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기덕(1960) (문단 편집) == 여담 == * 김기덕 감독의 [[포스터#s-1.2|영화 포스터]]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인물들이 매우 클로즈업(close-up)되어 포스터 전면에 등장하며, 포스터의 구도 및 인물들의 표정, 조명배치 등이 [[신고전주의#s-1]] 내지는 [[낭만주의#s-3]] 시대의 서양 미술과도 같은 극적인 면모를 보인다는 것이다. 구도 자체를 따온 [[피에타(영화)|피에타]]는 말할 것도 없고 나쁜남자, 해안선, 파란대문, 사마리아, 시간, 빈집 등이 모두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외라면 포스터만 놓고 보면 청춘 멜로영화로 착각할 정도로 평범한 비몽 정도. 또 영화 [[타이틀]] 밑에 매우 [[간지(유행어)|간지나는]] 한 문장의 서브타이틀(subtitle)을 박아넣는데 이것들이 매우 비범하다. 나쁜남자의 "세상에서 가장 나쁜남자를 만났다."와 해안선의 "까라면 깐다"가 대표적이다. * [[기혼자]]이며, 청소년 시절에 선반공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기계[[공작#s-1]]에 능숙해 촬영용 소품을 자주 스스로 제작했다. 그리고 자작 [[에스프레소 머신]]을 3대나 가지고 있는 '''[[커피]] [[덕후#s-2]]'''였다. * 2012년 9월 1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려웠던 자신의 인생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이때 공개적으로 [[스크린 독점|스크린 독과점]]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기덕은 2006년에도 [[봉준호]] 감독의《[[괴물]]》의 상영관 배급을 놓고 [[스크린 독점]] 논란이 벌어졌을 때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고 [[최동훈]] 감독의《[[도둑들]]》이 장기 상영되는 걸 두고 제목과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프랑스의 영화관은 14관에 모두 다른 영화가 걸려있지만 대한민국은 모든 관이 똑같은 영화 두세 개에만 배분된다며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비판하는 등 대한민국 영화계에 대한 발전을 주문하기도 했다. 흥행작이 극장을 독차지하는 건 어제오늘이 아니며 [[할리우드]]에서도 흔한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미국]]은 대한민국과 같은 영화 산업의 '''수직 계열화'''는 없다. (제작-배급-상영을 한 회사가 독점 소유하는 것. 쉽게 말해 내가 만들어 내가 많이 상영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영화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직계열화 자체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학부 경제학에서 '산업조직론' 수업만 들어봐도, 이러한 수직계열화가 산업이 효율성을 저해하는 반 자본주의적 행위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은 과거에 그 악명 높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 의해 [[MGM]], [[파라마운트]] 등의 대형 제작사들이 영화 제작사와 극장 체인을 동시에 소유하고 운영하였고, 공장식으로 자사의 영화만을 찍어내고 배급하다가 할리우드가 암흑기를 맞이한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이후 1958년 독점금지법의 개정('파라마운트 심결례/케이스')으로 영화산업의 계열화가 금지하고 파라마운트를 비롯한 독점 기업에 극장 체인을 판매할 것을 강제하였다. 즉, [[CJ E&M]]와 [[CGV]],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롯데시네마]] 등 제작, 배급, 상영을 총괄하는 독점 기업들이 자사가 제작, 배급한 영화에 상영관을 몰아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영화 산업은 반세기 전 미국의 영화 산업 구조의 미개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아무리 구린 영화를 만들어도 자사가 소유하고 있는 극장 체인에 먼저 배급하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면 영화의 질적 하락은 뻔한 일. 이러한 수직 계열화야말로 하루빨리 청산되어야 하는 영화계의 적폐 중의 적폐다.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60096|SBS: [빅픽처] 그 많던 '김기덕의 뮤즈'는 어디로 갔을까]]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이후 유명세나 영화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고 자주 지목되었다. 실제로 김기덕 감독 본인은 줄곧 영화감독으로서 승승장구했지만, 여배우들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 다만 이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연기#s-1]] 중심이라기보다는 [[연출#s-4]]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흥행하기 어려웠던 [[작가주의]] [[예술영화]]였기 때문이다.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간 한 해 동안 사망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시간에 김기덕 감독의 사진과 이름도 등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