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경문 (문단 편집) === 포스트시즌 실패전문가 === 콩경문, 돌경문이라 불리는 이유는 좋은 페넌트레이스 성적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 감독 부임 이래 계속 물을 먹은 것을 빗대어 부르는 것이다. 2004년은 플옵에서 1승 먼저 했지만 그 후로 3패해서 '''탈락''', 2005년은 KS에서 4패 스윕패로 '''탈락''', 2007년은 KS에서 2승 먼저 했지만 4연패로 '''탈락'''[* 한국시리즈 사상 첫 2연승 후 4연패 기록이기도 하다.], 2008년은 KS에서 1승 후 4패로 '''탈락''', 2009년은 PO에서 2승 후 3패로 '''탈락''', 2010년은 PO에서 2승 3패로 '''탈락''', 2014년은 준PO에서 1승 3패로 '''탈락''', 2015년은 PO에서 2승 3패로 '''탈락''', 2016년은 KS에서 4패 스윕패로 '''탈락''', 2017년은 PO에서 1승후 3연패로 '''탈락'''. 특히, 한국시리즈 진출을 4번 할 동안 잠실 경기 전적이 '''{{{#red,#ff0000 0승 10패}}}'''.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경기는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2005년 VS 삼성 2패, 2007년 VS SK 3패, 2008년 VS SK 3패, 2016년 VS 두산 2패.] [[파일:external/pds20.egloos.com/e0049654_4cab3509e414d.jpg]] [[파일:external/pds26.egloos.com/c0091033_52991ec13a705.jpg]] 2007년부터 3년여간 포스트 시즌에서 만난 SK팬들+대부분의 야갤러에게는 우리편이라는 의미로 솩경문이라고도 불린다. 오죽하면 SK에는 레전드가 없다고 까대는 야갤러들 마저도, 김경문이 SK 유니폼을 입은 합성사진을 올리면 모두 얄짤없이 솩전드라고 인정할 정도다. [[한국프로야구/2010년 포스트시즌|2010년 포스트시즌]]에는 파생별명으로 '''호구'''로 불린다. 두산이 포스트시즌에서 이길 때마다 두산을 기다리는 SK 김성근 감독의 입장에서 '''호구 오능가?'''라는 유행어가 야갤에서 유행했다. 하지만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오가는 혈전 끝에 결국 호구는 오지 못했다. 그리고 야갤러들의 걱정대로 [[2010년 한국시리즈]]는 망했다.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 '''3연패''', [[2005년 한국시리즈|2005]], [[2007년 한국시리즈|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2008년]], [[2016년 한국시리즈|2016년]] '''4년간 한국시리즈에서 4연패로 탈락'''(2005년 4연패, 2007년 2승 후 4연패, 2008년 1승 후 4연패, 2016년 4연패). 이후 2009년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게 2승 후 '''3연패'''하여 탈락.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팬들의 지적도 있으나, 워낙 지지층이 두터워서 게시판 등에서 이 점을 지적하면 대체로 실드치는 글들이 따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2010년에는 스윕 징크스는 깼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무관의 한은 풀었지만,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1사 만루 역전패 위기에 처했을때는 본인도 ''''난 영원히 우승은 못하나 보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고 한다. 사실 감독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만 못해서 그렇지 절대 [[콩라인]]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KBO 리그]] 원년 OB의 우승 당시 주전 포수였다. 1982년 원년 OB베어스 우승 당시 주전 포수 - '''선수시절 우승''' 2001년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당시 코치 - '''코치시절 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감독으로 금메달 - '''감독으로 국제대회 우승''' 한국시리즈만 우승하면 오히려 선수, 코치, 국가대표, 프로팀 감독으로 우승을 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김경문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류중일]]. 코치로서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감독으로서 2011-2014년 통합 4연패와 2014 인천AG에서 금메달 등등 지도자로서는 모든 영광을 얻었지만 정작 선수 시절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는 바람에 한번도 한국시리즈 우승[* 페넌트 우승은 데뷔시즌이던 1987년에 한번 경험했지만 최종보스 [[해태 타이거즈]]를 못 넘었다.]을 경험하지 못했다. 다만 [[류중일]]이야 다시 현역으로 뛸 일이 없지만 김경문은 큰 삽질만 없으면 무난하게 감독 커리어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현역 때 팀 내 포수 라이벌이였던 [[조범현]] 감독은 김경문 감독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1982년 OB 선수 시절의 원년 우승, 2002년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로 우승, 2009년 KIA 타이거즈 감독 우승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거기에 더불어서 2010년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국제대회까지 우승하며 한국프로야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두산 감독에서 물러난 뒤 이런 호구 이미지는 한동안 존재감을 보이지 않았지만 2014년 준플레이오프로 인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그 당시 삽질하던 박민우, [[이종욱]]의 기용, 1차전 [[이재학]] 선발카드, 4차전 잘치던 [[권희동]] 대신 박민우 대타카드, 7회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쳐맞고 있는 원종현, [[이민호(1993)|이민호]]를 내리지 않는 점 등 이해가 안가는 기용과 함께 경험 부족으로 1승 3패로 패퇴하면서 가을야구 호구설이 다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는 상대가 산전수전 다 겪은 [[김성근]] 감독이었지만, 이번 상대였던 [[양상문]] 감독의 경우는 감독 커리어 첫 포스트 시즌이었다. 