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2017년 (문단 편집) === 5월 === 그렇게 가을야구가 결정된다던 4월 팀성적이 9위로 결말나자 아니나 다를까 김성근의 나팔수이자 호위무사 [[노리타(김성근)|노리타]]인 [[장강훈]]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261251|'10년째 약체' 한화, 의식개선 없이 반등 없다']]''' 기사를 내놓으면서 감독과 선수단 디스를 하였는데 무조건 김성근만 감싸돌던 장강훈이 박종훈 단장과 김성근이 갈등하던 즈음 '감독이 아집을 버려야 팀이 산다'고 말한 것에 이어 '패배는 감독 책임'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놀라운 점이다. 하지만 디스라고 해봤자 선수단 질책은 7할 감독 잘못 질책은 3할정도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한화가 작년 36경기 10승보다는 올해 26경기 10승을 거둬 '''작년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야수진의 줄부상과 감독, 선수단 의식이 안 변하면 가망없고 30일 경기처럼 [[하주석|흐름을 못 읽는 선수]]의 승부처에서의 실패는 그에 대한 조언을 안해준 코칭스태프 책임이자 감독책임이다. 일단 김성근 감독부터 한계도 의지도 없는 이 팀을 이끌면서 내세웠던 최대 목표를 '''한국시리즈 우승'''에서 '''와일드카드''' 진출로 바꿔야 한다. '''[[개소리|사활을 건다 라는 생각이 없는 팀에 투지를 강조하는거 자체가 난센스]]'''' 라는 내용과 하주석 디스가 주 내용인데 이렇게 유체이탈 화법으로 쓴 기사의 핵심내용은 '''[[김성근|우리 감독님]]은 이런 [[한화 이글스|답도 없는 팀]]에다 정신력 강조[* 정신력으로 한계를 돌파하여 뭐든 할 수 있다면 현세계 북한은 세계 최강 군대고 ISIL은 세계 최강 신성종교 집단이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군은 미군마저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를 아무리 주입해도 와일드카드 그 이상 수준이 안 되는 팀이니 그냥 즐겁게 야구를 하시는게 낫습니다.''' 정도로 해석된다. 어쨌든 5월 2일 현재 한화는 지금 9위다. 2강 7중 1약이라 누군가가 얘기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얘기 2강 6중 1약 1최약이다. 2일 장민재를 예상된 로테이션보다 조기에 선발로 등판시켰는데, 1회의 설득력 없는 번트작전으로 모처럼의 대량득점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5회말에는 2사 1,2루에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심수창으로 바꾸곤 귀신같이 점수를 내줬으나, 최재훈의 적시타로 9회초 한화는 겨우 역전에 성공한다. 이기긴 했지만, 9회말 정우람이 불을 지르기 시작하자 식빵을 굽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특유의 김성근 조급증은 여전하다. 또 스퀴즈 등 작전을 남발했음에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하는 명장병 또한 비판 대상. 여기에 접전이 되자마자 심수창-박정진-윤규진-권혁-송창식-정우람까지 6명이나 계투진을 소모한 것은 덤. 3일 역시 본인이 '야구 오래해야한다'는 말과 함께 데려온 배영수가 4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자 5회부터 송창식-심수창-권혁-윤규진-정우람까지 투입하는 것도 모자라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아주던 '''송은범까지 마무리로 써먹는 보직파괴를 벌써부터 저질렀다.''' 정우람이 이틀 동안 62개의 공을 던진 탓에 다음 이닝을 맡기는 것 자체가 무리였지만 애초에 이런 과부하가 걸린 운영을 하게 된 건 시즌 시작부터 투수진을 한국시리즈하듯 투입한 본인의 책임이 크다. 결국 4일 선발은 혹사 및 어깨 수술 후 조기 복귀로 구속이 심각하게 떨어져 패전처리도 버거워 보이는 안영명으로 낙점되었다. 그런데 의외로 4.1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냈고, 푹 쉰 박정진도 1.2이닝을 4K를 곁들어 무사히 막아낸 상황. 권혁까지 2아웃을 잡은 뒤 2루타를 맞자 윤규진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주 3연투, 목요일까지 5연투를 한''' 윤규진은 2피홈런 3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왜 연투가 불펜 투수에 좋지 않은지를 직접 보여주고 말았다. 당연히 경기도 2대 6으로 패배. 