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모노 (문단 편집) == 서브컬처 == 흔히 기모노 하면 [[토메소데]]나 [[후리소데]]를 떠올리는데, 사실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는 [[코몬]]이 자주 등장한다. 기모노를 입으면 몸의 대부분이 드러나지 않지만 걸을 때 잠시나마 엿보이는 발목과 뒤에 서서 내려다보면 목깃을 통해 보이기도 하는 어깨와 등이 일본인들에게 하나의 [[성적 페티시즘|페티시]]로 자리잡았다. 일본이 근대화 된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독특한 페티시즘이다. 현대에는 기모노를 일상복으로 입는 사람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이러한 페티시적인 요소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기모노만의 독특한 곡선과 색기, 여성의 종종걸음을 유발하는 좁은 폭 등이 기모노의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론 이는 애니메이션이나 섹시 코스프레용으로 개량한 기모노가 아닌 이상,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대로 입은 실제 기모노는 몸매의 곡선이란 딱히 드러나지 않고 1자형 라인을 유지한다. 이는 유카타도 마찬가지. 참고로 [[거유|글래머러스한 몸]]일수록 도리어 라인이 살지 않기 때문에 천으로 가슴을 조여야 한다. [[치파오]]처럼 [[옆트임]]이 드러나도록 개량해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오비에서 내려오는 천이 가운데만 가리고 그대로 허벅지, 다리가 노출된다. 일본 국적인 여성 캐릭터, 특히 [[야마토 나데시코]]들이 한 번씩은 입는 옷이지만 개중엔 분명히 기모노를 입고도 캐주얼 뺨치는 활동성으로 훨훨 뛰어다니는 경우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기모노의 소매로 혼인 여부를 알 수 있다. 미혼 여성인 경우 소매 아랫자락의 길이가 길고([[후리소데]]), 기혼 여성인 경우엔 짧다([[토메소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소매 자락을 잘라서 [[아기]]의 포대기로 사용한 것이 유래다. 그리고 여성은 결혼식 때 흰 기모노([[시로무쿠]])를 입고 머리엔 츠노카쿠시라는 걸 쓴다. 흰색은 시가의 가풍에 물들겠다는 뜻이고 츠노카쿠시는 투기 등을 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뿔(츠노)을 숨겨(카쿠시) 순종적인 여인이 되겠단 뜻이라고 한다. 츠노카쿠시 대신 두건처럼 생긴 형태의 와타보시(綿帽子)를 쓰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