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식(축구)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파일:2009061901261404.jpg]]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2000년 5월 28일 유고와의 친선 경기에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어 [[2000 AFC 아시안컵 레바논|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 12개국 본선에도 출장, 이란과의 8강전에서 후반 44분 58초에 자신의 A매치 첫 골인 동점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동점골 직전 [[알리 다에이]]가 클리어링 미스로 볼을 헛발질하면서 김상식 앞에 공이 떨어졌고, 이를 발리슛으로 득점해 패배 직전으로 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이후 연장전 [[이동국]]의 극적인 골든골로 2-1로 이겼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부상 및 의욕 부족 등으로 경쟁에서 밀려나며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 부임이 확정된 직후 열린 한일전에서 김상식은 전반 PK를 헌납하고 퇴장당했다. 정작 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는데 반해 대표팀에서는 그러지 못했기에 점점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본프레레호]]와 [[아드보카트호]]를 거치면서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되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다. 32강 조별리그 토고전과 프랑스전에 후반 교체 멤버로(각각 후반 83분, 69분) 투입되었다. 대부분의 경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으나 센터백으로 기용될 때가 있었다. 아드보카트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핌 베어벡]]은 세계 축구의 주류였던 센터백의 공격 가담과 빌드업을 대표팀에도 적용시키려 했는데 당시 대표팀에는 현대적인 커맨더형 센터백이 없었다. 그래서 수비적인 롤을 맡은 선수중 공격 전개 능력과 축구 아이큐가 높은 김상식과 풀백인 [[김동진(1982)|김동진]]을 센터백으로 기용했는데 이 때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안 먹어도 될 욕을 꽤 먹었다. 베어벡 취임 이후 펼쳐진 아시안컵 예선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90분 클리어링 미스로 바히드 하셰미안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것이다.[* 선수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었지만 아집에 불과한 슈틸리케의 장현수 오른쪽 풀백 기용이나 조광래의 김영권 왼쪽 풀백 기용과는 달리 세계 축구 흐름을 따라가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납득할 만한 실험이라서 무작정 베어벡 감독을 비판할 수도 없다.]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06 독일 월드컵))] 월드컵에서는 [[최진철]]과 [[김영철(축구)|김영철]]이 주전 센터백이었고, 둘 중 한 명이 빠지면 김진규가 들어갔고 김상식이 센터백으로 뛰는 일은 없었다.[* 토고전은 김진규, 김영철, 최진철을 3백으로 썼다가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 김진규를 빼고 포백으로 전환했다. 프랑스전은 김영철과 최진철이 나섰고, 스위스전은 김진규와 최진철이 나섰다.] [include(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아시안컵 본선[* 16개국 본선]에서는 [[김진규(1985)|김진규]], [[강민수(축구선수)|강민수]]가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하고 [[김치곤]]이 이들과 경쟁했다. 김상식은 성남 동료 [[김두현]], [[손대호]]와 함께 4-3-3의 미드필더로 뛰었다.[* 대표팀은 골키퍼 이운재, 주전 포백에 김치우-강민수-김진규-오범석, 중원에 김상식-김정우(김두현)-손대호(오장은), 3톱에 염기훈-조재진-이천수였다. 프리미어리거 3명(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은 부상으로 모두 참여하지 못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가 김상식이 대표팀에서 가장 중용된 시기인데 1승 1무 1패 월드컵 17위로 아쉽게 16강 실패한 2006독일월드컵때는 백업 멤버였기에 별다른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고, 아시안컵 때는 예선에선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부진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제 포지션을 찾은 2007아시안컵 16개국 본선에는 대표팀이 엄청난 빈공에 시달리면서 역대급 수면제 축구를 보여 재평가를 받지 못했다. 한편, 아시안컵 당시 김상식은 [[이운재]], [[우성용]], [[이동국]]과 함께 룸싸롱에서 음주가무를 벌여 국가대표 1년 자격정지 및 대한축구협회 주관대회 2년 간 출전금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고, 불명예스럽게 대표팀에서 퇴출되었다. 음주파문 이후 [[김정우(축구인)|김정우]]와 [[기성용]] 같은 후배들이 대표팀의 주전으로 중용되었기에 그의 대표팀 경력은 이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2012년 2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최강희(축구인)|최강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 및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전북 시절 애제자인 김상식을 한국의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해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대다수 K리그 팬들은 이 결정을 환영했다. 그리고 쿠웨이트전에서 나머지 미드필더들이 밀고 올라가서 휑하니 빈중원을 김상식 혼자 청소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로 쿠웨이트를 2:0으로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했고, 김상식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줌으로써 구겨진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대표팀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