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장도사 (문단 편집) === 1부 === 첫 등장은 8권. 8권 이전에는 오곡도사를 소개할 때의 실루엣으로만 등장했다. 마법천자패의 조사를 의뢰하러 온 손오공 일행을 까칠한 태도로 대하면서, 마법천자패에 흥미를 느끼긴 했으나, 연구를 이유로 무시하려 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대들면서 시비가 붙자, 줄다리기 대결을 하게 된다. 손오공의 괴력에 밀리자 힘 력([[力]]) 마법으로 우위를 점하고 손오공, 삼장, 옥동자 모두가 힘 력 마법을 썼음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과시하는데, "너희들이 친구라면 너희들의 힘을 더해야 할 것 아닌가"라는 말에 삼장이 힌트를 얻어 협력할 협([[協]]) 마법을 사용하자 패배한다. 기장도사는 할 수 없이 의뢰를 받아들이고, 손오공이 "그러게 이기지 못할 거 왜 승부를 했냐"며 기장도사를 비웃으나, 토생원은 기장도사가 손오공 일행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일부러 패배했다는 속내를 대신 밝혀준다. 이후 손오공 일행에게 동서남북 한 방위씩에 있는 천자문 조각을 회수해 오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북쪽 땅에 파견된 손오공이 조각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을 세운다.[* 사실은, 손오공은 조각을 회수하였으나 토생원이 몰래 조각을 가져와 회수에 실패한 동자에게 환심을 사는 데에 이용되었다.] 이후 토생원에게서 "천자패 분석을 위해 천자패가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언급이 됐지만, 이것은 동자를 통해 천자패를 확보하기 위한 토생원의 거짓말이었다. 9권에서는 마정석 채굴을 위하여 마법의 계곡으로 향했다. 왜 손오공 일행 때문에 고생을 해야 하나 푸념하다 마법장벽을 발견하는데, 그 순간 켄터킹에게 기습을 받는다. 하마터면 추락할 뻔한 기장도사를 켄터킹은 비웃지만, "싸움을 못하는 게 아니라 가능한 한 안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본색을 드러내는 기장도사. 칼 도 마법과 쏠 사 마법의 연계로 켄터킹을 공격하고, 강할 강 마법을 통해 직접 켄터킹의 다리를 잡고 계곡에 몸을 쳐박아버리는 것으로 강함을 선보였다. 그러나, 배신을 한 토생원의 굳을 고([[固]]) 마법에 걸려 몸이 굳어진 채 마법의 계곡에 방치된다. 이후 토생원의 음모가 좌절되면서 손오공 일행은 기장도사에게 걸린 마법을 풀려 하지만...마법이 풀리지 않았다. 10권에서 굳을 고([[固]])마법이 풀리지 않는 정황이 설명되는데, 자신의 마법 내공이 너무 강력해 풀 해 마법을 무시해버린 것은 물론 유일한 제자 토생원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크게 절망해버려 마음의 문이 닫혀버린 것. 손오공 일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기의 눈물을 찾으러 메마른 대지로 향한다. 문제는 기껏 찾은 용기의 눈물이 손오공의 실책으로 망가져버렸다는 것. 11권, 토생원은 시들어버린 용기의 눈물을 붙잡고 풀 해([[解]]) 마법을 써 가며 어떻게든 굳을 고 마법을 풀려 안간힘을 쓴다. 토생원은 제자로 들어가길 바라는 자신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기장도사의 모습, 토생원의 연이은 실수를 질책하는 기장도사의 모습, 그럼에도 풀죽은 토생원에게 이 기장도사의 제자이니 자긍심을 가지라고 마음을 북돋우는 기장도사의 모습을 회상하며 자신이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이냐며 자책한다. 그 과정에서 토생원이 흘린 참회의 눈물로 용기의 눈물이 다시 피어나고, 사라진 열 가지 한자 중 네 번째 한자 공경할 경([[敬]])이 나타나며 드디어 굳을 고([[固]])마법이 풀려 기장도사는 깨어난다. 기장도사는 토생원에게 분노부터 표했으나, 오랜 시간 굳어 있던 중 움직인 것이다 보니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 옥동자가 이 모습을 비웃자, 늙을 로([[老]]) 마법과 달릴 주([[走]]) 마법을 걸어 노쇠한 신체가 주는 고통을 제대로 느끼게 해 옥동자를 [[참교육]]시켰다. >왜 말하지 않았느냐, 네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왜 털어놓지 못했느냐, 남을 못 믿는 네 마음을 말이다. 하긴 처음부터 모든 걸 속이고 제자가 되었으니. 헌데 용기의 눈물은 왜 찾으러 간 거냐? 네가 노린 건 천자패 아니더냐? 다시 한 번 믿어도 되겠느냐? 하늘에 떠올랐던 글자[* 공경할 경([[敬]])]가 바로 네 마음이니 말이다. >'''그래, 한 번만 더 믿어보마. 어찌 됐건 네 스승이니까. 나에게 제자는 전에도 앞으로도 너 하나 뿐이니까!''' 토생원은 자신의 잘못이 용서를 빌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하여 기장도사에게는 편지만을 남기고, 손오공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채 기장선원을 떠나려 한다. 이때 기장도사는 편지를 가지고 나타나고, "제자라는 놈이 두 번이나 뒤통수를 치다니, 이딴 편지는 읽어볼 가치도 없다!"며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아무리 화가 나도 읽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손오공의 항변에, 자신이 석화된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삼장에게 듣느라 한 숨도 못 잤다며 열을 뻗치는 기장도사의 모습은 덤. 