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준(농구) (문단 편집) ==== 흑역사로 남아버린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시절과 총평 ==== 마침내 2011년, 전격적으로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감독이 되면서 프로 감독으로써도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가히 최악의 평가를 남겼는데''',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프로농구 원년의 농구 명가인 삼성이라는 명문팀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하게 말아먹으면서 감독도 아닌 [[금지어]]로 굴러떨어졌다.[* [[창원 LG 세이커스|LG]] 감독으로 말하자면 [[박종천(1960)|박종천]]과 거의 비견되며, 특히 삼성 스포츠단 팬들에게는 5년 후 [[삼성 라이온즈|같은 모기업 야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한 [[김한수]]와도 자주 비교되는 편인데, 김한수도 [[삼성 라이온즈]] 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편이며, 김상준과 마찬가지로 경기 운영 능력이 아예 제로인 수준인 것도 공통점이다.] 체력이 약한 세컨가드 [[강혁(농구)|강혁]]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트레이드 시키고 반대급부로 수비가 뛰어났던 스윙맨인 [[이병석(농구)|이병석]]을 영입하면서 풀코트 프레스라는 강한 수비에 이은 속공을 준비하게 된다. 물론 삼성 썬더스는 재건을 할 정도로 기다려 주는 팀이 아니고, 이름값은 전자 라이벌인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특별시]] 라이벌인 [[서울 SK 나이츠]]에 걸맞는데, 삼성 프런트는 오직 정상 도전만 외치고 있다. 사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김상준 감독과는 대학과 농구대잔치 및 프로에서도 아무 인연이 없는 팀으로, 고려 썬더스 혹은 연세 썬더스 및 합성어인 고연 썬더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고려대파와 연세대파 사이의 팀에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하기 매우 어려운 팀으로 악명높다. [[안준호]] 전 감독과 [[서동철]] 전 수석코치도 사실 [[강혁(농구)|강혁]]과 [[이규섭]]의 라인이었다. 오히려 삼성의 큰 천둥이었던 [[KBL]] 대표 명장이자 KBL 대표 행정가인 [[김동광]] 감독과 삼성 매니저(주무) 출신이었던 [[전창진]] 감독 정도가 장악이 가능했다.[* 한국농구에 있어서 대학의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마치 농구계의 한일전 관계다. 농구대잔치와 프로농구에서도 전자 계열과 연고지로 인해 또 한번의 한일전 관계가 있다. 현대와 삼성이 이런데 현대가 해체된 이후 [[부산 KCC 이지스|KCC]]가 라이벌 구도를 하지만 조금 약해진 측면도 없지는 않다. 이렇게 되면서 현대가 전자였는지 LG와 전자 라이벌 구도에 [[수원시]]를 떠나 서울로 입성한 뒤 SK와 서울 라이벌 구도로 바뀌고 말았다.] 코칭스태프는 모교에서 함께 했던 박수호 수석코치를 영입했고 영원한 클래식 라이벌인 현대 - KCC이자 전자 라이벌인 LG 출신의 스타였던 [[이상민(농구)|이상민]]의 1년 선배이자 선수 시절 딱 1년만 함께 했던 [[조성원]]을 [[코치(스포츠)|코치]]로 선임했다.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중앙대 시절 보여주던 40분 풀코트 프레싱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애당초 2m 23cm의 라모스를 뽑았다가 풀코트 프레싱에 맞지 않는다고 교체하는 촌극부터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혁(농구)|강혁]]을 내쳤다'''가 가드진의 줄부상으로 가드난에 시달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승현(농구)|김승현]]을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팀의 핵심 포워드인 [[김동욱(농구선수)|김동욱]]을 내주면서 팀 전력이 급속도로 약화되었다.[* 다만 2013-14 시즌, 김동욱이 극도로 부진하며 이 선택이 [[신의 한 수]]라고 평가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15-16 시즌부터 부활하면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혀 의미없는 얘기가 되었다.] 더구나 김상준 감독은 삼성의 각종 불명예 기록들도 세우는 [[반어법|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삼성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인 '''14연패''', [[한국프로농구]] 홈경기 최다 연패인 '''홈 14연패'''[* 이 과정에서 2011년 홈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012년 1월 12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최다점수차 '''41점차 참패''' 등등. 