 한곳에서 적을 격퇴하고 나면 적보다 먼저 이동해서 적의 공격이 시작될 곳에서 적을 기다리는 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