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시감(소설)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 디아트리체 THE ARTificiaL IntelligenCE 로가디아를 [[프로토타입]]으로 하는, 연대기의 2부인 지구환 시점에서 인류가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인공지능. 주된 구성 및 연산요소는 본체 내부에 담긴 하전입자의 일종인 메타트론 입자이나, 로가디아의 예를 보면 인간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인간형의 육체를 별도로 가지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마인드링킹을 통해 우주 어느 곳의 디아트리체끼리와도 연결이 가능하며, 전 우주와 인류의 격돌이라는 상황 하에서도 외계성종 연합군에게 참담한 패전 내지는 [[피로스의 승리]]를 안겨주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다. * 로가디아 * [[벨레로폰]] 화성의 테라포밍을 담당하기 위해 설계되었던 디아트리체로 로가디아보다 성능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로가디아라는 인공지능의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1부의 [[높으신 분]] 호링[* 로가디아의 제작자 클라우드 조이아의 상관이었고,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무지하다시피한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다.]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형이어야 할 부분이 인간형이 아닌 [[테라포밍]]용 [[나노머신]]이라 인간의 관점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수정될 방법도 없어서 2부의 깽판을 담당하게 된다. * 테라인 ''homo terranus'', '([[인간]]의) [[경계]]에 선 인간'이라는 뜻.[* 연재 초기에는 유레이너스, 즉 [[천왕성|우라노스]]에서 따 온 이름이었으나 이름이 변경되었다.] 마인드링킹시 매개입자가 신경계에 완전히 결합하는 특이체질과 타키온 드라이브중에서 획득한 형질은 유전형질이 되는 데서 착안해 이 체질을 완전히 유전형질로 만들어 배우지 않아도 선험적으로 아는 인류를 만들어내는 계획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작가가 구상할 때 참고한 서적중 [[칸트]]의 저서가 있다.] 무작정 태어나서부터 삼라만상을 꿰는 수준은 아니고, 기억하고 응용하는 데 의지를 기울일 필요가 없는, 보통 인간은 집중해서 하는 수준의 사고가 무조건 반사적으로 쉽고 한꺼번에 이뤄지는 정도. 초기 수준에서는 인공지능 없이 마인드링킹을 하는 느낌을 통해 지적인 방면에서 어느정도 목적을 달성한 수준이나, 발전된 형태의 경우엔 맨몸뚱이로도 머리카락에 특별한 물리현상을 발생시켜 날아다닐 수 있다든가 하는 초능력 수준의 능력을 갖는다. * 타키온 드라이브와 관련한 뒷이야기 타키온 드라이브는 작중 묘사대로 모든 질량을 허수화시켜 광속을 넘은 속도를 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하고도 멀쩡할 수 있는 종족은 솔시스와 켄타로스 연방을 비롯한 인류와 유전자 조작을 받지 않은 지구의 생물 뿐이다. 연대기의 일부인 지구환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레기넬라는 타키온 드라이브에 진입했다 나오는 경우 신체와 정신이 점차 붕괴되며, 유디트는 정신 질환을 앓기 시작한다. 왜 인류만이 무사할 수 있는 것인가?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 생물은 시빌라이저와 테라포머로 구별된다. 시빌라이저는 우주가 자체적으로 빚어낸 종족으로 창조자 역할을 하며, 테라포머는 그 시빌라이저가 뿌린 창조의 씨앗을 기른다. 한 마디로 바꾸면 외계 문명 전수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은하에서 시빌라이저인 종족은 아후리아이며, 레기넬라는 그런 아후리아가 창조해낸 테라포머인 것이다. 레기넬라가 은하 연방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종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바로 이 때문이었다. 문제는 '''인류 역시 시빌라이저'''였다는 것. 실수 질량 우주와 허수 질량 우주가 충돌하면서 허수 질량 우주가 소멸하는 순간, 허수 질량 우주에서 시빌라이저가 되어야 할 인류의 양자적 정보가 실수 질량 우주에 공유되었고, 그 결과로 태양계에 지구라는 행성이 존재하게 된 동시에 인류 역시 실수 질량 우주 내에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타키온 드라이브를 인류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다른 종족들은 질량의 허수화라는 개념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게 설계된 것이었다. 그리고 아후리아는 한 우주에 두 개의 시빌라이저가 존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 결과 '''은하 전체'''와 인류의 전쟁이 시작될 위기에 놓였다.[* 작중 등장인물의 말을 빌리면 솔시스 수뇌부의 시뮬레이션 결과 길게 봐야 국지전이 조만간 발발하고 3~4년 내에 그 국지전이 전 우주 vs 인류로 이어지는 전면전이 될 거라고 한다.] 이 위기 속에서 인류는 종족적 생존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심했다. 우선 인류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800여 년 전에 켄타로스를 향해 발사된[* 이 당시의 기술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류가 우주 곳곳에 식민지와 거점을 두고 켄타로스에 국가를 형성한 작중 시점까지도 도착하지 못했다.] 우주선 다이달로스와 그 안에 동면 중이던 인원들을 확보한 후 다이달로스 개조 공사를 펼친다. 그리고 여기에 심우주 탐사선이란 명목 하에 게이츠를 띄웠다.[* 이게 왜 '''명목''' 하냐면 게이츠가 투사할 수 있는 무력이 대단히 강력한 수준이기 때문. 일반 탐사선에 비해 군인 비율이 매우 높고 심지어 레기넬라의 고속정과 대등 이상으로 맞싸울 수 있는 '''전투기''' 태풍에 적어도 대행성급 전략병기도 싣고 있는 정도였다.] 이것이 바로 양자적 인공지능과 직접 결합하여 빛의 속도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우주선에 태우고, 그 우주선에 지금까지의 굴레에 묶이지 않는 등급의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테라인 형질을 발현하게 한 후 은하 전체의 추적에서 피하게 한다, 즉 테라인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위의 마인드링킹 설명 부분에서 입자가 뇌에 결합해 별도의 터미널 없이 마인드링킹이 가능한 사람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테라인이 바로 그런 종류의 사람.] 게이츠는 그런 목적을 위해 띄워졌고, 유사시 아후리아를 완벽하게 지워버릴 수 있는 전략병기 칼리를 수납한 채 항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본래 타키온 드라이브라는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지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허수공간 내에 진입하여 물리적 제약이 없을 게이츠에게 시간의 휘어짐이라는 엄청난 하중을 안기게 되는데... 더 이상의 내용은 본편을 확인할 것. 작품군 전체가 출간된 것이 아니므로 '뒷이야기' 부분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이 내용의 상당부분은 기시감의 후속으로 작가가 연재한 작품인 공식적으로 출판된 바는 없는 지구환에서 밝혀진 내용들이다. 현재는 기존 연재본이 삭제되었고, 작가에 의해 리뉴얼된 지구환의 연재가 [[조이 SF]]에서 작년 말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작가가 수차례 단발성 리뉴얼 연재를 하다 중단하거나 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연재될 것인지는 미지수. 실제로 기시감만 해도 연재본과 차이가 꽤 있다. 초기 연재본에선 [[주인공]]이 일반인인데 출판본에선 [[대가]]들의 관점에선 기초부터 파고들어 타키온 드라이브같은 엄청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자질이 보이는 유망한 [[수학자]]라든가.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기시감, version=133)] [[분류:한국 SF 소설]] [include(틀:포크됨2, title=기시감(소설), d=2023-02-11 08:17:4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