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연/생애 (문단 편집) === 대역전극의 주인공 === [[6월 1일]]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48.8%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어 49.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0.6%p 차이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개표 과정 초반 5만 표 이상 크게 밀리다가 이후 차차 격차를 좁혀갔지만 득표율이 아닌 순 득표차로는 3만 2~3천 표차 즈음에서 좀처럼 더 이상 줄이지 못했고, 연이어 [[김은혜]] 후보에게 유리한 개표 결과가 이어지면서 [[MBC]]는 오전 2시 무렵 일찌감치 [[김은혜]] 후보에게 당선 유력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kIBWjUPuNc)]}}}|| 그러나 3만 2~3천 표차 정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나 싶던 두 후보의 표차가 이튿날 오전 4시 경부터 경기도 서부 지역의 사전투표 개표 본격화를 시작으로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당시 시점에선 개표가 비교적 느렸던 [[부천시]]의 민주당 표 vs [[분당구]]+[[포천시]]+[[양평군]]의 국민의힘 표 중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줄지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급기야는 10,000여 표차까지 줄어든 4시 55분경 가장 먼저 김은혜 후보의 유력 판정을 내렸던 MBC가 유력 판정을 번복했고 이쯤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인 [[분당구]] 개표가 거의 마무리되며 김동연 후보의 추격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결국 개표 96.6% 시점, 5시 32분에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며 처음으로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앞질렀다.''' 역전 직후에는 [[양평군]] 표가 빠르게 개표되며 김은혜 후보가 다시 바싹 붙었지만,[* 실시간으로 무려 52표차까지 좁혀졌다가 다시 800여 표로 벌려졌고, 이후 다시 좁혀지는 일은 없었다.] 이후 [[부천시]]와 [[고양시]], [[안양시]], [[화성시]], [[의정부시]]의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급속도로 표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끝내 오전 7시 무렵 개표율이 99.2%를 달성했을 때 기존 판정을 뒤집고 [[KBS]] 기준 '당선 확실'을 받아내며[* KBS의 디시전K 기준으로 직전에 '유력'이 뜬 단계에서 김은혜 후보가 빠르게 패배 승복 선언을 했고, 김동연 후보는 '확실'이 뜬 후에 승리 감사 인사를 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8,913표 차이로 지방선거 역사에 남을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어 제36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9qKtJWhmd2o)]}}}|| 이로써 김동연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장'''이 되었는데 특히 사실상 양당의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출구조사 열세를 뒤집고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인이 되었으며[* 똑같이 출구조사에서 경합으로 결과가 나온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끝내 역전에 실패한 채 각각 [[이장우(정치인)|이장우]] 당선인과 [[최민호]] 당선인에게 패했다.] 또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신청사에 입주한 첫 경기도지사가 되었다.[* 이곳은 김동연 본인이 총장을 지낸 [[아주대학교]]와도 인접해 있다.] 더불어서 역대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최소 득표율차 당선인'''[* 0.15%p. 표수로는 8,913표인데, '''2,252표차'''로 당락이 갈린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있기에 '최소 표차 당선인'이라는 타이틀까지는 아니다. 지방선거가 아닌 재보궐선거까지 포함하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직후 열린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에서 '''2,038표차'''로 당락이 갈렸다. 하지만 이 지역들보다 수십 배의 인구를 가진, 무려 1400만명이 거주하는 거대 광역자치단체에서 1만 표도 안 되는 표차로 신승한 것도 나름 진기록이다.][* 기존 최소 득표율차 기록은 2010년 [[5회 지선]] [[서울특별시장]]에서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던 0.6%p이다.][*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약 5%p 차이로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에 비하여도 훨씬 더 박빙인 승부가 되었다.]이라는 타이틀도 따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