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민수(1992) (문단 편집) ==== 2020 시즌 ==== 5월 7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배제성의 뒤를 이어 등판 하였으나, 0.2이닝 1홈런(3점홈런) 2실점[* 1실점은 배제성의 자책점으로 기록]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24일 잠실 LG전에서 7:4로 앞선 9회말 [[하준호]]가 무사 1,2루라는 장작을 쌓은 뒤 강판되고 이어서 등판했다. [[박용택]]을 초구 범타로 처리했지만 뒤이어 [[김현수(1988)|김현수]]와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점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어버리고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얻어맞았다... 시즌 2패째. 불펜으로 두 자릿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던 중 고관절 통증으로 5주간 이탈하게 된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발로 낙점되었다. 6월 2일 수원 두산전 7회초에 등판, 어김없이 볼넷으로 선두타자 [[김인태(야구선수)|김인태]]를 출루시키고 다음 타자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아웃카운트 없이 주자 두 명을 채웠다. [[허경민]]의 뜬공으로 1사 1,3루에서 [[정수빈]]에게 내야안타[* 사실은 1루쪽 땅볼을 [[문상철]]이 홈을 선택하려다 어리버리타면서 모든 주자를 살려준 실책성 수비였다.]로 실점. 그 와중에 다음 타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병살을 치며 이닝 마무리. 1이닝 1실점으로 등판할 때마다 꾸준히 실점하고 있다.[* 참고로 이날 6월 2일 기준 9경기 출장 7이닝 20피안타 2피홈런 11실점 '''ERA 14.14 WHIP 3.14'''] 5월 5일 롯데전 1이닝 딱 한번 빼고 모든 경기에서 자책점 또는 승계주자 실점. 눈뜨고는 보기 힘든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고로 이날 등판한 [[전유수]], [[이상화(1988)|이상화]], [[유원상]]은 모두 무실점이었고 김민수 혼자만 실점했다. 느린 구속 + 새가슴 + 깃털구위라는 환장할 삼위일체의 피칭으로 선발경기는 소화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경기에서 [[윌리엄 쿠에바스|쿠에바스]]의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어차피 화요일에 던져서 3일 휴식이므로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 결과는 3.1이닝 3실점. [[안치홍]]에게 홈런 포함 59구 5피안타 2삼진 어제의 [[김민(야구선수)|김민]] 만큼 심각하지는 않은 내용으로(...) 등판을 마쳤다. 패전요건도 [[박경수]]가 지워주면서 ND가 되었다. 6월 11일 KIA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작년다운 모습으로 5이닝 3실점 6탈삼진으로 선발승을 거두었다. 4회까지 무실점이었다가 5회에 3실점을 겪는 부침이 있었지만 이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피칭을 했다. 김민이 부진한 가운데 마땅한 선발 자원도 없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6월 16일 DH의 여파인지 SK전에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선발등판했으며 1회는 역시 다소 불안하더니 최종적으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 내려갔다. 3회에 선두 타자부터 연속 안타 1실점이 있었으나 다음 타자 병살로 루상의 주자를 제거하며 대량실점을 막아낸 점이 경기를 연장접전으로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볼넷은 없고 몸에 맞는 볼 딱 하나만 있었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호투였으나 5아웃 세이브를 맡은 [[김재윤(야구선수)|김재윤]]이 승을 날리면서 2승은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구위가 강력한 투수는 아닌 만큼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언제 터져도 이상할 건 없긴 하다. 한편 5회 63구 던지고 교체된 이유가 허리통증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선발투수진 한명이 또 빵꾸가 나게 되었다. 25일 NC전 DH 2차전에 선발등판. 백업 멤버들이 포진된 상대 타선 상대로 무려 6회까지 1실점 '''1삼진 1사사구''' IQ피칭의 정석을 보여주며 QS를 달성한다. 타선도 [[구창모(야구선수)|구창모]]를 털어버리며 5점을 지원받았다. 7회에 또 올라왔으나 2루수 실책 이후 피안타, 뜬공 한 개로 [[주권(야구선수)|주권]]과 교체되어 물러났다. 주권이 DH 연투(...)로 나온 관계로 '''좌익수 실책 포함 4실점'''하여 승리투수 요건은 사라졌으며 자책점이 단 1점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팀은 7,8회에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19:6으로 승리했다. 6월 30일 잠실 LG전에는 또다시 4일 휴식 후 등판했는데 이번에도 6이닝 2실점 QS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에 불안정하다가 5,6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잡으며 점점 자신이 붙는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가 7개, 안타 허용이 많은데도 적절히 이닝을 끝내는 능력이 돋보였다. 작년 시즌과 마찬가지로 그냥 불펜이 아닌 선발 체질인 듯. 하지만 타자들이 1,2,3,4회 모두 득점권 찬스를 걷어차 버리며(...) 승리에는 실패했다. 팀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11회말 홍창기의 끝내기포로 패했다. 지금까지는 괜찮게 던졌으나 7월 5일 강타선 키움전 선발등판이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5일 수원 키움전 등판하며 2회 연속 4일 휴식 등판(...) 전반적인 폼이 좋지 않았으나 기적의 병살유도를 세 차례나(...) 해내면서 5이닝동안 89구 딱 3실점만 했다. 투구 내용이 불안한 가운데 그럭저럭 던지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어 내려갔다. 5이닝 동안 7득점으로 푸짐한 득점지원과 함께 1승을 추가했다. 7월 12일 수원 삼성전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15일 수원 한화전으로 등판일이 밀렸다. 15일 한화전에서 수비실책 포함 5이닝 6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다. 무엇보다 슬라이더 제구가 너무 안 돼서 피안타가 많고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그와중에 100개는 채우며 꾸역꾸역 5이닝 던지고 내려갔다. 