이렇게 속절없는 부진이 계속되면서 일찌감치 9위와도 승차가 한참 벌어진 최하위로 추락하자 급기야는 김상준 감독을 성토하는 삼성 팬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백인천|김상준이 다른 팀도 한 번씩 맡아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하다]]'는 자조까지 퍼지면서 당장 사퇴하라는 여론이 빗발쳤다. 게다가 전술 또한 단 한 가지도 좋은 부분이 전혀 없었다. 특히 작전타임 때 제대로 된 전술조차 없었던 것도 모자라 두고두고 많은 이들의 놀림감이 되었던 일명 선수 출석체크와 출첵 이후의 특색없는 아이솔레이션은 많은 비난을 샀다. ~~[[이승준(농구선수)|승준이]]! [[이시준|시주니]]! [[김승현(농구)|승혀니]]! [[아이라 클라크|아이롸]]! 떠리원! 삐이익!~~ [[안준호|전임자]]도 출첵작전타임이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해진 패턴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른 거였다. 더군다나 이때는 (안준호의) 재임 내내 [[포스트시즌]] 개근에 세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서 [[우승]]도 1번 하는 등 삼성 썬더스의 2차 [[리즈 시절]]이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겹치면서 결국 직전 시즌까지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포스트시즌]] 단골 손님이던 삼성은 단 한 시즌만에 치욕적인 최하위에 최약체 전락이라는 수모를 당하고 만다. 이 때문에 비단 자팀 팬들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로부터도 10개 구단 감독들 중에서 가장 [[무능]]한 감독으로 [[낙인#s-1.1]]찍혀 아예 감독 취급도 전혀 못 받는 추악한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 그리고 김상준 감독은 삼성 팬들에게 시즌 내내 '''돌상준'''이라는 굴욕스런 [[별명]]으로 불리며 결국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초라하게 사퇴했다. 거기다 [[2012년|그 해]] 드래프트에선 8순위에 걸렸는데, 삼성에 꼭 필요한지 의문이었던 '''중앙대 출신'''의 신인인 [[박병우]]와 이동하를 뽑으면서 삼성 팬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는데, 그 의도를 영영 알 수 없게 된 것이 금방 나가서(...)...[* 그나마 박병우는 삼성과 향후 [[원주 DB 프로미|동부]]에 있을 때 나름 밥값은 했으나, 이동하는 시즌 직전에 [[농구]]를 그만두고 만다.] 결과적으로 떠나는 마당까지 일그러진 제자 사랑만 줄창 한 [[강을준]]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사실 [[허재]]는 김상준이 이렇게 될 것을 아는지 분노를 했지만, [[강동희]]는 안타까워하면서 감싼 후문이 있었다. 이렇게 10년 가까이 봄농구 단골 손님이던 강호 삼성을 불과 한 시즌만에 팀을 밑바닥까지 떨어뜨린데다 [[김동광|후임 감독]]마저 수습하기 힘든 심한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이견이 없는 삼성 썬더스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낙인된 것은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농빠]]들 사이에서는 [[박수교]], [[박종천(1960)|박종천]], [[이충희]], [[조동현(농구)|조동현]], [[현주엽]] 등과 함께 프로농구 6대 졸장으로 취급될 정도로 아예 감독 취급조차 받지 못한다. 그나마 [[박종천(1960)|박종천]]은 여자농구에서 현란한 인터뷰 솜씨와 괜찮은 지도력으로 명예회복을 노리는 등 그나마 평가가 나아지는 듯 했으나, [[첼시 리|이 희대의 사기꾼 선수]] 한 명 때문에 여자농구에서도 평가가 나빠지고 말았다. [[김동광]]의 후임으로 선임된 [[이상민(농구)|이상민]] 또한 감독으로 지낸 8시즌 동안 김상준의 재임 시절보다 2승 더 적은(11승 43패) 최하위 2번과 함께 2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및 딱 1회의 KBL 챔프전 진출 외에는 딱히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2022년 1월 26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기에 이른다. 별 볼일 없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스타 출신 이름값으로 인해 두번의 꼴찌 속에도 불구하고 경질 없이 꽤 오랫동안 감독으로 지냈다.[* 하지만 김상준 전 감독과 이상민 감독 사이에는 정말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이상민 감독은 명가를 딱 1년만에 부숴버린 김상준 전 감독과 어긋나 있는 팀으로 리빌딩 대신 최대한 짜내서 성과를 보는 쪽을 선택한 김동광 전 감독을 거친 후 강해지지 못해 [[상민이형 받아!]] 와 [[차재영]]의 자유투 에어볼이 '''주전급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팀으로 꼴찌를 했다. 두 번째 꼴찌 또한 김상준 이후 투자 의지를 거의 상실해버린 팀이 기둥 [[라건아|라틀리프]]가 나가고 [[김준일]]이 군입대한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명장이라 할 수 없는 이상민의 팀빌딩만 갖곤 무리였던 쪽에 가깝다. 