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철(치즈인더트랩) (문단 편집) == 성격 == 일단 작가부터 김상철에 대해서 '눈치가 없고 쓸데없이 오지랖이 많은 타입'이라 정의내린 바 있다. 드라마 판의 설정에 따르면, 어려운 가정환경에 대해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인생이 잘 풀리거나 잘났으면 은근슬쩍 깎아내리고 유정, 홍준, 하재우에게 열폭하는 걸 보면 남성으로서의 매력과 돈에 콤플렉스가 있는 듯 하다. 습관적으로 남을 깎아내리는 것은 이러한 피해의식 때문인 듯. 물론 자라난 환경이 어떠하든 타인에게 저런 식의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이 모두 김상철처럼 타인을 깎아내리고 빈대붙으려 하는 습성을 보이는 건 아니며, 가정환경의 불우함은 저런 성격이 형성된 유래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악행을 합리화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함께 자란 친동생들도 사회생활하기 힘들텐데 정작 어머니와의 통화를 보면 장남인 김상철이 핑계만 대며 자기 앞가림 못할 때 동생들은 알아서 취직을 잘했다는 게 밝혀졌다(...). 어쩌면 동생들은 이런 형 또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 반면교사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 시원시원한 척 하지만 사실 행적을 잘 살펴보면 매우 찌질하기 짝이 없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게 무언가를 직접 따진 적은 __절대__ 없으며, 직접 따지거나 싸움을 낸 건 무조건 자기보다 만만하다 싶은 사람뿐이었다.''' 예를 들어 [[홍설]]이나 [[하재우]]나 [[김경환(치즈인더트랩)|김경환]]에게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무섭게 압박을 가하지만, 과 내에서 영향력이 큰 [[유정(치즈인더트랩)|유정]] 앞에서는 그냥 찌그러진다거나 하는 식. 그야말로 강한 자 앞에선 약하고, 약한 자 앞에선 강한 성격이다. 그렇다고 사람이 솔직한 것도 아니고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남발하는 걸 보면 그냥 [[답이 없다]]. 자기 능력이 부족해서 이런저런 고생을 하는 것을, 자기 발전을 통해 해결할 생각이 '''전혀''' 없다. 자기한테 문제가 있어도 항상 상황을 탓하며 자기 발전이라는 것은 사전에 아예 없다. 상습적으로 [[무임승차]]를 행하는 건 예사.[* 지난 학기에 그렇게 무임승차하다가 걸리고 해서 D를 맞아 놓고, 다음학기에 또 그러고 있다. 게다가 4부에선 오히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홍설이 자신의 이름을 뺀 것에 적반하장으로 분노하며 손찌검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배려해준답시고 이것저것 베푸는데 사실 순수하게 호의로 베푸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저 돌아올 자기 이익만을 위해 관대한 사람인 척 하는 것뿐이다. 원하는 이익을 얻지 못하면 바로 상대방에게 성질을 부리며 화를 내거나 뒷담화를 까고 다닌다. 홍설에게 '내가 그렇게 밀어주었는데 [[조별과제]] 정도는 해줘야하는 게 아니냐'며 성질을 낸다거나, [[강아영]]이 자신보다 유정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자 바로 유정의 뒷담화를 까고 다니는 식이다. 그토록 유정이나 홍설과 친한 것처럼 굴었는데도, 그들이 자기 이익에 조금만 반하는 것처럼 보이자 바로 돌아서서 적의를 보이는 것이다. 즉 '''극도로 이해타산적인 성격'''. [[하라구로|인간성이 좋아 보이는 척을 할 뿐,]] [[소시오패스|잘 따져보면 사람을 효용으로 판단해 편의를 획득하는 수단으로만 취급할 뿐이다.]] 홍설이나 유정에게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순수한 호의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들이 자기 이익에 조금 반했다고 해서 그렇게나 간단히 돌아서서 뒷담화를 까거나 화를 내고 윽박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 사실 작중에서 대놓고 친한 척을 한다는 언급이 나온 사람들을 보면, 전부 다 유정이라든지 홍설이라든지 하재우라든지 '''자신보다 능력이 있는 사람들 뿐'''이다. 농구 시합 때 오영곤의 이름을 마음대로 빼는 둥,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평등하게 잘 대해주는 모습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즉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 하고 편하게 놀고먹기 위해서, 대학생활 내내 자기보다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기생충]]마냥 붙어먹기 위해 친한 척을 하며 달라붙은 것. 만만한 동기나 후배들한테 친한 척 들러붙을 때는 정말 그 사람들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심심해서나 남 흉을 보고싶을때, 아니면 연장자, 선배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싶을 때다. 과 내에서도 겉으로야 사람들이 대충 비위를 맞춰주는 것처럼만 보일 뿐, 실제 평가는 바닥을 치고 있다. 허풍이나 치고 틈만 나면 과장 섞인 말을 일삼는 것에 대해 여학생들 사이에선 비웃음을 사고 있으며 남자 동기들까지 피하고 있다. 