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수열외 (문단 편집) === 육군 === 일반적으로 육군에서는 '짬 대우 안해준다', '똥선임', '먹힌 선임' 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육군은 기수열외 문제가 일반적으로 공군, 해병대보다는 덜한 편인데, 육군의 경우 병 사이에 기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육군훈련소 출신과 사단 신교대 출신이 섞인 동네이다보니 훈련 수료 기수라는 게 의미가 없고, 최근부터는 병영부조리 해소라는 명분으로 6개월 동기제 등 광역 동기제 하는 부대들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말 친하게 지낸 경우가 아닌 이상, '전역하면 안 볼 사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 있다. 보통은 [[하극상]]이나 [[총기난사]] 같은 초대형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함께 병영생활을 했다면, 소 닭 보듯 해도 (적어도 표면적으로) 선임으로 인정하고 지내다가 전역하고 헤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단지 관심병사라는 이유로 선임을 선임취급 안 한다거나 막 대했다가는(가령 "어이 김 병장~" 같은 식으로 선임을 하대하기) 그 후임이 더 욕 먹는 문화다. "아무리 그래도 선임은 선임이다"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건 마치 '부모가 아무리 못났어도 자식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는 하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셈.][* 다만, 이런 선임은 전역 직전에 후임들에게 전역 축하 선물을 받는 일같은 건 기대하지 말아야 했다. 90년대까지는 후임들에게 잘 대해주거나, 최소한 무작정 갈구지는 않았던 선임에게 전역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하도 후임을 못 살게 굴거나 하는 등으로 인해, 후임들이 뒷담화를 많이 하던 사람에게는 이런 선물을 주지 않는 식으로 보복을 했다. 이 시기는 전역날에 선물을 얼마나 받았는가로 그 사람의 평판이 갈렸기에, [[똥군기]]를 심하게 부린 선임병들이 전역을 앞두고 후임들에게 소소한 것 하나라도 선물해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것도 흔했다. 현재도 문제 있는 선임이 전역하면 투명인간 취급당한다.] 신체와 정신력에 나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의 자원입대를 통해 부대를 꾸려나가는(쉽게 말해 [[모병제]]인) 해병대와는 달리, 육군은 [[병무청]]의 전문적이지 못한 신체검사로 인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군복무를 원활히 하기 힘든 사람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어떤 기사에서는 육군 전체 병사의 20%가 관심병사라고 한다.] 어지간히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이상 군복무를 피할 수 없는 [[ADHD]], [[경계선 지능]], [[아스퍼거 증후군]] 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나[* "자폐" 자가 들어가는 정신병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군대를 들어올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 사람이 있겠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의 경우에는 대부분 지능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더 높고 언어 및 사회성 측면에서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다면 장애인 등록이 안되거나 할 필요가 없고, 자신의 특이성을 사회 돌아가는 분위기를 외워 대처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는 감출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좀 특이한 보통 사람' 정도로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다. 그러나 군대의 경우, 24시간 같이 생활하는 곳이라 그게 안 먹힌다는 것이다.][* 장애인 등록 성공 시 무조건 면제지만, 원래 장애인 등록이 필요없거나 장애인 등록이 안될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부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면제를, 나머지는 공익으로 빼 버리던지 해야 하고 실제 군당국도 그걸 바라지만 정신과로 징병검사를 악용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은데다가, 국민여론 자체가 이런 데 호의적이지 않아서 그냥 입대시키곤 한다.] 정밀 검사가 아니면 잘 나타나지 않는 심혈관/근골격계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이 군생활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로 인한 기수열외 사례가 실질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에 속하고 이 때문에 사고도 자주 벌어진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군부대 내 수류탄이나 총기 자살 혹은 무장탈영같은 가해 사고 대부분이 대표적이다.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임 병장이 집단따돌림의 피해자였으며, 또한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내부고발]]자 김 상병이 소속 부대 간부들과 전출간 부대원들에게 당했다.[[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562|#1]],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532|#2]] 기수가 명확한 장교는 오히려 병보다 기수열외 문화가 심각하다. 대표적인 기수열외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 장교가 후반기 [[학사장교]] 출신 장교에게 저지르는 경우인데, 아예 장교 취급을 안 해버림은 물론이고 ROTC출신 장교가 [[학사장교]] 출신 장교가 지휘하는 소대의 소대원들과 접촉을 못하게 하는 경우이다. ROTC측에서 이런 원한을 갖는 이유는 후반기 [[학사장교]]보다 8개월 일찍 임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위]]계급은 같은 날에 진급하기 때문. 즉 선임같지만 분류상 동기인데 끈질기게 선임노릇이 하고 싶어서이다.[* --의문인 것은 어차피 대위 계급장 달 때 쯤이면 고등군사반에 가는게 보통인데(보통 대위(진)때 고등군사반을 입교한다) 장교간에 기수열외를 할 이유가 있는가?-- 어차피 [[학군사관]]은 대부분 대위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짧다는 것을 이용해, 끝까지 선임 노릇을 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 하지만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부대에 따라서는 이런 것을 근절시킨 부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