그리고 5월 5일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2006|김성근 "다치면 몇 억 날아가, 왜 노력 안하나 싶다" 일침]]''' 라고 인터뷰하면서 이용규의 손목골절과 김태균, 송광민, 허도환의 햄스트링 부상을 언급하면서 '''[[책임전가|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서 부상자가 많은 거 같다]]''' 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훈련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하지만 그저 남탓으로 돌린다라는 시선을 떨쳐낼 수 없는 이유는 김성근의 지금까지의 행보도 있고 우선적으로는 압도적인 훈련량이다. 일단 햄스트링 자체가 한 번 발생하면 꾸준한 관리와 적당한 '''휴식'''을 안 해줄 시 다시 재발하는 근육통증이다. 다리 허벅지 근육 활동량이 많은 축구, 농구, 야구선수 같이 뛰는 스포츠에서 발생하는데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원정이든 홈이든 휴식없이 특투, 특타, 펑고를 시키는 환경에다가 특히 홈경기 때는 원정보다 더 일찍 훈련을 시작하고 늦게 끝난다하니 한화 선수단은 그 어느 선수단보다 더 자주 근육에 무리가 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고집불통|아직도 자신의 이론이 맞다고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은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면서 '''"선수들이 정해진 스트레칭 외에 자발적인 스트레칭을 안해서 발생한다."''' 라고 주장하는데 1, 2명이 이러한 케이스라면 몰라도 줄줄이 똑같은 부상을 입는 것은 코칭 스태프와 감독의 잘못이라고 밖에 볼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40572|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3년 임기동안 베스트 전력으로 싸워보지 못했다. 하지만 없는 타령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성적부진을 부상탓으로 은근슬쩍 돌리려 하고 있다. 여기에 [[노리타(김성근)|노리타]]들은 '''"지금 선수단에 발생하는 부상이 전부 [[김응용|킬끼리]]탓이다."'''라며 눈물겨운 실드를 치고 있다. 더 가관인 것은 김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캐치볼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해가 갈수록 다들 어깨가 약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캐치볼을 할 때 전력으로 던졌다. 그러면서 어깨에 근육이 붙었다. 강한 어깨는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요즘엔 다들 연습 때에도 슬슬 던지더라. 전체적으로 야구에 있어서 기술적인 면은 좋아졌을지 몰라도, 어깨는 분명 점점 약해지고 있다. 지금은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를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발언까지 했다는 것. 여전히 선수의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 다행히 어린이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오간도에 6이닝, '''이동걸에 3이닝'''을 맡겨 단 두 명의 투수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나름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동걸은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 6일 경기에도 난타당하던 이태양을 적절한 타이밍에 내린 뒤 박정진에 딱 한 타자만 맡기고, 송창식과 정우람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어놓고 그 다음날도 퀵후크감 투구내용을 보여주던 송은범을 어떻게든 5이닝은 끌고 간뒤에 6회부터 5일 쉰 장민재 몸빵으로 마무리 지으며 다른 투수들 체력 세이브 시켜놓은걸로 투수교체의 감을 찾은게 아닌가 하는 좋은 의심(?)을 받았다. 뭐 그만큼 타자들이 잘 쳐준 덕분에 편하게 투수교체를 한 거지만... 5월 10일 롯데전에서 부상영향으로 구위와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권혁]]을 강타자 [[강민호]]와 붙였다가 쐐기 투런포를 맞는 자충수를 두며 온갖 욕을 먹었다. 