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합구슬 (문단 편집) == 악명 높은 명중률 == 120의 강한 위력과 격투 타입의 우수한 타점, 나쁘지 않은 부가 효과와 수많은 포켓몬이 배워 끝내주는 범용성 등으로 [[이론상 최강|이론상으론 굉장히 좋은 서브 웨폰이 되어야 할 텐데]], 문제가 있다면 낮은 PP와 '''낮은 명중률.''' 같은 명중률의 [[번개(포켓몬스터)|번개]], [[눈보라(포켓몬스터)|눈보라]], [[폭풍(포켓몬스터)|폭풍]]의 경우 날씨 상태에 따라 필중인 경우도 있지만, 기합구슬은 [[그런거 없다]]. 한국에선 '''삑살구슬'''[* 줄여서 삑구. [[삑살구슬]]과 [[삑구]]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일본어로는 '''ワロス'''玉[* 와로스다마(웃기는 구슬). 다른 3대 와로스로는 [[하이드로펌프|와로스펌프]](와로펌), [[스톤에지|와로스에지]]가 있다. 심지어 세대가 지나면서 거꾸로 기합구슬을 '''기술로 보지도 않는''' 여론도 생겼다. 단적인 예시로 픽시브백과에서는 삑살기술(クソ外し)의 명중률 최저한도를 '''80%'''로 잡는다. 이쪽은 명중률이 70%인 기합구슬 따위는 기술로도 안 쳐 준다는 것이다.], 영어로는 Focus '''Miss'''[* 이쪽도 비슷하게 [[스톤에지|Stone Miss]]나 [[하이드로펌프|Hydro Miss]] 등의 Miss 시리즈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기합구슬의 악명은 [[공공의 적|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말이 명중률 70%지 5번 날렸는데 전부 다 빗나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체감 명중률이 낮기로 악명이 높아서[* 5연속으로 빗나갈 확률은 0.243%. 5~8번 다 빗나갔다면 뭘 해도 안 될 진짜 심각한 악운이거나 모래뿌리기, 플래시, 탁류, 그림자분신, 작아지기 등으로 인해 명중률이 감소한 경우이다. 아니면 [[큰 수의 법칙|저 확률이 진짜 뜰 정도로 대전을 많이 한]] 변태거나.], 불리한 타입과 싸울 수 밖에 없을 때 [[배수진]]을 치는 심정으로 날렸지만 빗나가서 그대로 관광당하게 되면 몹시 화가난다.--[[CPU 보정|물론 NPC가 쓸때는 거의 빗나가는 일이 없다]]-- 오죽하면 [[일격기]]의 명중 확률이 기합구슬 빗나갈 확률과 같다고 생각하니 높아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 심지어 자신의 포켓몬이랑 상대가 서로 기합구슬을 날렸는데 단 한 발도 안 맞고 전부 다 빗나갔다는 풍문까지 나돌 정도다.[* 둘 다 빗나갈 확률은 9%로, 10만볼트, 화염방사, 냉동빔 부가효과 발동 확률인 10%보다 약간 낮은 정도다.] 다만 이는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일단 명중 확률은 70%로 맞출 확률이 확실히 더 높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위력이 120이나 되는데 명중률이 높으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위력 120 이상에 명중률이 100인 경우는 전용기를 제외하면 [[솔라빔]], [[솔라블레이드]] 같은 충전기나 [[이판사판태클]], [[엄청난힘]], [[난동부리기]] 같은 사용 후 패널티가 있는 기술, [[미래예지]]같이 일정 턴 경과 후 공격하는 기술, 특정 조건 만족 시에만 공격 가능한 [[싱크로노이즈]] 같은 기술이 대부분이다.] 기합구슬의 높은 채용률은 '''넓은 견제폭과 대체기의 부재'''에 기반할 뿐, 막상 써보면 단점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격투 타입 특수기는 기합구슬, [[파동탄]], [[진공파#포켓몬스터의 기술]], [[신비의칼]]로 4개 뿐인데 이 중 진공파는 선공기라서 위력이 낮고 신비의칼은 [[케르디오]]의 전용기이므로 사실상 비교 대상이 파동탄밖에 없는데, 파동탄은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실전에서 명중률 100% 공격기가 없는 바위 타입의 [[스톤에지]]가 있다. 파워 인플레도 파워 인플레지만, 격투 타입 특수기 중 범용성이 가장 넓은 게 기합구슬이라 이걸 채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파동탄의 위력이 90에서 80으로 너프되어서 제 위력이 안 나오기 때문에, 파동탄과 기합구슬을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은 5세대까지는 파동탄을 많이 채택했지만, 6세대부터는 기합구슬을 많이 채택한다.[* 대표적으로 특수형 메가 루카리오가 있다. 파동탄과 기합구슬의 화력차이가 너무 커서 파동탄 으로는 랭크업 없이 제대로된 화력을 낼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합구슬을 채용한다.] 특히, 특수 계열 포켓몬들 중에서 해당 타입을 찌를 수 있는 대체안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노말: 파동탄 외에 약점을 찌를수 있는 특수기가 없다. * 바위: 바위 견제로는 다른 타입의 파도타기, 에너지볼, 러스터캐논 등이 있기 때문에 바위 견제목적으로 기합구슬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 악: 벌레의야단법석은 거의 벌레 타입만 배울 수 있으며, 시그널빔은 배울 수단도 한정되어 있고 위력이 애매하다. 