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레기/특징 (문단 편집) === 자율성 없는 언론 === [[대한민국]]의 경우 서양식 대학 교육이 보급되기 전에 [[독립신문]]을 시작으로 각종 민영 신문들이 발매되기 시작했으나,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인]]들은 일제의 극심한 언론 탄압 때문에 일제의 눈 밖에 나지 않는 기사를 쓸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군사정권 시절의 [[보도지침]]처럼 언론은 일제강점기처럼 심하게 탄압당했으며 외압에 노출되는 일이 많았고 [[재벌]]과 유착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때문에 그러한 전통 속에서 자란 한국 언론들은 자율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는 비판이 있다. 특히 언론 내부 통제가 심하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다. 예를 들어,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등 소위 메이저 언론사로 불리는 회사들은 신입 기자의 전공이 정치외교학과나 환경학과인 경우를 더 선호한다. 언론인 리스트를 뽑아놓고 과연 중요 언론인 중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몇 안된다. 사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포맷이나 맞춤법 등은 어차피 대한민국 [[직장생활|직장 문화]]에 따라 배우라고 협박하여 자기네 방식으로 포맷을 새로 배우면 되고, 사명은 회사 직장 문화에 맞게 다시 교육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사 입장에서는 신문방송학과생보다는 들어오자마자 언론사의 가치관을 주입시켜 기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기 콘텐츠를 즉석으로 만들 수 있는 전공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결국 진짜 중립적이고 질 좋은 기사를 쓰는 법과 사명감, 진정한 비판정신 등을 가지고 있는 신문학과생은 기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 왜냐면 언론사에도 비판을 하기 때문에 언론사들이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하는 기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이다. 언론사들이 얼마나 기업화가 심각하며 비판 정신이 없는지가 제대로 보여준다.] 이러다보니 신문방송학과에서 4년 내내 기자를 꿈꾸며 "나는 특정 보수/진보 언론에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기자가 되면 이런저런 문제를 내 손으로 바꾸겠어!!!"라던 언론고시 준비생이 막상 조선일보에 합격하면 조선일보 문턱이라도 기꺼이 핥으며 들어가더라는 얘기도 이러한 맥락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실제로 현직 교수님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사람이 진짜 많다고 한다. 입사 전에는 진보적이었던 사람이 [[동아일보]]에 입사하곤 10년 만에 만나니까, 보수적인 사람이 되어 있거나 보수적이던 사람이 [[한겨레]]로 들어가니 진보적으로 변해 있다는 등 사례가 적지 않다. 그리고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기자나 PD를 꿈꾸는 대학 신입생들은 신문방송학과에 온다. 이건 어느 대학에 가도 마찬가지다. 이런 괴리들 때문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서도 졸업하고 나서 실제로 기자나 PD가 되는 대학생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사실 이는 신문방송학과에 한정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조사해보면, 대학 전공에 맞춰서 직장을 찾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공계의 경우는 해당 전공과 면허 혹은 자격이 없으면 손을 댈 수조차 없는 연구원이나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있어서 낫지만, 인문사회계열은 전공과 무관한 쪽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심각한 청년 실업과 지나치게 높은 대학 진학률, 비대졸자 차별로 인해 한국의 대학이 학문 연구 기관으로서의 의미가 옅어진 지 오래며, 대학 졸업 자체가 취업을 위한 필수적인 스펙 중 하나로 전락한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직장에서는 면접을 볼 때 인문계열 같은 경우는 전공이 아닌 대학 간판을 우선적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문방송학이 대한민국에서 애초에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인터넷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기술의 발전을 통한 1인 미디어의 확산도 기레기 확산을 부채질한다. [[정치병]]계 네티즌과 [[사이버 렉카]]가 기자와 협력해 자기 정치 세력에 맞지 않는 글과 기자를 사상검증하는 시대가 오면서, 심하면 [[퍼뜨려주세요]]부터 [[대안 우파]]와 [[SJW]]까지 계보가 이어지는 사적제재와 고소와 명예훼손이 난립하는데 그 분쟁의 대상이 기자 자신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군웅할거]]의 각축장을 구축한다. 이러한 기존의 저널리즘 약화와 1인 미디어의 [[악마화]]는 단순히 한국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며, 탐사보도 및 팩트체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기존 저널리즘 약화의 관점을 중시한 참고 자료: [[https://jargaldefacto.com/article/%EC%A0%80%EB%84%90%EB%A6%AC%EC%A6%98%EC%9D%80-%EC%9C%A0%EB%9F%BD%EC%97%90%EC%84%9C%EB%8F%84-%EB%A6%AC%EC%8A%A4%ED%81%AC-%EC%A7%81%EB%A9%B4|저널리즘은 유럽에서도 리스크 직면, ]]] 말도 안되는 기사도 메인에 뜨는 경우가 있는데, 비난하는 댓글을 많이 볼 수 있다. 기레기 양산의 주된 이유가 인터넷 뉴스에 공감 버튼은 있지만, 비공감 버튼은 없다는 점. 비공감 버튼이 없기 때문에 독자가 이러한 기사를 끌어내릴 수 없게 되고, 오히려 조회수로 인해 메인에 뜨게 된다. [[병먹금|그러므로 이런 기사는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답이다]]. --하지만 클릭하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다.-- 무시하고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신고하는 게 최선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