그나마도 각축 끝에 진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털리고 탈락한 것이어서 타팀팬들은 물론이고 NC팬들 사이에서도 이쯤되면 진짜 문제있는 거 아니냐는 불만도 나올 정도였다. 물론 이 때야 선수단 대부분이 처음 포스트시즌에 나가는지라 감독만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리그 1위를 두고 끝까지 경쟁하다가 겨우 2게임 반차로 아슬아슬한 2위를 거머쥔 2015년, '''역시나 첫 포스트시즌을 치르던''' [[김태형(1967)|김태형]] 감독의 두산 베어스에게 패승승패패로 완파당했다. NC가 이긴 2차전에서는 여러 과감한[* 번트 앤 슬래시와 런 앤 히트, 하나라도 실패했다면 감독이 욕만 먹었을 엄청난 작전들이다.] 작전이 성공하여 이겼고 3차전은 선발 [[손민한]]의 호투에 힘입어서 어마어마한 점수차의 대승리를 거두었다. NC가 패배한 1차전에는 [[더스틴 니퍼트]]의 압도적인 구위에 팀 타자들이 아무 것도 못했고, 그 니퍼트를 4차전에 다시 만났을 때도 니퍼트가 '''완봉승 뒤 3일 휴식 후 7이닝 무실점'''을 시전하는 동안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스무스하게 발렸다. 하지만 대망의 5차전에서는 초반 2대0 리드를 잡았으나, 2차전 완투승 후 피로가 누적되어 계속해서 정타를 맞는 [[재크 스튜어트]]에게 그 놈의 믿음의 야구를 또 다시 시전하다가 5회 초, 4회 말을 4구로 지워버린[* [[손시헌]] '''초구''' 2루수 뜬공 - [[지석훈]] '''초구''' 2루수 뜬공 - [[김태군]] '''2구''' 중견수 뜬공][* 이게 결정적이었다. 스튜어트가 4회에 [[양의지]]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불안했는데, 4회 말이 단 4구로 끝나버리면서 스튜어트는 페이스 조절에 치명타를 맞게 되었다.] 두산 선발 [[장원준]]에게 보답하는 듯한 두산 타자들의 [[김재호]] 2루타 - [[정수빈]] 1타점 2루타 - [[허경민]] 안타 - [[민병헌]] 볼넷 - [[김현수(1988)|김현수]] 2타점 2루타로 5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하면서 스튜어트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은''' 상태에서 3점을 내리 쳐맞고 멸망, 여기에다 경기 마지막에 [[나성범]]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지명타자를 소멸시키는 쓰로잉까지 보여주며 가을야구에서 또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종욱]]을 끝까지 믿고 3번, 6번타자로 기용한 실책이 결과적으로 부메랑이 되고 말았다. 또한 두산에 비해 상당히 두꺼웠던 불펜 뎁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형 감독이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의 2이닝, 3이닝 세이브라는 신의 한수로 불펜 약점을 커버한 데 비하면, 질적 양적으로 우세한 불펜이 있음에도 5차전에서 선발 스튜어트를 끝까지 믿었던 그의 선택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6년에도 팀에서 [[박석민]]을 영입하면서 [[나테이박]]이라는 강타선을 바탕으로 시즌 전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선발진의 부진과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홍역]]을 맞으면서 1위 두산과는 9게임차로 페넌트레이스 2위에 그쳤다. 그나마 [[KBO 플레이오프/2016년|플레이오프]]에서 LG를 3대 1로 이기면서 2년 전의 복수에 성공했지만, [[2016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 2득점'''이라는 졸전 끝에 친정팀인 두산에게 우승 트로피를 또 헌납했다. 2017년에도 감독 생애 처음으로 [[KBO 준플레이오프/2017년|업셋까지 하면서]] 또 두산을 만났지만, 또 [[KBO 플레이오프/2017년|이번에는 '''4경기 50실점'''이라는 기록]]으로 두산에게 [[맛집]] 단골이 되었다. 이렇게 프로팀 감독만 15년 가까이 하면서 가을야구에 10번 진출하여 시리즈를 19번이나 치렀고, 한국시리즈도 4번이나 갔지만 우승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우승 경력 자체도 한 번도 없다. 감독 커리어는 우승 억제기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두산은 그가 떠나고 난 4년 뒤, 2015 PO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고 이후 베어스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구가하며 2016년과 2019년 KBO 페넌트레이스 &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심지어 신생팀이었던 NC도 창단 10년만이자 KBO 데뷔 8년만인 2020 시즌 첫 KBO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에 4번이나 도전한 만큼 본인도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매번 그 기회를 날렸고 결국에는 남 좋은 일만 시켜준 꼴이 되었다. [[김경문/지도자 경력#s-5.2|이 문서]]와 [[김경문/감독 스타일|이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지만, 결국엔 부실한 선발진과 본인이 정규시즌 때 혹사당한 불펜들로 인한 것이 김경문 감독의 발목을 매번 잡은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의외로 업셋을 한 적도 1번밖에 없지만, 업셋은 2번밖에 당하지 않은 걸로 봐선 가을호구가 아닌 제 전력대로 결과를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김경문/지도자 경력#s-5.2.2|이 내용]]처럼 단기전에 약한 게 아니라 장기전 운용을 애초에 못한다는 분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