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선우(야구선수) (문단 편집) ==== 2010 시즌 ==== 140km/h 중후반대를 기록하는 무브먼트가 동반된 직구는 김선우의 상징이었다. 그 직구의 위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 김선우의 직구 승부는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였는지도. 하지만 2010년 김선우의 투구 패턴은 기존 김선우가 [[대한민국]] 무대에서 보여줬던 패턴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직구의 위력은 여전하다. 그런데 여기에 본격적으로 종변화구가 섞이기 시작한 것이다. 직구-슬라이더(본인은 커터라고 말한다.)라는 단순한 조합에 스플리터와 커브가 본격적으로 섞이기 시작한 것인데, 높은 직구처럼 들어가다가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의 위력은 명불허전. 아니 왜 이런 공을 여태 던지지 않았는지. 이에 대해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에서는 변화구를 던졌을 때 스트라이크라 생각했는데 볼로 판정되는 일이 많아 잘 구사를 안한 게 국내복귀 이후에도 습관으로 남았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다. 4월 29일 2010년 두산 선발사에 남을 [[류현진]]과의 투수전은 그가 두산의 에이스로 올라서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7이닝 1실점(무자책) 9탈삼진, 총 117개의 투구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7이닝을 소화, 8이닝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을 누르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산이 들였던 돈에 걸맞는 피칭을 드디어 하기 시작한 것일까? 2010년 7월에 들어간 현재까지도, 얼마 전 등판에서 혼자서 7이닝을 [[우걱우걱]] 퍼먹으며, 절친인 기아의 [[서재응]]과의 마운드 싸움에서 승리하였다. 물론 마지막에 타자들이 날려준 감이 있지만, 그래도 7이닝 무실점. 최근 이닝이터로써 장기간 먹어줘서 달감독의 효자가 되었다.(...) 반면 KBO의 12초 룰의 첫 희생자가 되어 KBO 게시판에 심판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기도. 사실 올해 김선우가 가장 달라진 이유는 마인드라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출신 투수야"라는 마음으로 싸웠는데, 올해는 그냥 두산의 선배 투수로서 후배들의 모범이 되어보겠다 한다. 그리고 진짜 그러고 있다... 아니, 그 수준이 아니고, 현재 두산 투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수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도, 작년만큼 직구빠가 아닌 완급조절과 다양한 구질로 상대 타자들을 잡고 있다. 특히 유격수 [[손시헌]]과는 아주 짝짝궁이 잘 맞아서, 2010년에만 2루 견제사를 몇 번 시킨 전적을 가지고 있다. 김선우는 팀 내에서도 가장 수비를 잘하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데다 수비진과의 호흡도 잘 맞는다. ~~후에 김선우를 주장으로 뽑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모두와 사이가 좋은 편이었는 듯~~ ~~이제 양의지만 수비를 하면 된다!~~ 정말 지금 보면, 돈이 아깝지 않다. 올해 초에만 해도, ~~넥센 마켓에서~~[[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을 영입하면서~~사면서~~ "김선우를 주자"라고 했던 팬들은, 2010 시즌 김선우의 첫 등판을 보고 "선우형 미안해요 ㅠㅠ"등의 글을 쏟아냈다. ~~그 때 김선우 줬다면 2011 두산은 꼴찌, 그리고 2014 시즌 현재 둘 다 없다.~~ 2010년 8월 24일 국내 복귀 후 첫 완투를 기록했다. 그런데 남은 기록은 5이닝 2실점(...) 24일 경기가 강우 콜드로 인해 2:2 상황에서 무승부 처리되었기 때문에 나온 기록이다. 최근에는 체력 문제를 보이는 모습도 보인다. 결국 2010 시즌을 28경기 출장 154⅔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4.02, 128삼진(6위), 그리고 K/9(9이닝당 평균삼진개수) 5위, BB/9(9이닝당 평균 볼넷개수) 6위 등을 랭크하며 안타깝게도 본인이 바라던 3점대의 평균자책점에는 실패했으나, 안정된 제구력과 강력한 속구로 거의 모든 기록에서 상위를 랭크하며, [[켈빈 히메네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루었고, 팀의 [[KBO 포스트시즌]] 진출의 공신이 되었다. 참고로 평균자책 순위를 살펴보면 규정이닝 채운 투수 9위, 규정이닝 채운 '''우완'''투수중 5위(1위 [[카도쿠라 켄]], 2위 [[켈빈 히메네스]], 3위 [[서재응]], 4위 [[라이언 사도스키]]), 규정이닝 채운 '''우완 한국국적'''선수중 2위(1위 [[서재응]]) 김선우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2이닝 11피안타 2볼넷 2사구(死球) 8탈삼진 4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2.25, 1승을 기록했고, 팀은 2패 후 3연승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선우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사구(死球) 2탈삼진 6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김선우는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 13⅓이닝 19피안타 4볼넷 4사구(死球) 8탈삼진 10실점 7자책점 평균자책점 4.73, 1승을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