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타 (문단 편집) ==== 넥 ==== 기타의 바디와 연결되어 있는 기다란 막대기같은 부분으로, 기타라는 악기에 있어서는 바디보다도 중요한 부품이다. 음정을 맞추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이 넥이라는 부분이 없으면 연주를 할 수 없는 것을 넘어서서 기타라는 악기가 성립될 수가 없다. 넥 위에는 '''지판(혹은 핑거보드)'''이 접합되어 있고, 그 위에 '''프렛(Fret)'''이라는 가느다란 금속 막대기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박혀 있다. 연주를 위해 현을 누르면, 이 현이 지판과 프렛에 각각 맞닿게 되고, 현이 진동하는 길이가 결정되면서 음의 높낮이가 결정되는 원리이다. 일반적으로 [[어쿠스틱 기타]]는 20개의 프렛을, [[일렉트릭 기타]]는 21개에서 24개 정도의 프렛을 가지는데, 이것도 모델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편이다. 넥이 일정 이상 휘어져 있으면 현고[* 絃高, 기타 현이 지판에서 떠있는 높이, 영어로는 액션(Action)이라고도 부른다.]가 달라지고, 이 현고에 따라 연주하기가 쉬워질 수도, 반대로 매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현고가 낮을수록 연주가 쉬워지며, 하이프렛에서 운지를 할 때 음정이 더 안정적이 된다. 하지만 현고가 지나치게 낮으면 줄이 프렛에 닿아서 생기는 버징이란 잡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정도로 트러스 로드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연주자에게는 기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연주감을 결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부위이기 때문이다.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기타를 바꿨다가 넥감 때문에 당황하거나 아예 얼마 못 가 기타를 다시 방출해버리는 경우가 적잖게 있으니 기타를 살 때는 가능하다면 넥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 본 뒤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