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자 (문단 편집) === 경제부/산업부 === 경제 전문이나 경제부 소속 기자의 경우 주로 기획재정부 등의 경제부처를 취재한다. 산업부의 경우 재벌 총수나 경제, 경영인 등을 취재한다. 경제부라고 하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출입기자 등 경제 관련 기관에 출입하는 기자들이 소속된 부서를 일컫는다. 산업부는 기업체를 출입하는 기자다. 경제지의 경우에는 더 세분화되어 경제부와 산업부 이외에도 증권부, 금융부, 부동산부 등이 있다. 산업부 기자들은 [[재벌]]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한국거래소]], [[경제5단체]] 등에도 공식인정하에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정치부 기자들이 대통령, 국회의원, 정치인 등과 마주한다면 경제부 기자들은 재벌 총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들을 직접 만나게 되거나 볼 수 있는 특기가 있는데 정치부 기자들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에 대한 근황을 전한다면 경제부 기자들은 재벌총수나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에 관한 근황을 전하기 때문에 재벌총수를 어쩌다가 쉽게 만날 수 있다. 정치에 비하면 약간 덜한 편이지만 재벌 총수를 만나는 편이기도 하여서 이쪽에서는 그나마 무거운 분야이기도 한 편이기 때문에 재벌 총수의 모습을 보려고 경제부 쪽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가 선진화 될수록 상대적으로 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특히 민간 경제가 중요해지면서 자연스레 경제부, 산업부의 위상도 올라가고 있다. 20-30년전 삼성, 현대의 위상과 현재 삼성, 현대의 무게를 비교해보면 된다. 과거는 모든게 관치이기에 정치영역이 가장 중요했고 모든 이목이 쏠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자본' 쪽으로 권력과 이목이 이동하고 있다. 기사 소비 행태(주요 언론사의 기사 조회수 등)를 살펴봐도 독자들이 정치, 사회 기사만큼 혹은 오히려 더 많이 경제, 산업, 주식, 부동산 관련 기사를 소비한다. 이에 따라 경제지 뿐 아니라 종합지들도 점점 더 관련 섹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외부에서는 정치부나 사회부에 비해 매체사의 핵심 부서가 아니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 내부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이미 뒤집히고 있다. 앞으로도 위상은 계속 올라갈 것이란게 업계 종사자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미 경제지는 산업부를 거치지 않고서는 편집국장이 될 수 없거니와 종합지의 경우에도 조만간 그러한 경향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 편집회의에서도 산업부장의 입김이 커지고 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그 기사가 나가면 광고가 끊기거나 줄어들 상황이 되거나 그렇게까지 노골적이지 않더라도 광고주가 불편해 할 우려가 있다고 한 마디 하면 정치부나 사회부의 기사를 단 수를 줄이거나 최종판에서 빼버리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업체 출입 기자들이 받는 대우는 여타 관공서나 사회부 기자들과는 비교 자체를 불허하며 알게 모르게 호사스런 생활을 누린다. 소위말해 가장 많은 접대를 받는 부서. 다만 산업부는 고연차가 되는 경우(주로 차장급) 이른바 '영업'을 해야하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서다. 광고를 받아오거나 행사에 스폰을 구하는 식. 특히, 산업부나 경제부 안에는 유통업계를 다루는 팀이 따로 있는데 이들 사이에는 '점심밥을 자기 돈으로 먹으면 바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이다. 이들은 기업 홍보 담당자가 사주는 밥을 먹는다. 게다가 단순히 밥만 먹는 것도 아니라 선물을 받기도 하고[* 다만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때문에 3만원 이상의 밥을 사주거나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주는 것은 일단 원칙적으로'''는''' 금지다. 당연히 법망을 뚫기 위한 2단 증여 등의 편법이 이용된다.], 이들이 광고를 따오는 일도 있어서 회사 차원에서도 이들을 무시할 수 없다.[* 1분기에 500만원 정도 규모로 정기적으로 업체에 대한 지면 기사를 써 준다. 기자가 하는 일은 담당자가 써서 보낸 보도자료를 약간만 바꿔서 올리는 것이 전부다. 사실상 기사의 탈을 쓴 광고다.] 괜히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업로드된 광고성 기사들이 조중동부터 소규모 언론사까지 들끓는 게 아니다. 기사 수가 곧 실적인 기업의 홍보팀이나 대행사들은 소규모 언론사의 기자들에게도 굽신거려야 한다. 그러므로 기자로서는 커리어를 쌓기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편하게 보도자료를 쓰면서 대접받는 기자가 되고 싶다면 유통 관련 부서를 희망해 볼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