그나마도 6세대부터 매지컬샤인이나 문포스가 나오면서 악 견제로 쓰기엔 불안정한 명중이 발목을 잡는다. 불/악 조합과 독/악 조합에는 페어리가 반감되어서 1배로 들어가기에, 그들도 커버하기 위해서 고려해볼만하지만, 불/악과 독/악은 모두 땅 2배이며, [[히드런|페어리를 0.25배로 접수하는 대표적인 이 녀석]]은 심지어 땅 4배이니, 안정성 면에서는 땅 타입 공격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안정성의 댓가로 최악의 경우 [[잠재파워]] 노가다가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 강철: 이미 화염방사나 불대문자, 열풍을 등의 불꽃 기술이 있다. 그걸 배우지 못한다면 7세대까지는 대지의힘을 사용해야 하는데 배울수 있는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강철 견제로 종종 쓰이기도 했다. * 얼음: 이쪽도 이미 화염방사, 불대문자, 러스터캐논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날씨 요원 없이 [[번개(포켓몬스터)|번개]]와 [[눈보라(포켓몬스터)|눈보라]]를 생으로 채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보자. 초전설전이나 날씨팟, 복안 [[전툴라]]가 아닌 이상 대부분 [[10만볼트]]나 [[냉동빔(포켓몬스터)|냉동빔]]을 쓴다. 노가드 특성이 아닌 포켓몬에게 [[폭발펀치]]를 채용하는 사람 또한 있을 수 없다. 거기다 번개랑 눈보라는 각각 비바라기와 싸라기눈이 깔리거나 해당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이용하여 필중으로 만들 수 있는데, 기합구슬은 [[손톱갈기]], [[달콤한향기]], [[중력(포켓몬스터)|중력]], [[똬리틀기]]를 이용해 명중률을 보정시킬 수는 있으나, 손톱갈기와 똬리틀기는 특수기인 기합구슬과 어울리지 않고, 달콤한향기나 중력은 공격, 특공 랭업기가 우선시되는 현실에서 잘 채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대신에 6세대에서 다른 고위력 특수기들이 위력 너프를 당한 것에 비해 기합구슬은 그런 것이 없는데, 이는 기합구슬이 날씨 보정 같은 것으로 추가적인 보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차피 자속 보정을 받는 포켓몬은 그닥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기도 하다. 6세대에서는 메테오를 시전하듯이 사용한다. 그리고 4세대부터 이후의 모든 세대까지 이펙트의 공통점이 있는데, '''탄속이 많이 느리다'''는 것이다. 그나마 6세대와 7세대는 5세대까지보다는 탄속이 빠른 편이고 배경과 강렬한 효과음 덕분에 상당히 위력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8세대에서는 '''탄속이 엄청나게 느려져서''' 시전시 발사하는 탄환이 굉장히 느리고 약해 보인다. 7세대에서는 [[Z기술]]이 생기면서 격투Z를 사용하는 특수형 포켓몬의 경우 이 기술을 채용한다. Z기술로 사용할 경우 필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술 사용자 중에는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이 많아서 악 타입 상대로는 '''이게 빗나가면 내가 죽겠지''' 하는 [[치킨 게임]]이 된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 후 변화하는 기술이 필중이 되어서 기합구슬도 견제기로 빛을 보나 싶었지만, 격투기술은 전부 다이너클로 변화해서 위력이 반토막나는 대신 그로우펀치같이 시전 후 '''특공이 아니라 아군 전체의 공격력이 1랭크 오른다.''' 기합구슬을 자속으로 쓰는 포켓몬은 사실상 없으므로 당연히 서브 웨폰으로 사용할텐데, 서브 웨폰은 한 턴에 고위력으로 크게 찔러줘야 의미가 있는데 위력이 반토막나니 안 쓰니만 못한 건 둘째치고, 다이너클은 공격력이 오르는데 기합구슬을 쓴다는 건 특공형이라는 소리이므로 궁합이 최악이다. 반면에 기합구슬처럼 위력은 높지만 명중률이 애매해서 못 쓰는 번개와 눈보라, 폭풍 같은 경우는 기합구슬과 같은 페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10만볼트, 냉동빔, 애어슬래시를 쓰는 포켓몬들이 다이맥스 상태에서 주로 쓰인다면 이들로 대체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지만, 기합구슬은 그런 것조차도 없다, 이 때문인지 다이맥스 항목에서 다이너클과 다이애시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합구슬을 명중률만 보고 다이너클로 변화해서 쓴다는 건 실전가치가 거의 없으며, 여전히 70%라는 낮은 확률로 써야 한다. 드래펄트가 배웠다면 기합구슬 기반 다이너클로 격투 4배 약점의 마기라스를 찔러 잡고 공격을 올리는 용도로는 써볼 수 있었겠지만. --사실 특공을 풀보정해도 다이너클로 한 방에 안 잡힌다. 마기라스가 약점보험이라면 후공 깨물어부수기에 비명횡사-- 드래펄트는 기합구슬을 배우지 못한다. 게다가 기술레코드 시스템은 기합구슬의 픽률이 크게 줄게 되었다. 당장 파동탄이 풀렸으며, 강철 목적의 대지의힘, 얼음 목적의 파워젬 또한 기술레코드가 풀리면서 해당 기술들을 배우는 포켓몬은 적은 편이지만 파동탄을 배울 수 있다면 굳이 기합구슬을 채용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