그 전에 사이드암 김재영이 2아웃을 공 4개로, 그것도 이대호와 최준석을 직구만 던져서 잡고 있던 상태라 더 크게 욕을 먹는 건 당연한 결과. 좌투수를 좌타자에 붙이는 거라면 플래툰의 일종이라고 이해할 수라도 있지만, 강민호는 우투우타라 납득하기 어려운 교체라는 반응이 중론이다. 굳이 반론을 제기할경우 김재영이 토요일 퓨처스리그 선발로 92구를 던진걸 고려했거나 이대호, 최준석이 사이드암에 쥐약이고 반대로 강민호는 사이드암 킬러라서 납득한다는게 있다. 5월 13일 LG와의 경기직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35252|김성근 일침 "선발투수 10실점, 팬들에 대한 예의 아냐"]]''' 라고 말하였는데 이는 12일날 [[류현진]]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10실점(5자책)을 하였지만 투구수 100개 이상 던지면서 강판을 안 시킨 것에 대한 비판을 하였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2개로 갈렸는데 [[노리타(김성근)|친 김성근파]]는 '''"거봐라, 역시 우리 감독님이다. 감독님만 믿고 지지해주면 [[KBO 포스트시즌|가을야구]]를 볼 수가 있다. 감독님을 비난하는 분탕팬들은 저리 꺼져라."'''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김성근의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꼰대|예의를 따지시는]] [[김성근|분]]이 [[SK 와이번스|SK]]감독 시절에 [[김광현]]이 부진한다고 벌투성 147구와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에게 90구 벌투를 시키냐? 본인이나 신경써라"''' 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양아들 송은범도 선발로 나와 3.1이닝 12실점을 하는데도 방치시킨 적이 있다.] 13일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재영의 112구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의 호투와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 로사리오의 홈런에 힘입어 10대0으로 승리하였고 투수교체도 절묘한 타이밍에 이뤄지면서 안영명이 1.1이닝을 책임지고 좌완 [[김범수(야구선수)|김범수]]가 1이닝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대승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런데 당일 크게 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균의 대타로 차일목을 내고, 다음 날 3점 차의 9회말 2사 2루에선 최재훈의 대타로 김회성을 내는 이해하기 힘든 작전을 내서 또다시 토론주제가 되었다. 15일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상학]] 기자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36639|김성근 감독, 송창식에 건넨 생맥주 한 잔의 의미]] 라는 훈훈한 이야기를 기사로 내었다. 14일 LG전에서 송창식이 구원등판하여 [[채은성]]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맞아 2점을 헌납하여 패배를 한 당일 밤 김성근 감독은 일본으로 돌아가는 다나베 인스트럭트와 마지막 식사 중 로비서 송창식이 보이자 송창식을 위로해 줄 겸 송창식을 불러 생맥주 한 잔 마시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기사에도 이번에는 세 개의 반응으로 갈렸다.(...)[* 평범한 팬들은 '''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이런 기사가 좋다. 김성근 감독이 한 짓도 있지만 이런 선행은 좋다.'''라는 반응, 프로불편러+신중한 팬들은 '''그러니까 정우람, 송창식 밖에 믿을만한 중간계투가 없다는 건데 아시는 분이 좀 아껴주시죠?''' 라는 반응, 노리타들은 '''우리 감독님 그렇게 냉혈한도 아닌 좋으신 분이다... 그러니 막 까지 좀 말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고척 넥센전에서 비야누에바의 호투에도 타선이 초구마다 건드려서 아웃된 덕분에 1대2 석패를 당했다. 이 날도 1점차 1사 1루에서 번트를 지시하는 스몰볼을 구사했는데 결국 8회까지 던지며 힘이 빠지던 선발에게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헌납한 꼴이 되고 말았다. 18일 중간계투가 이렇게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입을 털기가 무섭게 선발 이태양이 만루홈런을 맞았으나 그 외에는 실점없이 6.1이닝을 먹어주고 김범수의 무실점 호투 속에 역전에 성공해 승기가 잡히나 싶었다. 