물론 두 번의 역대 최악급 시즌은 이상민 감독에게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겠지만, 애초에 망가진 땅에서 바로 좋은 작물이 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김상준 전 감독? 전임 감독 안준호의 결별 이유가 무려 PO 탈락이었던 강팀을 오롯이 자기 힘으로 망쳤다. 핵심 전력 [[강혁(농구)|강혁]]과 [[김동욱(농구선수)|김동욱]]을 트레이드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로 바꾼 것도, 빠른 [[농구]]를 한다면서 신장 223cm의 피터 존 라모스와 그때부터 이미 고령이던 [[아이라 클라크]]를 외국인 선수로 놓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전 소속팀]]과의 마찰로 인해 잠시 농구를 쉬었던 [[김승현(농구)|김승현]]을 데려와 주전으로 쓴 것도 누굴 탓할 여지가 없는 김상준 감독의 선택이다. 이 썬더스 역사상 최악의 선택 이후 명가에 강팀이었던 삼성은 [[KBO 리그|KBO]]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및 [[K리그]]의 [[대대강광]] 내지는 [[V-리그]]의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비견할 만한 최약체가 됐고, 없는 전력에 최선을 다해 6강을 보낸 김동광 전 감독과 시즌 삭제급의 리빌딩으로 4강 및 챔피언 결정전에 나갔던 이상민 감독도 현재까지 이 약체팀 타이틀을 도통 벗겨내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현재의 [[은희석]]도 마찬가지. 전자 라이벌 LG 또한 [[현주엽]]으로 처참하게 몰락한 뒤 [[조성원]]의 시련사로 이어지는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여전히 농구는 감독의 영향력이 굉장히 센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앙대 52연승 신화 이후 이 선택은 최악의 한 수가 되고 말았다.''' 더 못할 꺼라는 [[강을준]] 감독이 명지대학교에서 대학종별선수권 2년 연속 우승 이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으로 어록과 함께 3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로 무영웅론 속의 성리학자가 된 것과는 엄청난 비교가 되고 말았다. 후임 감독은 2000-2001 KBL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큰 천둥인 [[김동광]] 감독이 재선임되었다. 2003-2004 시즌 이후 우승 실패를 이유로 퇴진한 뒤 또 다른 친정이었던 [[안양 KGC인삼공사|SBS 스타즈-KT&G 카이츠]] 감독을 역임했다가 8년만에 [[60대]]라는 제법 많아진 [[나이]]에 친정인 삼성에 돌아왔다. 자신이 혹독하게 키운 제자인 [[김상식(농구)|김상식]] 수석코치를 데리고 친정의 명가 재건을 위해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1년 전 [[MBC SPORTS+]] 해설위원 시절에도 평소 방송해설 때는 자신도 [[SBS]] 및 [[SBS 스포츠]] 방송 해설위원이었는지 SBS 스타즈-KT&G 카이츠의 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와는 다르게 삼성 썬더스는 모두까기 위엄의 발언을 역대급으로 드러내며 매우 혹독한 비판을 날을 세웠고, 열정을 다해 삼성의 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짐했다.[* 여기서도 이상민은 원래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예전 자신의 삼성 감독 후임이었던 [[안준호]]를 코치로 두듯이 자신이 양보를 하면서 코치로 선임을 했다. 김동광 감독의 진정한 참모는 [[이민형(농구)|이민형]]과 [[김상식(농구)|김상식]]이다.] 그리고, 김동광 감독은 당시 자신이 혹독하게 키웠던 [[이상범(농구)|이상범]] 감독의 [[안양 KGC인삼공사]]가 3년간 탱킹과 함께 11-12 플레이오프 우승의 여파인지 제2차 탱킹이 유행했는데도 또 대세를 타게 된다. 당시 전창진 사단 3인방인 [[전창진]], [[허재]], ~~[[강동희]]~~만 아니라 리빌딩을 이미 선택한 [[김진(농구인)|김진]]까지 가세하면서 최고참 지도자로서 쓴소리를 하며 12-13 시즌 승률 5할 미만이지만 봄농구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김상준 감독의 KBL 도전은 완벽한 실패로 끝나버렸다. 이후 삼성은 13-14 시즌 성적 부진과 함께 [[김동광]] 감독은 8연패의 성적 부진과 함께 자진사퇴 및 기술고문으로 내려왔고 [[김상식(농구)|김상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본 이후 마침내 [[이상민(농구)|이상민]] 코치가 2년 뒤 승진하였다. 그러나 재임 내내 제2의 김상준이라는 비난만 받다가 21-22 시즌 도중 사퇴했다. 추가로 [[부산 KCC 이지스|전주 KCC 이지스]]의 [[추승균]], [[창원 LG 세이커스]]의 [[현주엽]], [[수원 kt 소닉붐|부산 kt 소닉붐]]의 [[조동현(농구)|조동현]], [[삼성 라이온즈|같은 모기업 야구단]]의 [[김한수]]와 심지어 자신이 몸담았던 [[서울 삼성 썬더스|친정 농구단]]의 [[이상민(농구)|이상민]] 역시 김상준 참사에 합류하게 되며 전설이 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