오늘은 타선이 터져주지 않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26일 수원 NC전 7이닝 2피홈런 6K 4실점을 기록. 사실 6회까지 [[나성범]]에게 솔로홈런,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로 허용한 2점이 전부였으나 마지막 7회에 다소 구위가 떨어져 선두타자 2루타와 대타 [[박석민]]에게 홈런을 맞았다. 남은 두 타자는 범타로 처리하고 7이닝 99구로 개인 최다이닝을 기록하며 투구를 마감하였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적은 투구수로 이닝을 빠르게 정리하며 괜찮게 던졌다. 팀이 8회말 [[장성우]]의 극적인 역전 적시타가 나오며 패전기록은 [[배재환]]에게 넘어갔다. 8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4이닝 7실점 2자책. 자책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야수들의 허접한 수비와 피홈런이 겹쳐 대량실점을 하게 되었다. 이날 패스트볼 제구가 안좋고 변화구 제구가 그럭저럭인 경기였으며 설상가상으로 [[황재균]]과 박경수, [[조용호(야구선수)|조용호]]의 실책 및 실책성 플레이가 한꺼번에 나오며 그의 멘탈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그나마 살벌한 타구질 속에서도 쿨하게 자기 공 던지는 모습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8월 15일 잠실 두산전 무려 안타 10개를 맞았으나 딱 3실점에 꾸역꾸역 6이닝 소화하며 QS를 달성하였다. 사사구 단 1개 삼진 단 2개 투구수 92개였는데 상대선발 [[이승진]]이 5이닝 97구.(...) 두산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으나 찬스마다 범타를 만들어주며 대량실점없이 게임을 만들어주고 내려갔다. 팀이 7회초 역전에 성공하여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주었으나 또×3 9회말 재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했다. 8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4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는 잘 넘어갔지만 2회 한화의 하위타선에 집중공략당하며 1실점했고 3회에는 올해 콱나쌩인 [[이용규]]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노수광]]에게 불운의 번트안타, [[송광민]]에게 쓰리런을 줘버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4회 [[전유수]]로 교체되며 퀵후크당했다. 타선도 영 힘을 못 쓰며 시즌 5패를 떠안았다. 8월 27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야수들이 단 1점도 내지 못하며 팀은 영봉패를 당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탈삼진도 6개나 잡아냈고, 투구수도 5회까지 90개 언저리로 투구수 조절도 잘했으니 김민수 본인에게는 많이 아쉬운 경기. 9월 4일 수원 SK전에서 5.1이닝 6피안타(2피홈런) 5자책. 2회 [[제이미 로맥]]에게 선제 홈런을 맞아버렸고, 4회 수비 실수에 흔들리며 3실점했다.[* 우익수가 잡으면 아웃될 공을 2루수 박경수가 무리하게 잡으려다 놓쳐 버렸다.] 5회는 잘 넘겨서 6회에도 올라왔으나 [[고종욱]]과 로맥에게 안타를 맞고 [[이보근]]으로 교체되었다. [[정의윤]]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최종 실점은 5실점이 되었다. 다행히 [[멜 로하스 주니어]]의 동점포로 패전은 면했다만 퐁당퐁당 피칭을 이어가고 있어 kt에게는 불안요소일 수밖에 없다. 9월 10일 창원 NC전에서는 3회까지는 순조로운 피칭을 이어갔지만 4회 급격하게 흔들리더니 [[강진성]]에게 적시타, [[애런 알테어]]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5실점했다(...) 결국 70구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지만 대신 [[이대은]]이 끝내 게임을 터뜨리며 패전을 가져갔다. 9월 16일 수원 삼성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으로 간만에 호투하며 두 달 반만에 승리를 챙겼다. 1회부터 실점하고 2회에도 득점권 위기를 맞으며 흔들리나 했지만 3,4,5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무원 임무에 성공했다. 9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회 [[이병규(1983)|이병규]], 4회 [[전준우]]에게 맞은 두 번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불펜이 장렬히 산화하고 타선도 침묵하며 또다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7일 수원 LG전에 등판했다. 1회에는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회 [[이형종]]에게 투런, 4회 또다시 이형종에게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5회 실책과 볼넷으로 주자 2명을 출루시키자 5회를 못 채우고 퀵후크당했다. [[조현우(야구선수)|조현우]]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최종 기록은 4.1이닝 5피안타 3K 3자책. 10월 3일 수원 LG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으나 5회 [[황재균]]의 아쉬운 수비가 발단이 되어 본인도 실책을 저지르고, 이어 박용택-[[홍창기]]-[[오지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쳐맞고 5실점 한 채 쓸쓸하게 내려갔다. 4~5이닝이 넘어가면 힘에 부치며 피안타와 볼넷이 늘어나는 모습인데 아무래도 원래 불펜투수가 시즌 절반 이상을 대체선발로 계속 나서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10월 22일 경기에서는 9회 말 2아웃 상황에서 [[최용제]]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긴 했지만 후속 타자인 [[권민석(야구선수)|권민석]]을 삼구삼진[* 1구 파울, 2구 스트라이크, 3구 스트라이크.]으로 잡아내면서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투수가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31137&redirect=true|#]] 시즌 초반에는 불펜에서 불을 질렀지만 김민의 부진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갑작스럽게 합류하고 나서 시즌 중반까지 준수한 대체선발 역할을 해 주었다. 비록 9월 이후에는 힘이 다시 떨어지긴 했지만 kt의 여름 대약진에는 분명히 김민수의 공도 있을 것이다. 일단 선수 본인에게는 큰 경험이 된 시즌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