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기자 (문단 편집) === 국제부 === 이들 기자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 국가로 파견되어 나가있는 기자들이기 때문에 '기자' 대신 '[[특파원]]'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그러나 사실 국제부 기자 전부가 해외 특파원인 것은 아니다. '''국제부 기자의 대부분은 매체사 사옥 사무실에서 내근하며 외신 기사를 번역하거나 그 매체와 특약한 외국 저명 매체에 실린 저명(또는 인지도가 높은) 인사의 칼럼을 번역'''하거나 [[연합뉴스]]를 베끼거나 한다. 매체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상주 특파원 TO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진짜) 해외 특파원을 꿈꾼다면 애초부터 [[연합뉴스]]를 지망하도록 하자. 대한민국 외의 전 세계 국가에 현황 및 소식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자에 한해서 특파원 선발 및 지정이 이뤄진다. 재외기자라고도 부른다. 실제로는 몇 안 되는 특파원 자리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싸고 사내에 치열한 정치 암투가 벌어진다.[* 회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소위 말하는 대형 언론사의 특파원들은 취재활동비에 생활비, 경우에 따라 자녀 유학비까지 지원되는곳도 종종 있다. 이것도 회사에 따라선 다르겠지만 아주 일거리가 없는 지역으로 가게 될 경우에는 중간중간 대충 기사쓰면서 편하게 노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비용 문제로 (사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꼭 특파원 파견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사 작성은 가능하다.) 이렇게 특파원이 필요없는 지역은 아예 파견시키지 않는 추세라 옛날 이야기다.](조선일보의 경우 2014년 10월 기준 해외 상주 특파원 자리가 9개의 자리가 있는데 어학 실력보다도 사내에서의 그간의 경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파원을 하고 돌아온 뒤 보도국 등 주요 부서의 부장을 맡는 코스가 일반적이었다. 하물며 특파원 TO가 1~3자리에 불과한 매체의 내부 경쟁은 어떻겠는가. 그 살인적인 정쟁의 분위기는 이루 형용할 수 없다.) 대한민국 언론사의 경우 사회부장과 뉴욕 특파원 2곳을 모두 거친 기자라면 유능한 기자라 봐도 될 정도였었다. [[박용찬]] MBC 기자, 김진원 SBS 사장 등이 그 예이다. 주로 특파원을 마치면 거치는 루트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특파원>부장/앵커[* 과거 MBC의 엄기영 앵커나 JTBC의 이상복, 이정헌 앵커를 예로 들 수 있었다. 1990년대 초에는 방송3사 메인앵커들이 모두 특파원 출신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정치부 기자(예: SBS 김현우 기자)나 인지도가 있는 사회부 기자(예: MBC 왕종명 기자)에게 메인 앵커 자리를 주로 배정하면서 꼭 그런 것 만도 아니다.]>보도국장>임원 루트가 일반적이다. 애초에 취재를 한다는 건 취재원 및 취재소재와 다년간 씨름하면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쌓고 정보를 조립하는 과정인데 비용 등 문제로 대형 언론사조차도 고작해야 1~2년 가고 마는 특파원 파견 방식에 대한 한계점도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거기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굳이 외국까지 가서 현장을 보고 급전을 쳐야 할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도 하고. 따라서 과거와 달리 현재의 특파원은 회사 유망 인력에 대한 일종의 보상 제도로 기능하는 측면이더 크다. 1~2년 해외 연수 보내주고 겸사겸사 파견국 주요 기관도 돌아보라고 하는 것. 다만 그렇게 갔는데 갑자기 내전 시위 등으로 그 나라와 주변국 정세가 급변하기라도 하면 역사의 현장에서 반쯤 종군기자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아래에서 서술하듯) 유럽 국가에 특파원을 보내놨더니 중동에서 일이 터져서 거기로 가게 되거나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들도 기피하는 국가가 있는데 바로 분쟁중인 국가, 이라크나 소말리아처럼 들어갔다가는 목숨이 위험한 곳들이 수두룩 하고 [[로버트 카파]]처럼 교전 중인 격전지에 뛰어들어가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서는 경호원 인건비나 통과를 위한 뇌물 등 빠져나가는 지출도 상당하다. 때문에 군대 정훈병이 아니고서야, 노동자 생존권이 달린 일반 언론사에서는 일반적으로 프리랜서 기자를 통해서 기사를 받아쓴다. [* KBS는 두바이에 특파원이 파견돼 있다.] 현재 방송국, 언론사들은 비용 문제로 워싱턴, 도쿄, 베이징 같은 국가의 수도에만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예전보다 특파원 수를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보다 외신 입수가 매우 쉬워진 상황이라 일반인도 클릭 한 번이면 외신 사이트에서 기사를 볼 수 있는 상황인데, 특파원이라고 해봐야 시간, 이력 문제 때문에 자기가 발로 뛰기 보다는 외신 인용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전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라 특파원이 현지에서 기사를 쓰는 것과 국내에서 국제부 기자가 외신 번역해 인용기사를 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또 방송사의 경우 예전보다 영상 입수까지 쉬워졌다.[* 예전에는 특파원이 현지에 가서 필름을 공수 해오거나 직접 촬영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요즘은 유튜브를 활용해도 되고 해외 제휴 언론사에서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때문에 요즘은 아예 정치부의 외교안보팀 같은 부서에 통폐합시키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 주로 내근직이기 때문에 앵커들이나 아나운서에서 전직한 기자들이 많이 발령받는 부서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