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봉길 (문단 편집) ====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 (2012~2014) ==== [[파일:/image/436/2013/05/14/154053343_%25B1%25E8%25BA%25C0%25B1%25E61.jpg]] 이러한 결과에 고무된 인천 구단은 7월 16일 김봉길 코치를 감독대행에서 감독으로 승격시켰고[* 감독대행 때까지 언제나 트레이닝 웨어를 입고 다녔는데 선수들이 정식 감독이 되었는데 양복입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양복을 사줘서 입었다고 하는 훈훈한 이야기까지 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71912354147714|관련기사]]] 탄력을 받은 인천은 강등권 탈출은 물론이고 상위 스플릿까지 노리는 전력으로 급성장했다.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찬양 모드. 초반만해도 "역시 그렇지 뭐..." 이런 반응이었던 팬들도 매 경기 때마다 올라가는 순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고 심지어 시즌 초만 해도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였던 상위 리그 진출이 꿈이 아닐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는 중이다. 그 이후 포항에 2:1로 패배하고 수원에도 3:1로 패배하면서 위험하긴 했지만 8월달에 전남, 대전은 물론이요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을 전주성에서 꺾고 울산 원정도 승리하며 마지막인 제주 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상위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제주와 비기고 순위 경쟁을 하던 경남이 이기게 되면서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로 아쉽게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게 된다. 비록 감독경력은 짧지만 이런 지도력을 계속해서 발휘한다면 선수로서는 실패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성공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어디까지나 젊은 시절 기대치에 비해서다. K리그만 놓고 보면 김봉길은 충분히 족적을 남긴 선수라고 할 수 있다.]가 나오고 있는게 대부분인 상황이다. 앞으로의 일을 지켜볼 수 있는 신인감독이라 할 수 있다. 31라운드부터 나눠진 하위 스플릿 리그에서 김봉길의 인천은 인천 구단 사상 처음으로 19경기 연속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2012년 K리그 9위라는 성적으로 감독 첫 시즌을 마쳤다. 2013시즌에도 선수들과 팬들의 절대적인 믿음 속에 상위 스플릿 리그에서 순항중이다. 그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구단에서 선수도 아닌 김봉길 감독과 함께를 하는 이벤트를 열정도다. 이렇게 그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는 이유로 물론 '봉길매직'이라 불리는 전략전술과 용병술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인터뷰 스킬'''을 꼽고 있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언제나 자기 자신은 낮추면서 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즉 '''못하면 내 탓이요 잘하면 선수 덕'''. 언제나 열심히 뛴 선수들, 열심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공을 돌리는 감독을 어느 누가 미워할수 있겠는가. [[이만수|입만 열면]] [[김응용|사고를]] [[선동열|치는]] 감독들이 많은 한국 프로스포츠계에서 이래저래 귀감이 되는 사람중 한 명이다. 2013시즌 3월 9일 인천의 역사적인 경기가 열린 [[경인더비]] 서울 원정. 전반 28분 아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서울이 7분 뒤에 이석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인천은 후반 6분 디오고가 역전골을 넣었지만 후반 23분 서울의 박희성이 동점골을 만들어 2:2가 된다. 인천은 동점골 실점 3분 후 김남일을 빼고 문상윤을 투입하는데 후반 33분 인천의 역습상황에서 찌아고의 폭풍 드리블 이후 패스를 받은 [[문상윤]]이 역전 결승골을 넣어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에 참가한 2004년 이후 9년만에 서울 원정 첫 리그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김봉길 감독은 베르너 로란트 초대감독이 2004년 8월 삼성하우젠컵 서울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 마에조노의 PK골로 1:0으로 승리한 이후 9년만에 서울원정 승리를 거두었고, 리그에서는 경인더비 서울원정 최초의 승장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2014 시즌 전반기에는 영 기를 못 썼다. 2시즌간 돌풍을 일으킨 김봉길 감독의 전술이 이제 K리그 내 다른 감독들에게 파악당하며[* 사실 인천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김봉길의 축구 스타일은 짧고 빠른 패스 위주의 역습 스타일이라 상대팀이 수비라인을 뒤로 내려버리면 아무것도 하질 못한다. 덕분에 강팀을 상대로는 제법 선전을 했지만 인천보다 약팀을 상대로는 매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인천 특유의 축구가 실종되었고 김남일과 한교원이라는 핵심선수 2명을 빼앗긴 상황에 새로 이적해 온 선수들까지 골고루 부진을 거듭하면서 최하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팬들은 그동안 해준게 있으니 꾹 참고 지지해주었지만 팀내에서는 입지가 불안해졌다. [[브라질 월드컵|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이후에도 성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7월 23일 [[포항|포항 스틸러스]]전이 끝난 후 구단에서 '다음 3경기에서 2승을 올리지 못하면 경질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다만 이 내용은 3경기가 끝난 후에야 뒤늦게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그 전까지는 구단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았다. 인천 구단이 김봉길 감독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 셈.] 더욱이 3경기 중 2경기가 상위팀인 [[울산 현대 축구단|울산]], [[전남 드래곤즈|전남]]과의 경기였기에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무려 '''3연승'''을 했고 강등권도 벗어났다. 또한 그 기간동안 터진 6골이 모두 후반전에, 4골이 교체선수가 넣으면서 자신의 경기 운영 능력도 입증했다. 전반기만 해도 최하위였지만 후반기 각성 후반기 승점으로만 따지면 4위다. 전반기 힘을 못 쓴지라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지만 우선 8위로 강등권 걱정에서는 벗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