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절 (문단 편집) == 발생 상황 == 사람이 기절했을 때는 머리는 수평으로 하고 다리를 높여서 응급처치를 시키고, 깨어나더라도 20~30분 정도 그대로 두도록 한다. 대개의 기절은 육체의 한계 이상으로 몸을 혹사시켜 피로가 누적되어 순식간에 수면 상태에 들어가는 기절이 있으며[* 집에서 쉴 수 있을 때 눕자마자 잠이 드는 것은 안전하지만, 위험한 산업 현장에서는 이런 일이 터지면 큰 일이 나게 되므로 자기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다음으로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거나 돌발상황으로 신체 부위 중 머리에 큰 충격이 왔을 때 기절하기 쉽다. 하지만, 두부에 가해진 충격은 자칫 [[두개골]]을 크게 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이는 기절이 아니라 즉사로 이어지기 쉽다. 신체에 한계를 넘어선 고통으로 [[쇼크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절이라는 기전이 있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져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쇼크]] 항목에서도 볼 수 있지만 쇼크는 강한 충격이나 고통으로 인한 신경계의 반응이 아니라 저혈압이나 저혈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상식적으로도 자연에서 충격으로 쉽게 기절한다면 그 이후에는 [[포식자]]에게 뜯어먹히는 결말밖에 남지 않으므로 생존에 매우 불리하다. 다만 중추신경계에 강력한 충격이 가해졌을때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이는 기절보다는 [[그로기]]에 가깝고, 일어날 수 없을 뿐 의식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말초에 고통을 주면 오히려 일어난다. 한때 [[기절 놀이]]가 유행했는데, 건강과 생명을 생각한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목을 잘못 졸라 뇌 혈관이 파열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 목을 제대로 졸랐다 하더라도 뇌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뇌세포가 많이 죽게 된다. 그리고 가해 당사자나 피해 당사자나 서로 친구이며 서로의 행동에 동의하고 하는 일이라 보상과 처벌이 상당히 골때린다고 한다. 액션 영화나 게임 등에서는 머리나 턱을 강하게 쳐서 뇌에 충격을 주어 기절시키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현실적으로는 어지간한 충격으로 기절시키기 어렵고[* 물론 일반인들의 싸움에서 한정으로, [[격투기]]나 그 외 운동을 많이 한 사람들의 가격에는 충분히 실신할 수 있다. 격투기를 보다 보면 심한 경우 1분 가량 계속 기절해있기도 하며, 거품을 무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들이라도 턱 부위를 정말 정확하고 세게 올려치면 맞은 사람이 실신할 수도 있다. 보통 액션물에서 기절을 가하는 인물이 [[특수부대]]나 그에 준하는 [[인간흉기]]라는 걸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말이 안 되는 묘사도 아니다. 그리고 실신까진 아니더라도 뇌에 충격을 주는 건 맞아서 중심을 잃고 쓰러지기에는 충분하다.], 기절해도 몇 분 지나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뇌출혈이나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다고 봐야 한다. 어느 쪽이건 사망 가능성이 꽤 높으니 장난으로라도 따라하지 말자. 뒷목을 치는 경우 목동맥팽대반사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급격히 줄어들어 기절하게 된다. 이 역시 바로 깨어나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닥터 K에서는 머리를 때려서 기절할 경우가 두 가지 인데, 하나는 고통이 너무 커서 의식을 잃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뇌손상으로 인해 의식을 잃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 쪽이든 사람이 죽기 쉽다고 한다.] 수많은 창작물에서 [[불살]]을 지키기 위해 선역들이 적을 기절만 시키고 끝내는 상황이 많고, 그렇게 기절에서 깨어난 사람은 보통 머리만 잠깐 아프고 말아버리거나 그조차도 없이 멀쩡하게 깨어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기절을 '''안전하고 인도적인 제압 수단''' 쯤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그렇게 안전하게 사람을 기절시킬 방법은 거의 없고 잘못하면 그대로 죽이거나, 기절에 성공시키더라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안전하고 인도적인 제압 수단은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구속하는 것'''이지 기절시키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죽이지 않는 선에서 가장 과격하고 강력한 제압 방법'''이 더 맞는 설명임을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죽이지만 않는 수준이다. 간혹 기절 후에는 마치 오래 자고 일어난 듯 개운하다는 경험담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실제로 한때 이것을 노리고 기절 놀이를 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이는 기절이 정말 개운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보상 기전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교감신경계는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등 깨어 있을 때의 활동과 관계가 있는데 기절 상태에서는 당연히 몸이 기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처럼 기절 직후 호르몬의 일시적인 작용으로 각성 효과를 받는 것은 비교적 온건하게 기절했을 때 한정이다. 이를테면 놀라서, 또는 잠깐 혈류가 뇌로 공급되지 않아서 기절했을 때이다. 이밖에 정말 심각한 신경상의 문제로 기절했을 경우, 오히려 깨어나서 머리가 깨질 듯하고 멍하거나 어지러운 등 전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며, 개운한 기분은커녕 불쾌하고 피곤하기만 할 뿐이다. 아래에 설명되어 있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은 도리어 비상 사태에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하면서 일어나기 때문에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고도 긴장이 갑작스럽게 풀어지고 권태감이나 무기력감이 드는 증상이 포함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