그러나 포수 최재훈을 뜬금없이 대주자 강경학과 교체해버렸고 로사리오에게 포수 마스크를 쓰게 한 뒤 '''이미 2연투를 한''' 정우람을 올렸고 이는 KBO 리그 사상 2번째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15시즌부터 조금만 무리를 시켜도 지쳐버리던 정우람의 모습을 잊고서 보내다가 17시즌 역시 나쁜 결과가 나온 것.[* 애초에 필승조, 추격조, 패전조를 구분해서 투수를 운용하는 것이 현대야구의 정상적인 투수 운용으로 자리잡았는데, 김성근은 "불펜 투수가 없다"는 핑계로 몇몇 투수만 계속해서 올리면서 지금의 화를 자초하는 중이다.] 심지어 다음 날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5745|"어제 9회말 김재영 기용 타이밍 놓쳤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다시 한 번 한화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면서 설마 선발 유망주를 [[살려조|기이한 투수운용]]에 쓰이게 하려는 것인가 라는 불안을 남겼다.[* 13일 경기에 호투 한 것과 같이 김재영도 꾸준한 기회와 경험치를 쌓아주면 수준급 선발이 될 잠재력을 가진 투수이다. 실제로 U-21 대표팀 선발인원으로 뽑혔었고 4년간 대학야구팀에서 피홈런 5개 밖에 안맞으면서 2차 드래프트때 대다수 구단에서 투수 최대어로 손꼽았던 투수였다.] 19일 한화 이글스 파크 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전과의 대결 전 원래 로테이션이라면 18일에 나와야 했을 알렉시 오간도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5577|김성근 감독이 밝힌 오간도 삼성전 '표적 선발' 이유]]가 "알렉시 오간도가 [[넥센 히어로즈|넥센]]타자들에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너무 약해서 넥센전에 쓸 생각을 안했다.]]"[* 실제로 4월 6일 NC전에서도 시범경기때 "기아 타이거즈전에 오간도가 너무 약해서 어쩔수없었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4일 휴식 후 등판시킨적이 있었다. 이때와 유일한 차이점은 그때는 4일 휴식 이번 경기는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이렇게 자신감 넘친 명장 코스프레를 했으나.... 이 날 오간도는 6.2이닝 113구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하였다. 사실 6.2이닝까지 버텨줬다는 것 빼고는 5월 19일 경기 전까지 KBO 타율 9위에다 사회인 타선이라 놀림받고 145 이상 나오는 강속구 에이스 투수에게 약했던 삼성 타선에게 4실점은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있는데 오간도 이후 [[권혁]]-[[김재영(야구선수)|김재영]]-[[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을 내세웠는데 2점차 상황에서는 동점 혹은 역전을 노려 볼 수는 있기 때문에 필승조 역할인 [[권혁]],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기용은 의견이 갈리지만 납득은 한다라는 반응이지만 선발자원인 [[김재영(야구선수)|김재영]]을 0.1이닝만 처리하기 위해 중간계투로 기용한 것에 납득이 안간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노리타+야알못들은 겨우 5구 밖에 던지지 않아서 별 이상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집계된 기록은 5구이지만 중간계투 투수들은 등판 직전 불펜 투구장에서 구위 점검 및 몸 풀기로 10개 이상의 공을 실제 경기에 임하는 것처럼 전력투구의 힘으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면서 출격 직전까지 던진다. 즉 김재영은 공식, 비공식 기록을 포함하면 이날 5+a(불펜 준비 투구 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로사리오를 8번 타자로 최근 타격감이 하락세인 [[김경언|혜자 경언]]을 5번타자에 배치한 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이날 김경언이 2타석 연속 삼진을 먹자 대수비 [[정현석]] → 대타 [[강경학]] → 대수비 [[강상원(야구선수)|강상원]] → 대타 [[송광민]] 이라는 되도 않는 명장놀이로 인해 주전 3루수인 송광민이 좌익수 외야수비를 맞는 촌극이 벌어졌다.