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적 (문단 편집) == [[奇]][[蹟]](Miracle) == >'''"사람들은 이따금씩 일어나는 사건을 비록 그 원인을 모를지라도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기적으로 간주한다."''' >---- >[[블레즈 파스칼]], 《팡세》, p.57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이 없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죠."'''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奇]][[蹟]] / Miracle 일반적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서 기대하기조차 힘들거나 아예 [[불가능]]한 일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번개]]에 맞았는데도 살았을 경우에는 '기적적으로 생존'이라고 흔히 표현하지만, 번개에 맞아 사망했을 경우 번개에 맞았다는 것 자체가 희박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이걸 기적이라고는 하지는 않는다.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될 경우엔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취급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무시되고 희박한 가능성이 일어난 것만 주목되다 보니 기적이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 치부되기도 하는데, 애초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부터가 그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므로 엄밀히 말해 기적이라고 해서 전부 발생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때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도움이 오거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가장 흔한 기적의 사례로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고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긴 병이 낫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 못 할 때 기적이라고 한다. 가령 말기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 몇백명, 몇천명 중에 한 명은 갑자기 완치되는 경우가 있다.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다 죽어가던 면역계가 갑자기 미쳐 돌아가면서 암세포를 쳐죽이기 시작하는 것인데[* 어느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암세포 역시도 면역세포가 처리한다. 아니, 애초에 사람의 몸은 하루라도 암세포가 생기지 않는 날이 없으므로[* 많으면 수천개까지도 생긴다.] 그때그때마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처리할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그래서 암이 걸리는 것은 이 메커니즘이 잘 작동되지 않아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따돌리고 증식하는데 성공하는 것이며 시한부쯤 되면 이미 말기 상태로 이쯤 되면 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이 반복되며 할 수 있는 치료는 연명치료 뿐이다. 신체에서는 암세포가 정상세포를 밀어내고 주인 노릇을 하며 병원균마냥 독소를 내뿜어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단계다. 즉 몸이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중인데 갑자기 면역계가 되살아나고 있으니 충분히 의아해 할만한 일이다.] 왜 갑자기 면역계가 활성화되는지, 어떻게 해야 이걸 인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 알 수 없다.[* 이런 사례의 경우, 가톨릭교에서라면 진짜로 기적으로 인정할만한 요소다. 가톨릭교에서 기적에 해당되는 조건 중에는 '''의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환자의 소생'''도 포함되며 이 경우 해당 질병의 전문가 7명이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밀면 기적으로 인정된다. 이것이 기적 사례 치고는 좀 많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신약성경에서 예수가 베푼 기적도 대다수가 음식을 불려먹은 것과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심지어 두 기적은 구약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엘리사는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바구니로 100명을 먹였고 아람의 장군인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료했다.] 유구한 전통(?)이다.]~~[[지미 카터]]는 91세의 나이에 흑색종 4기 완치라는 기적을.~~ 또는 마음 속으로 바라고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여겼던 일이 일어났을 때도 '기적'이라는 말을 쓴다. 대개 좋은 의미 또는 종교적인 의미로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