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경태(1991) (문단 편집) ==== 2011 시즌 ==== 여전히 잊힌 선수였으나 새 투수코치로 부임한 [[송진우(야구)|송진우]] 코치의 조련 하에 투구폼에 대한 개조부터 시작해 소리소문없이 많은 변화를 거쳤다. 시즌 초만해도 2군에서도 그저그런 선수였으나 시즌 중반부터 2군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으며, 실력이 급속도로 향상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되어서인지 1군에 콜업되지 않다가 1군 마지막 3연전인 롯데와의 3연전에서 시험적으로 콜업되게 된다. 그리고 3연전의 첫 경기부터 '''20:2로 팀이 안드로메다 깐따비아로 여행가는 걸'''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올라오는 투수마다 다 털리는 상황에서 혼자 '''1이닝 3K'''를 시전해서 보던 사람들을 황당하게, 혹은 새로운 유망주를 건졌다고 정신승리하게 만들었다. 구속은 142km/h가 최고구속으로 그저그랬고 로케이션도 뛰어나 보이지는 않았지만 [[박정진]]처럼 공을 마지막까지 숨기는 투구폼으로 강점을 가진 투구폼이었으며, 유일하게 던지던 변화구인 커브를 날카롭게 떨어뜨리면서[* 마지막 타자를 삼진 잡기 전의 커브는 날카롭기는 해도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이 떨어진 공이었는데, 삼진을 잡을 때의 커브는 꽤 괜찮은 낙차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왔다.] 시즌 마지막에 사람들을 설레발치게 만들었다. 게다가 [[류현진|동산고 출신의 괴물]]의 후배이기도 해서 더더욱 그랬다. 참고로 그의 등번호는 '''61번'''이었으나 마침 [[박찬호]]가 2012 시즌 한화에 입단하면서 자연스럽게 물려주게 되었다. 본인은 '감히 양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없다. 존경하는 대선배님께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287002|흔쾌히 수락했다고.]] 박찬호도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후배에게 크게 한턱 쏘겠다며 고마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