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레기/특징 (문단 편집) ==== '~님' 호칭과 관련한 자부심 ==== 기자 사이에서는 자신의 상관이라도 '~님' 이라고 못 붙이게 하며 그에 따르는 존칭어도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한다. [[조중동]], [[한경오]] 할 것 없이 모든 언론사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예를 들면 >'''선배기자''': 그래, '''편집장'''이 '''뭐라고 하냐?''' >'''후배기자''': 예, '''편집장'''은 이번 기획기사 좋다고 하는데 '''정치부장'''은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입니다. '''선배''', 쫌만 참아봐요. "편집장'''님'''이 뭐라고 하'''시더냐?'''", "선배'''님''', 쫌만 참아봐요" 식으로 존칭어나 높임체를 사용하지 않으며 또 그렇게 하도록 교육시킨다. --하지만 선배 면전에선 극존칭인 입니다체-- 이는 언론사의 '''사주'''에게조차도 마찬가지다. 면전에서 "'''김사장, 어서 와요!'''" 라는 식이다. 이제 막 들어온 '''신참기자'''도 저렇게 말해야 한다![* 예전 [[중앙일보]] 사주 홍석현이 검찰조사를 받게 되었을 때 중앙일보 기자들이 일렬로 서서 화이팅을 해주어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때조차 기자들은 "'''홍사장''', 힘내요!" 라고 외쳤다.] 기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런 태도는 '''군사정권''' 시절 군인과 관료를 취재할 때 그 앞에서 꿀리지 말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문화가 남아서 후배라고 해서 선배 앞에서 담배를 사려 피우든지 하는 일도 당연히 금기시 되어 있다. 취재 대상 앞에서 꿀리지 말고 깡을 기르라는 의미에서 무조건 맞담배를 하도록 교육한다. 취재 대상이 될 숱한 범죄자나 부패한 고위 공직자 앞에서 기 죽지 말고 취재하기 위해, 회사에서부터 이런 권위구조를 철저히 파괴한다는 게 그들 주장이다. 이 때문에 평범한 인터뷰 때에도 기자들은 인터뷰시 절대로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요즘에는 그러지는 않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배 기자들이 후배를 가르치며 인터뷰어(interviewer)로서 취재할 때 인터뷰 대상에게 존댓말을 쓰지 말고 과감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조언이 흔했다. 이것이 관례화되면서 정말로 높은 직위의 사람이라도 대충 말 꼬리를 흐리든지 모든 생활에 반말을 일괄적용한다든지 하는 폐해를 불러왔다. 대상의 예상을 깨뜨림으로서 이쪽의 흐름에 따라오게 하려는 의도. ~~집무실에 들어갔을 때 책상에 걸터앉는 것과 같은 공격적인 태도 등도 겸한다~~ 우스갯소리로 출입기자에게 자기 상관이 항상 얼버무림 반말로 불리는 것을 본 [[검사(법조인)|검사]]가 복수로 그 기자 앞에서 편집장을 얼버무림 반말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강자를 향한 반항은 점차 약자를 향한 선민사상이나 우월의식으로 변해갔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대상으로 하대하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모독하는 기자들의 행태가 드러나면서 이들의 썩은 사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