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기태(1969)/평가 (문단 편집) == 야수 운용 == 기본적으로 베테랑 선호 스타일. 리빌딩 시즌에는 어린 유망주들도 자주 기용하기도 한다만, KIA 감독 1, 2년차에 비해 신인 기용 횟수가 3년차에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이는 [[노수광]], [[오준혁]], [[김호령]] 등이 뛰던 이전에 비해 기아의 선수풀이 급격하게 불어난 탓도 있겠으나 후보 선수들의 나이를 보면 그냥 감독 성향인 듯. 이런 선수 기용은 주로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루어진다. 자신이 믿고 맡긴 선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경기에 출전시키고, 부진에 빠져도 계속해서 주전 자리에 꽂아넣는 스타일. 2017시즌에는 [[로저 버나디나]]를 살려낸 성과가 있다. 문제는 너무 [[의리]]를 중요시하는 성향 때문에 끔찍하게 부진하고 있는 선수나 후보 선수들도 계속 신뢰를 가지고 감싸주며 기회를 준다. 자신이 직접 점지한 사람은 내칠 수 없다는 확고한 마인드가 있는 듯하다. 그야말로 믿음의 야구. 위에서 말한 2017년 김주찬을 보면 시즌 개막 후 6월 초까지 타율이 1할대에 머무를 정도로 극도로 부진에 빠졌는데 김기태는 김주찬을 3번 타순에 매 경기마다 배치했다. 결국 2군에 갔다온 뒤 제 기량을 찾았는데 이는 6월 초까지 계속 기용할 바에 진작에 2군으로 내렸으면 오히려 기량을 더 일찍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의견도 있는 모양. 실제로 김주찬이 부진했을 당시 과도하게 연습을 하다 손목에 부상을 입었고, 감독에게 2군행을 자처했는데도 감독이 거부했기에 더욱 그렇기도 하다. 베테랑들을 선호하는 기용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김주형]], [[김지성(야구)|김지성]], [[이호신]] 등은 감독 특유의 동행 야구로 나올 때마다 욕을 먹는 노망주들. 거기다 지명타자 출신이라 그런지 수비에 치중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전문 유격수로 뛰어본 적이 없었던 김주형과 유재신, 떨어지는 수비로 인해 LG에서 방출된 김지성을 유격수로 기용하는 등 감독의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그 단점이 가장 잘 드러난게 2017년 8월 26일 NC전.[* '''유재신과 서동욱이 합작한 연속 3에러.''' 참고로 유재신은 포수 제외 웬만한 포지션은 모두 가능하나 주로 외야수로 활동했지, 전문 유격수가 아니었고 서동욱은 최근 몇년간 1루수 혹은 2루수 위주(가끔 외야수)로 활동했기 때문.] 그리고 김지성은 2018년 4월 27일 1군에 올라왔다가 28일 대수비로 나온 뒤 29일 엔트리 제외, 30일 웨이버 공시되면서 이른바 동행야구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019시즌 도중 김기태의 사임으로 방패막이 사라진 김주형은 끝내 1군 무대를 더는 밟지 못한 채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이같은 방식으로 주전은 못해도 죽어도 선발로 기용하며, 백업은 철저히 좌우놀이하여 반쪽짜리 선수로 만든다. 감독 입장에선 젊은 백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던 1.5군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도 [[KIA 타이거즈/2018년/6월/3일|603 대첩]]에서 끝까지 주전 베테랑들을 신뢰, 기용하는 경기운용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파국으로 몰아넣자 끝내기 재역전승을 이루고도 [[KIA 타이거즈 갤러리]]가 3일 내내 '''철밥통 야구''', '''노인정 야구''' 한다면서 감독욕으로 도배가 되는 등 어마어마한 팬들의 분노가 터져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정해놓은 백업선수에게는 같잖은 작전야구를 지시, 요구하여 이를 실행하지 못하면 선발 제외, 2군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서동욱, 오준혁, 최원준, 김민우 등이 이러한 대우를 당했으며, 결국 김민우는 기량을 잃고 은퇴했으며, 오준혁은 트레이드로 kt행, 서동욱은 주전급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도 백업으로 낙인찍혀서 서서히 기량을 잃고 있다. 최원준 역시 3루-유격-우익-1루 자리를 계속 뺑뺑이 돌면서 수비력은 좋아졌지만 타격 연습 시간이 부족하여 wRC+ 50도 못 찍고 있다. 류승현의 경우, 1군에 오자마자 3할 타율-4할 출루율-5할 장타율을 찍으며 좋은 활약을 했는데도 활약할수록 출장 기회를 드물게 주고 있다. 타격감이 없어질대로 없어지면 그때서야 기용, 그리고 그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바로 2군행이다. 서동욱, 최원준, 류승현 등에게 하는 자행이 마치 일부러 고의적으로 실력을 낮추게 하려고 하는 의도로 보일 정도이다. '''수비를 굉장히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도 현역시절 커리어 대부분을 수비부족으로 인하여 지명전업을 했으면서, 야구에 있어서의 수비 비중을 같잖게 보지 않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운용을 경기내내 보여준다. 수비 포지션이 외야인지 내야인지, 코너인지 센터라인 인지에 따라서 요구되는 수비의 능력이 다른데 한경기 내에서도 내외야, 센터, 코너라인을 넘나드는 포지션 변경을 남발해 댄다. 이렇게 잦은 포지션 변경은 선수의 수비실력 향상에 전혀 좋은영향을 끼칠 수가 없으며 경기내에서의 수비집중력 더 나아가 타격싸이클까지 망가뜨리는 정신나간 짓이다. 가장 정신나간 기행으로는 '''유격수 김주형, 유격수 유재신, 홈 뒤에 이범호'''가 유명하며, 그 외의 수비로 이상한 지시를 한 것을 나열하기엔 여백이 부족하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수비의 기본도 모른다. 오죽하면 [[1998년 한국시리즈|2017 시즌에는 감독직에 개를 데려다놔도]] [[2000년 한국시리즈|우승했을 거란 말이 나오기도 했고]], 시즌 도중에 보여줬던 말도 안 되는 야수 출전 및 수비 시프트로 인해 시즌 최종전인 10월 3일에서야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어 현재 전력분석원으로 활동 중인 김원섭의 마지막 타석조차 챙겨주지 못해 많은 KIA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