하지만 눈치가 없어서 사람들이 자길 피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자기합리화기제가 강하며, 그런 탓인지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 짐작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다. 힘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것을 두고 자신을 남자답다 여기는 마초적 가치관 역시도 눈에 밟히는 요소다. 김상철은 작 내에서 자신이 단지 돈이 없어서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것이며, 여자들은 남성적인 매력은 부족해도 외모가 반반하거나 돈이 많은 애들한테 알랑거린다고 말하며 일차원적인 여성관을 드러낸다. 성에 관련된 윤리관 역시 상당히 저급한 편인데, 이러한 면모는 하재우가 [[백인하]]와 같이 있는 걸 보면서 그냥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자 '''끼고 다닌다'''고 표현한다거나, [[강간|검열삭제]]을 목적으로 과 후배에게 접근하겠다는 친구를 보고[* 취하게 해서 하겠다고 한 거니 사실 그냥 성관계가 아닌 강간이다.] 말리기는 커녕 관계한 이야기를 해달라 하는 행동 등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잘 따져보면 김상철은 엄연한 범죄자에 속한다. 하재우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간 후 돌려주지 않거나 훼손하는 건 엄연한 [[횡령]] 및 절도죄에 해당한다. 유정이나 홍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루머를 생성한 것은 명예 훼손죄에도 해당한다. 만약 강아영을 더 심하게 스토킹 했다면 그것도 범죄가 되었을 것이다. 타인의 물품을 망가트린 후 후배(김경환)에게 누명을 씌우고 금전적 부담을 전가하려 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4부에선 자신과 친근하게 지내던 이다영에게 족보 도둑질 건을 누명씌워 매장당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홍설은 '상철 선배는 평소엔 호탕하게 웃지만 조금만 기분이 상하면 위협하듯이 화를 낸다. 모두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맞상대하면 피곤할 뿐이니까 귀찮아질 것 같으면 대충 피한다.'라는 독백까지 한다. 4부에선 홍설이 자신의 족보 도난 사건을 추궁하고 찔리게 되자 되려 분노하고 홍설을 협박하고, 끝내는 자기보다 훨씬 어린 여성에게 물리적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본인은 자신을 털털하고 호탕하다 여기나, 정확히는 도덕성이 비정상적으로 낮아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쪽에 가깝다. 주위 사람에게 여러 쓴소리를 듣고는 있으나, 본인은 자기 성격을 고칠 생각도 없고 오히려 쓴소리를 한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볼 때 자기성찰능력 역시 엄청나게 후달리는 것으로 추정되며, 타인에 대한 공감대 또한 현저하게 낮은 것 같다. 일반인이라면 타인이 문제시삼는 것에 대해 평이 떨어지는 가능성이라도 예측해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한 번 되짚어보기라도 할텐데, 김상철은 그런 것도 없다. 그냥 닥치고 남 탓 하는 건 물론이고 적반하장으로 위해를 가하는 경우까지 있다. 종합해보면 멍청하고 [[무능]]하지만 거만하며, 예의나 양심, 책임감도 없고, 가식과 위선 투성이라 인성도 개판인데, 입이 가볍고 경솔하며, 극도로 이해타산적이어서 빌붙어 먹는 것을 좋아하고, 아무리 친했던 사람이라도 자기 이익에 반하면 무조건 적대시하고, 조금만 기분이 상해도 폭력적으로 나오며,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괴롭히고, 남을 깎아내리는 것을 좋아하고, 꼴마초에다가 여성관도 범죄자급인 [[양아치]]라 할 수 있다. 다만 본인보다 강자에게는 어찌되었든 수그러들 줄은 알기 때문에 + 그리고 한국의 연령을 암묵적 서열의 일종으로 취급하는 문화[* 같은 학과 같은 학년이어도 한두 살 더 많은 학생이 있으면 그 한두 살 연상의 동기에게 다른 학생들이 어느정도 존대를 하기도 하는게 한국의 학교 문화 중 하나. (물론 그 학생이 반말 쓰라 하면 말을 놓는 경우도 있다) 5살 이상 차이나면 거반 존대 확정이고(...)] + --아직까진 유정에게 제대로 안 당하게 만들어준-- 묘한 운[* 사실 지금까지 저질러왔던 행적들을 생각하면 지금껏 제 직위를 유지한 게 신기할 정도다(...) 김상철은 성격 탓에 처세술도 그리 좋지 못한 덕이고, 연령 서열빨로 넘어가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덕에 지금까지 사회에서 용캐 매장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케이스라고 할 수도 있다. --그냥 매장당하지-- 이런 인간들이 현실에서 가장 되기 쉬운 것들 중 하나가 범죄자니... 거진 주마다 과제나 리포트가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김상철 같은 사람이 주변에 꼭 있을 것이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긴 있으나, 심도있게 어울리지 못하고 또 이상하리만큼 적이 없는 듯하면서 아니꼽게 보는 시선들이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