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민혁(1996) (문단 편집) ==== 2023 시즌 ==== 시범경기에서 21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극도의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들기는 했지만 [[신성현]]에게 1루수 백업 자리를 내줬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2021년으로 롤백. 4월 5일 경기에서 [[안재석]]의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에 병살타까지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였고 1루 수비에서도 한 차례 실책을 기록했다. 결국 다음 날 1군 말소를 면치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혁이가 작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범경기 들어와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결과도 좋지 않았다. 다시 정비하고 올라오라고 2군에 보냈다.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니 이정훈 감독 아래서 잘 다듬고 다시 오길 바란다"는 인터뷰로 말소 사유를 밝혔다. 2군에서는 2021년처럼 낮은 타율대비 홈런 갯수는 많은 등 공갈포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4월 중순 들어서는 계속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1번 타자로 나서는 타석이 많다는 것. 아마도 현재 1군 백업 1루수로 기용할 만한 선수가 [[강진성]]과 김민혁 외에는 마땅히 없는 상황이다보니 [[이정훈(1963)|이정훈]] 2군 감독이 빠른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1번 타자로 세우는 모양이다. 그러나 양석환의 미친 퍼포먼스까지 겹치면서 아직은 1군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5월 13일 잠실 KIA전에서 4점 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초구에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하마터면 찬물을 끼얹을 뻔 했다... 때문에 팬들은 "너도 [[양석환|석환이형]] 잡아달라고 시위하는 거냐"며 한숨을 푹 쉬는 중. 5월 14일 잠실 KIA전에서 2023년 시즌 첫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양현종의 바깥쪽 공을 밀어쳐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머지 네 타석에서는 찬스를 계속 날려먹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원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3루수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1군 생존 가능성을 갉아먹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양현종의 공을 밀어쳐서 장타를 만들어낸 장면은 김민혁의 타격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큰 거구의 체격과 김재환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선수라는 선입견 때문에 무조건 당겨치는 타자로 종종 언급되곤 하는데, 이는 그의 타격 스타일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김민혁의 장점 중 하나는 밀어서 안타와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라는 점이다. 실제로 김민혁이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해였던 2022년의 경우, 주로 당겨서 좌측 담장을 넘기거나 안타를 치는 경우가 많긴 했어도(엄청난 중월 홈런도 하나 있다), 의외로 우익수 쪽으로 밀어서 만들어낸 안타도 상당수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특히 SSG 김택형의 공을 밀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로 담장을 넘겨버리는 장면은 김민혁의 타격기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3년 5월 14일 경기 중계의 해설위원이었던 정민철도 김민혁이 무조건 당겨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스윙을 할 줄 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 25일 삼성전 경기를 중계하던 정민철위원은 엄청난 크기의 붕붕 스윙으로 일관하는 김민혁을 두고 저런 스윙이 김민혁의 시그니처이긴 해도 백정현을 상대로 저렇게 스윙해서는 안된다며,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민혁은 3타수 무안타, 1병살, 1삼진, 1내야땅볼을 기록했다. 내야땅볼로 기록된 타구도 실제로는 병살이었으나 삼성 수비진의 어설픈 수비로 간신히 병살을 모면했다. 그나마 오승환을 상대로 얻은 1볼넷으로 간신히 무출루 경기를 모면했다. 6월 2일 kt전 8회초에 대타로 나와 우측 빗맞은 안타로 시즌 첫 타점을 신고했고, 6월 3일에는 5회 대타로 나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두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우익수 앞 안타 코스였지만 kt 안치영의 기막힌 다이빙 캐치에 시즌 4호 안타를 강탈당했다. 벼룩의 간을 빼먹는 수비. 6월 4일에는 대타 삼진으로 3게임 연속 타점에 실패하며 1할 타자에서 못 벗어나는 중. 6월 6일 9회초 대수비로 출장하며 1군 경기에 대수비와 대타로 계속 모습을 비추긴 했지만, 결국에는 6월 7일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2023년 6월 7일까지의 1군 성적은 성적은 21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다. 2군에 내려간 뒤 한동안 제대로 된 타격을 못하다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7월 2일 NC전에서는 심창민을 상대로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1군 콜업을 향한 무력시위중이다. 하지만 1루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콜업 대상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데, 허경민의 골반통증으로 인한 7월 7일 콜업에서도 박준영에게 밀렸다. 부족하나마 3루 수비가 가능한 김민혁에게는 아쉬운 소식. 그 후로도 양석환의 맹활약과 박준영, 홍성호의 등장으로 1군 자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8월 8일,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이 부여된 [[양의지]] 대신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되자마자 삼성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삼진이 있긴 하지만, 아웃 처리된 첫 타석부터 질이 좋은 타구를 생산했고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강습 안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1회초부터 호수비를 펼치는 등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를 펼친 것이 고무적이었다. 8월 9일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치며 시즌 세번째 타점을 기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