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르스 (문단 편집) === 기르스의 두 가지 효과 === 작중 인물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기르스에게는 물리적으로 대상을 죽일 수 있는 생물병기 외에도 다른 효과가 한가지 더 있었다. 일단 그것은 조금 뒤에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 생물병기 측면부터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기르스는 일단 감염되면 어느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충 어느정도의 기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발병되면 장기를 손상시켜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다만 수술 당시의 기르스와 벌이는 대결처럼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 경우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 개의 기르스 종을 수술할 때 장기 부분을 절개해 보면 항상 공통된 현상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리아키는 항상 열상이 발생해 있고, 데프테라나 테타르티는 종양이 먼저 발견되는 식으로 말이다. 우선 상처를 치료한 후에 기르스 본체가 나타나는 것은 아마도 상처가 치유될 시에 장기를 파괴하는 성질을 지니도록 조작되어진 특성 때문일 것이다.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으나, 항상 상처를 먼저 치료해야 본체가 활동하는 경우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런 추정의 근거가 되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먼저 발생한 상처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간의 몸이 그 상처를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전에 과다출혈로 죽게 될 테니까. 기르스 본체의 활동은 먼저 발생시킨 상처가 외과수술로 치료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떤 특정한 조건이 갖추어질 경우 기르스가 활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아마 활동을 둔화시키는 약물 같은 게 있는 걸로 추정된다. 실제로, 델포이는 배신 등을 막기 위해서인지 몸 안에 기르스를 삽입한 채로 일종의 '노예' 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7명의 '죄인'들도 기르스가 발병했더라면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델포이 내에서 기르스를 퇴치할 만한 의사가 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잠시동안 그쪽에 연루되었던 미라 키미시마는 빼고.] 이제 기르스의 두번째 기능을 말하자면, 그것은 다름아닌 ''''[[불로불사|영생]]'''' 이다. 다만 이런 부류의 영생이 그렇듯이 굉장히 그릇된 영생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기르스 보균자가 되는 것. 허나 기르스 바이러스에 그냥 생으로 감염되면 안 되고 뭔가 조치가 필요한 듯 한데, 그 부분은 언급이 없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델포이의 수장 아담'''. 출생연도를 따지면 벌써 태어난지 100년도 더 된 자가 계속해서 델포이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다만 그 아담은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인데, 모습이...그야말로 딱 '''좀비같다'''. 적어도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담이 직접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닌 것 같아서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이후 아담은 군사작전으로 델포이 본부가 털린 후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으나 또 다시 사라진다. 이후 Wii판 추가 스토리에서는 사실 국제 의료기구에서 연구 목적으로 아담을 극저온 냉동시킨 상태로 보존해 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얼려놔서 그런지 헛소리 지껄이는 건 더 이상 안 한다~~ 그리고 아담의 세포로부터 채취한 신종 치료법을 개발하나, 아담의 육체에서 나온 것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곧 기르스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뛰어났어도 안전성은 보장할 수가 없었다. 미라 키미시마는 아예 대놓고 '그럼 결국 8번째 기르스 아니냐' 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르스 #s-2.2.1|그리고 이게 진짜 8번째 기르스가 된다.]]''' 이후에 정말로 기르스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치료된 환자가 국제 회의장에 증인으로 불려나왔다가 거기서 일이 터지는 바람에 회장의 많은 사람들이 기르스에 감염되는 대형사고가 터지며, 위에 트리티 문단에서 링크된 팬아트가 바로 이 미션이다. 그 자리엔 츠키모리도 참가해 있었지만 한번 기르스에 감염된 사람은 내성이 생겨 두번다시 감염되지 않아서 즉석에서 수술을 할수 있었다. 이는 츠키모리도 감염된 전적이 있었는데[* 츠키모리가 환자로써 나오는 미션은 6-4로 국제 회의장은 6-7미션이다. 한때 이 항목에서는 이 때 감염되었다고 쓰여있었다.][* 바로 그 전 미션인 6-4에서 테타르티를 수술하는데 수술 중 츠키모리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는지 안쥬가 몇 번 괜찮나고 묻고 츠키모리는 괜찮다며 넘기지만 수술이 끝난 바로 그 직후에 쓰러져서 키랄 반응 검사를 했더니 양성 반응이... 즉 테타르티 수술도중 츠키모리가 감염되었다.] 감염부위가 심장에 종류가 키리아키와 '''파라스케비'''다. 즉사하지 않은 것만 쳐도 [[주인공 보정]] 이었나보다...그런데 위의 에밀리오의 상황을 보면 내성이 생긴다는 사실과 맞지 않아 설정구멍이 생겨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2편에서 등장한 델포이 기르스는 1편에 등장한 기르스의 개량 변종형이기 때문에 기르스 항체가 먹혀들지 않는거다. 게다가 파라스케비는 후유증이 나오지 않았기에 2편에서는 딱히 고생을 하지 않았다.] 구급구명 카두케우스2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으니, 바로 하인리히다. 그는 기르스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무려 '''아담의 손자'''라고 한다. ~~인류 멸망 어쩌고 하더니 자기는 할 거 다했잖아~~ 게다가 하인리히는 자신뿐 아니라 아들과 딸에게까지 기르스를 삽입했다. 이는 죽음이 아닌 구원을 목표로 한 것으로, 기르스의 부가 효과인 영생을 노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이렇게 되면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은 바로 기르스의 노예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식으로 기르스를 자신에게 주입한 모든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를 기르스에게 잠식당하고 말았다. 이 설정은 아마 1편부터 어느정도 잡혀 있었던 듯 하다. 알면 알수록 무서운 바이러스다.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HOSPITAL.]]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본의 아니게 [[로자리아 바이러스]]와 조우하게 되었는데, 로자리아 바이러스는 암흑기와 활동기 중 활동기에 콜로니를 생성하면서 '''기르스를 포식해 버린다.''' 안그래도 무시무시한 기르스인 만큼 로자리아와 서로 공멸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문제는 기르스를 포식한 로자리아 바이러스가 '''변이종으로 강화되어버린 탓'''에 수술하는 환자의 체력 문제에 골아프게도 평범하게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개심술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아무 순환보조장치 없이 무작정 심장을 정지시키고 나서야 제거가 가능했다.''' 기르스를 삼켜 변이한 로자리아 바이러스도 무시무시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한단계 더 강화시킨 기르스도 무섭긴 마찬가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