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적(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영화 코드>, critic=없음, user=없음)]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영화 코드>, tomato=없음, popcorn=없음)] [include(틀:평가/IMDb, code=tt14490546, user=7.3)]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miracle-letters-to-the-president, user=3.7)]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영화 코드>, presse=없음, spectateurs=없음)]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390642, user=없음)]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영화 코드>, user=없음)]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97371, user=없음)]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69811, user=없음)]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35093796, user=없음)] [include(틀:평가/왓챠, code=mdB7QVG, user=3.2)]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88709, light=95.12)]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99860, expert=6.00, audience=9.16, user=9.24)]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43697, expert=없음, user=8.8)] [include(틀:평가/CGV, code=84617, egg=96)]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br]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에 대한 실화를 모티브로, 동화 같지만 꽤나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한국 멜로의 경향 중 하나인, 복고적 배경과 순애보가 결합된 신파다. 이야기의 개연성보다는 캐릭터의 매력과 감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영화. 후반부엔 예상치 못했던 반전 설정이 드러나는데, 이후 영화에 조금씩 눈물이 스며들며 관객을 이끈다. 경북 지역 사투리를 강조한 건 좋지만 때론 관람의 작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박정민과 임윤아 사이의 티격태격이 영화의 서사에 탄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나도 좋았을 듯하다. >---- > -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 '''소박하고 담백하게 마음을 울린다 ''' > [br] 욕심과 과장 없이 소박하게 펼친 이야기라 마음에 더 깊이 닿는다. 무해하고 밝은 웃음과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이 영화를 가득 채웠다.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 실화를 기반으로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의 가족과 주변 이야기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휘몰아치듯 다가오는 갈등과 커다란 사건보다 캐릭터가 주는 따뜻한 공감이 관객을 이끈다. 박정민의 연기는 이번에도 믿음직하다. ‘박정민이 고등학생?’이란 의심의 눈빛은 반드시 쓸모없는 것이 된다. 짜내지 않으면서 관객의 마음을 들고 놓는 이성민의 연기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임윤아의 톡톡 튀는 생기와 영화를 보고 나면 더 기억에 남을 이수경의 활약도 기대를 품을 만하다. >---- >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 '''반가운 기차 소리처럼 날아든 고운 이야기''' > [br] 여러 번 체에 걸러 불순물 없이 깨끗하고 고운 진심만 남겨둔 듯한 영화다. 국내 최초 민자역 건립 실화를 모티프 삼았으나 현실적 시선보다는 동화적 판타지가 돋보인다. 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다는 인상을 주긴 하지만, 주인공 준경(박정민)의 성장을 중심으로 여러 관계의 변화를 짚어나가는 이야기들임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꿈과 도전과 기적이라는 단어들이 점차 바래고 우스워지는 시대의 시계는 자꾸만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걸까. <기적>은 그렇게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처럼 오늘날 우리가 쉽게 잊고 있던 것들의 가치를 소환한다. 이성민이 극을 든든하게 받침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박정민과 윤아, 이수경의 호연은 그들이 왜 지금 충무로에서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 >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 '''사랑의 기적, 꿈의 기적, 가족의 기적''' > [br] ‘기적’이라는 영화 제목이 평범하거나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2021년 지금 현실에서 바라는 기적은 사랑, 꿈, 가족의 안녕이 아닐까. 국내 최초의 민자역 실화 모티프와 1980년대 시골 마을의 정서, 하이틴 로맨스와 레트로 감성을 적절하게 버무린 드라마에 그쳤다면 아쉬움이 컸을 터다. 하지만 이 영화가 판타지를 ‘착붙’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든다. 기적은 바라는 게 아니라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함께. 주연배우들 각자의 연기도, 앙상블 연기도 뛰어난데 이수경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착용한 마스크가 눈물에 젖을 수도 있으니 극장에 갈 때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가도 좋겠다. >---- > - 정유미 (<더 스크린> 에디터) (★★★☆) 시사회 및 유료 시사회[* 변칙 개봉이지만 코로나 19 이후로는 영화팬들도 영화사들의 수익 돌파구로 인정해주는 편이다.] 후 관객들에게 명절 영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개봉 이후에는 홍보에서 눈물을 너무 강조하고 한국판 [[어바웃 타임]]을 언급한 것이 큰 독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보면 눈물이 나오는 영화라는 걸 강조해서 명절에 가족들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영화가 되어버린 것. 작년의 [[담보(영화)|담보]]가 명절영화 클리셰 덩어리지만 유쾌함을 강조한 홍보였던 걸 생각하면 악수에 가까웠고, 굳이 어바웃 타임을 스스로 언급해서 영화 전개가 어떻게 돌아갈지 예상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어바웃 타임 프레임에 씌여 정작 극중 중요한 후반 전개에 몰입을 방해받을 수 있는 점은 정말로 이 영화가 대형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작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에그지수나 관람객 평점에서 볼 수 있듯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높으나 '''[[https://extmovie.com/movietalk/68738488|홍보가 자멸에 가까운]]'''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으며, 기차역을 만든다는 소재가 굳이 이걸 봐야하나 식으로 평이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도 불안요소로 지목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