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병준 (문단 편집) === 총리 지명 철회 이후 === 11월 8일 오전, 결국 김병준 교수는 사실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08/0200000000AKR20161108081900001.HTML?input=1195m|청와대에 의해 총리 내정자 자리를 '''지명 철회'''당했다]]. 애초 청문회를 강행했어도 야당의 동의가 없는 한 총리로 인준될 가능성이 0%에 수렴했기 때문에 뻔한 결말이긴 했다. 심지어 여당 측에서도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해선 반대의 목소리가 상당했기에 더더욱... 그러나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정식적으로 지명철회를 당한건 아니라면서, 여야청이 합의할 때까지 압박용으로라도 남아있겠다며 스스로 자진 사퇴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108000672|국회가 날 다시 지명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탄핵 절차가 시작되면 국무총리가 탄핵이 확정될 때까지 권한대행을 맡는다. 즉, 박근혜를 탄핵하면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되는 것. 따라서 황교안보다는 차라리 김병준이 낫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야3당은 협의 끝에 탄핵 절차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총리 추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어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면서 총리 지명은 완전히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다. 이러한 행적을 두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굳이 변명을 해주자면, 대통령의 권위 실추로 인한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정파를 불문한 나름 '선의'에 입각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시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짓은 거국 중립내각 정도로 수습되기에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의 잘못이었고, 이러한 민심의 분노를 확인한 정치권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좋게 말해 순진한 거고, 나쁘게 말해 정치적 판단력의 부재였던 셈. 김병준 본인은 나중에 총리직 수락 배경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명할 당시 국회 동의를 받을 확률이 10%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서로 싸우다가 누군가는 대통령이 되고 또 다른 불행의 종말을 맞는 일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총리라는 이름으로 마이크를 들고 정치권에 모진 소리를 하려고 했다"라고 답변했다.[[http://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037|#]] 이 과정에서 김병준은“냉장고 안 음식은 냉장고가 잠시 꺼져도 상한다. 국정도 마찬가지로 멈춘만큼 상한다"라는 말을 남겼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3/2016110302246.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