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기태(1969)/평가 (문단 편집) == 투수 운용 == 투수진 운용에는 비판의 여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LG시절부터 완벽한 1~4선발을 보유한 13시즌을 제외하고는 기아시절까지 계속 돌려막기로 일관했다. 2012년 LG는 1선발 주키치, 2선발 리즈를 제외한 모든 선발진이 공석이었는데, 그 자리에 정재복, 박명환, 신재웅 등 한물간 투수들을 끌어쓰거나 이승우, 최성훈등 신인급을 마구잡이로 올리면서 정작 그나마 사람답던 김광삼은 2군 들락날락 거리게 했으며, 심지어는 주키치가 담증세로 빠지자, 2군에서 선수 부를 생각은 안 하고 아무리 경찰청 에이스여도 셋업맨인 우규민을 선발로 써먹는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2012년 6월까지 선발등판 경험있는 투수가 10명이 될 정도. 기아에서도 [[양현종]]과 외국인 투수 2명의 고정 선발 외에 4, 5선발과 불펜투수들을 체계적 육성 계획 없이 그때그때 땜빵으로 운용하며 [[살려조|마구잡이 등판]]을 시키고, 마치 위장 선발 같은 느낌의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 뒤 불펜 물량 공세로 버티는 하루살이 운용을 감독 부임 이후 3년 내내 남발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 부임 이후 키운 선발 투수라고는 [[임기영]] 하나뿐인데, 그나마 임기영도 체계적 계획을 세우고 키웠다기보다는 그냥 땜빵식 운용을 하다가 얻어걸린 케이스에 가깝다. 물론 괜찮은 선발투수 하나 키우는 게 말이 쉽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그 어떤 감독도 이 부분에서 큰소리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을 거라는 걸 감안하면 지나치게 가혹한 평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김기태 감독 부임 이후 3년간의 선발진 운용이 과연 최선이었는가는 의문부호가 남는다. 불펜투수 운영 방식의 경우, 정해진 필승조로 이길 때는 '''점수차와 관계없이''' 등판시키는 경향이 강하고, 그 외 투수는 분류가 필승조인지 추격조인지 알 수 없게 아무렇게나 등판한다. 좌완투수인 경우는 거의 버릇처럼 좌타자 원포인트로 기용하는 경우가 90% 이상이며, 사이드나 언더투수는 가비지 이닝 처리용으로 소모하는 경우가 많다. 야수들과 마찬가지로 투수들도 기량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고 보직을 정해놓고 기용한다. 전체적으로 타자든 투수든 고참들과 노망주만 좋아하고, 젊은 신예 유망주들을 잘 키우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이 때문에 '동행의 기준은 나이순인가?' '신예 선수들 좀 키우면 뭐가 잘못되나?' 라는 등의 불만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투수진에서는 젊은 선수들을 자주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투수 리빌딩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것이 투수 운용을 보면 계획적으로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이 아니라 베테랑 투수가 [[서정환]]과 [[조범현]] 감독 시절의 혹사로 인해 주전으로 나올 실력을 모두 잃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 그래도 어쨌든 2018 KIA의 투수조는 이전에 비해 꽤 젊어진 편이다.[* 2018년 7월 후반 기준 임창용, 윤석민과 양현종을 제외한 1군의 모든 국내 투수가 1990년대 출생자이다.] 다만 역시 문제는 보직파괴. 추격조보다는 필승조에서 보직파괴가 심한 편으로 2018년 이대진과 임창용이 내려가면서 이는 더 심해졌는데 필승조였던 임창용의 구멍을 선발로 던지던 임기영을 필승조로 옮겨 짧은 간격으로 멀티이닝 투구를 시키며 메웠고 선발 윤석민이 부진하자 1달도 안 되어 임기영을 다시 선발로 옮기는 보직파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보고 일각에서는 이대진이 김기태의 투수 운용을 제어했다는 재평가가 나올 정도. 불펜이 불을 질러 역전당한 날에는 '김기태 감독의 투수 교체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온 인터넷을 뒤덮는데, 이 부분은 타이거즈 불펜이 워낙 막장이라 누구를 내보내도 얻어맞는 경우가 많긴 하다. 이건 김기태 감독보다 앞서 KIA에 온 [[이대진]]이 투수진을 다 망쳐버렸다는 여론때문에 투수 교체나 육성에선 생각보단 욕을 덜 먹고 있다. 실제로 이대진이 잘 한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니. 하지만 감독은 결국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위치다. 코치 탓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2016년 8연투 [[박준표]]와 그해 KIA 투수진 WAR 3위인 [[홍건희]]의 혹사는 애초에 감독이 막았으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다. KIA 감독이 되면서 이상한 버릇이 생겼는데, 9회 2사에서 내야수들과 배터리를 다같이 불러모으는 행동이다. 겉으로 보기에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사기 고양의 효과가 있어보이는 행동이지만, 문제는 이 행동을 아무 때나 해서 경기의 흐름을 끊어먹는 데에 있다. 투수의 리듬이 좋으면 그 흐름 그대로 가는 것이 순리인데, 고작 저 명장 코스프레를 위해서 흐름을 끊는 리스크는 결코 작지 않다. 그리고 이 행위는 '''상대팀에게도 숨 돌릴 틈을 주기 때문에''' 팀에 유리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 그런 이유들 때문인지 다른 감독들은 거의 잘 하지 않는 제스쳐이다. [[2019년]] 기어코 [[김윤동]]을 [[살려조|아작]]내버리는 [[반어법|기염]]을 토해내어 팬들의 반응을 매우 크게 일으켰다. 김윤동의 경우 마운드에서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졌는 모습이 안방에 생생하게 중계되었는데 대흉근 부상이라는 황당한 [[언플]]을 시전하기도... [[문경찬]]이 빠르게 자리를 메꿔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김윤동의 부상은 심각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 해 4월 18일 경기에서 마운드 위에서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지며 강판당한 경기가 [date] 현재까지 김윤동의 그라운드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다.] 이외에도 다른 투수들의 연투가 쉴새없이 일으키는데 전반기도 끝나지 않은채 다들 부상병동으로 갈 전망이다. [[김성근|김기태의 스승]]은 [[전병두|왼쪽 어깨를 갈고]], [[김기태(1969)|김성근의 제자]]는 [[김윤동|오른쪽 어깨를 갈고]]......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김기태(1969)/2017년, version=251, paragraph=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