하지만 기장도사는 토생원의 진심을 확인했고, 이를 받아들여 토생원을 용서한다. 토생원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장도사의 품에 안긴다. 이후 난입한 몽킹의 꼬리를 잡은 채 그가 '''영감탱이'''라 하며 도발하자 지붕에서 확 집어 던졌으며, 그 다음 그가 한자마경을 이용해 차례대로 손 수([[手]]), 누를 압([[壓]]), 끓을 열([[熱]]) 마법으로 손오공을 위험에 빠트리자, 채울 충([[充]]) 마법으로 마법을 채운 후, 비 우([[雨]]) 마법[* '''아무나 쓰는 마법이 아니다.''' 날씨를 바꾸는, 자연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마법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장도사가 능력이 출중하다는 뜻이다.]으로 한자마경을 무력화시켜 몽킹을 쫓아낸다. 손오공이 강해지고 싶다며 기장도사에게 가르침을 요구하자, 교육에 일가견에 있는 조도사에게 손오공을 보내고 자신은 삼장, 토생원, 끼로로와 함께 마정석 채굴을 위해 다시 마법의 계곡으로 간다.[* 이 와중에서 샤오는 여의필과 함께 하늘나라로 돌아갔고, 옥동자는 홀로 기장선원을 지킬 뻔 하다가 혼자 있기 싫다는 이유로 손오공과 함께 조선원으로 가게 된다.] 손오공과 옥동자를 조선원까지 배웅해주고, 여기까지 왔는데 조도사를 보고 가야 하지 않냐는 손오공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거절한다. 마법의 계곡에서 마정석 채굴에 힘쓰던 중, "공부는 공부하려는 마음보다 놀고 싶은 마음을 참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며 손오공이 공부에 전념하긴 힘들 것이라 말하지만, 손오공이 조도사의 1차 시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면서 사라진 열 가지 한자 중 다섯 번째 한자인 참을 인([[忍]]) 마법이 나타난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손오공을 인정한다. 동자가 해냈을지도 모른다는 끼로로의 말에 동자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단호히 대꾸한다. 12권에서는 손오공이 조도사의 2차 시험도 통과하면서 사라진 열 가지 한자 중 여섯 번째 한자 배울 학([[學]]) 마법이 나타난 모습도 목격하고, 손오공이 잘 해내고 있으리라 예상한다. 배울 학 한자가 좀 흐리지 않냐는 끼로로의 지적에 "손오공의 공부가 아직 부족하거나, 공부란 원래부터 끝이 없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추측을 얘기한다. 이후 기장선원에 쳐들어온 몽킹으로부터 도망친 옥동자가 합류하면서, 토생원과 끼로로는 마정석을 가져다놓으러 기장선원으로 보내고 자신은 삼장, 동자와 함께 조선원으로 행선지를 바꾼다. 조선원에서 아름다울 미([[美]]) 마법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조도사에게 해제([[解]][[除]]) 단어 마법을 사용해 조도사의 늙은 본모습을 밝혀버리지만 오히려 번개 전([[電]]) 마법으로 번개를 맞고 제압당한다. 전기구이가 되고는 질문을 바꿔서 한자마경에 대한 것을 추궁하던 중, 혼세마왕과 맞닥뜨리게 된다. 조도사와 함께 잡을 포 마법으로 혼세마왕을 제압하는 듯 했으나, 기장도사가 삼장에게 신경 쓰던 틈에 혼세마왕은 밧줄에 힘을 줘 기장도사를 조도사 쪽으로 날려버리고 냉동([[冷]][[凍]]) 마법으로 둘을 전투불능에 빠뜨린다. 13권, 혼세마왕이 대항 항 마법에 당하고 후퇴하자 오공에 의해 해동된다. 조선원으로 돌아가, 기장도사는 마법천자패에 대한 자신의 추리를 알려준다. > '''1. 천자패에 한자가 3개 생길 시, 삼각형이 생성된다. [[開|이때 마법장벽을 여는 힘이 천자패에 생긴다.]]''' > '''2. 천자패에 한자가 3개 더(총 6개) 생길 시, 원래 있던 2개의 한자에 새로운 한자 3개를 더해 오각형을 만든다. 이때 대항 항([[抗]]) 마법으로 마왕급 인물들에게[* 19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십이신마도 포함된다. 단, 천자패의 제작자 중 하나인 [[견공(마법천자문)|견공]]은 예외. 그러나 천자패를 갖고 있는 인물을 통째로 데려가 버릴 경우, 천자패의 능력을 발동할 수 없다.] 데미지를 입히는 게 가능하다.''' > '''3. 한자가 6개 있는 상태에서 한자가 한 개 생길 때 마다 기존의 오각형과 이어진 삼각형이 만들어지며 새로운 힘이 한 개 생긴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한자가 8개 생길 시 [[治|악마병을 치료하고]], 9개 생길 시 병 고칠 치([[治]]) 마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救|해골 병사들의 영혼을 구원한다.]] [[儆|또한 주변의 위험을 경계하는 능력도 생긴다.]] 한자가 10개 생길 시 능력은 답이 없는 사기 능력이 되는데 폐기된 마법을 복구하고 [[愛|'''108요괴 자체를 지워버린다.''']]] [include(틀:스포일러)] > '''4. 한자가 10개 전부 부활할 시, 별 모양이 만들어진다. 이 별 모양이 생기며 새로운 힘이 하나 더 생기는데, 그것의 의미는 108요괴를 봉인한 마법천자문과의 직접적인 연결이다.''' 이 4번째 사실을 알게 된 일행이 전부 놀라며 기장도사는 손오공에게 천자패에 대한 조사를 맡기기 위해 천자패를 만든 두 명 중 한 명인 견공에게 손오공 일행을 보낸다. 14권부터는 등장하지 않다가, 16권부터 새로운 마법천자문을 제작하는 계획이 오곡도사에게 하달되면서 22권까지 계속해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