[* 실제로 08년도에 자리가 보장되지 않아 유격수or3루가 주 포지션이던 송광민을 김인식 감독이 외야수로 쓴적이 있었고 15년도에는 김성근이 좌익수 전향을 시도했다가 부상이 깊어지면서 실패했다.] 게다가 19일 경기 도중 삼성 선발 투수인 [[우규민]]의 투구동작을 주심에게 나가서 어필을 하고 들어갔는데 결국 20일 날 그 내용이 밝혀졌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39878|우규민 투구폼에 어필한 이유]]에서 김성근 감독이 주심에게 '''"'(투구 전) 발이 뜨면서 구르지 않냐. 그걸 좀 봐달라'고 말했다. 우규민이 한 번씩 발을 구르면서 뜰 때가 있는데 (규칙상으로) 뜨면 안 된다"''' 라고 주심에게 어필했다는 내용인데 문제는 4월 27일 [[배영수]]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87846|부정투구 했을 때는]] 그냥 가만히 있다가 '''[[내로남불|11년간 이 폼으로 던져온 우규민에게 규칙상으로 안된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자 드디어 팀 승수 10승을 달성하여 기쁨을 표하고 있는 삼성팬 위에 찬물을 던졌으니 삼팬과 반 김성근 팬들은 이러한 김성근 행보에 비꼬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당사자도 "지고 계셔서 조급해져서 그러신 거 같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대놓고 엿을 먹인 것은 덤. 20일 이전부터 [[최재훈(야구선수)|최재훈]]이 햄스트링 부상을 앓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었는데 결국 최재훈의 햄스트링이 악화되어 최근 타격 슬럼프인 김경언과 함께 2군으로 보내고 [[조인성(야구)|조인성]]과 이종환을 콜업시켰다고 한다. 한편 조인성이 다시 올라온다는 말에 한화 팬들은 두려움에 빠졌고 최재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일 경기. 윤규진이 5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음에도 불구하고 권혁과 송창식이 얻어터지는 대란 속에 7회 5실점으로 9-8로 역전패를 당했다. 문제의 7회초 송창식 연속 2피안타-심수창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만루인 상황에 김재영을 또 계투로 투입되었다. 아무리 3점차 리드상황이라 하더라도 무사만루인 상황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무사만루 상황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선수가 설령 베테랑 선수라고 해도 부담감이 심한 상황이다. 게다가 김재영은 작년에 프로에 들어온 2년차 선수에다가 1군 경험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더욱이 이러한 심적부담은 투구 시 불필요한 힘이 더해져서 제구도 한순간에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김재영이 상대하는 첫 타자는 메이저리그 출신 [[다린 러프]]였다. 아마 김성근은 '미국 출신 타자는 사이드 암, 언더투수가 적으니 이런 유형의 투수에게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따른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머니볼(영화)|머니볼]]영화를 보면 메이저리그가 열린지 126년이 지난 2002년에도 미국 언더핸드 투수인 [[채드 브래드포드]]도 낮은 구속과 우스꽝스러운 투구폼, 코치진들의 보수적인 생각으로 인해 엄청 저평가 받은 선수였고 오클랜드 이적 후 우타자 킬러로 군림한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온 외인타자들 중 대다수가 우완,좌완 타율은 좋은데 사이드/언더 투수들 타율이 처참한 경우가 꽤 많다. 실제로 현 한화의 [[윌린 로사리오]]도 kbo 1년차였던 작년 시즌에 사이드/언더에 고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린 러프]]의 사이드/언더 상대로 10타석 3안타였고 김재영을 상대하기 전 안타 2개, 볼넷 1개로 타격감도 매우 좋은 상황이었다. 결국 러프가 친 타구는 중견수 [[이동훈(1996)|이동훈]]의 낙구지점 판단미스로 2타점 2루타가 돼버렸고 다음 타자 이승엽은 희생 플라이 동점타, 6번 타자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로 결국 김재영이 역전 점수를 허용해 패전투수 덤터기를 쓴건 덤. 그나마 9-7로 뒤지던 9회 무사만루에서 김태균 내플-로사리오 사구 1타점-양성우 짧은 중플-이종환 삼진으로 겨우 1점만 따라잡는데 성공하며 [[추격쥐|추격칰]]을 시전하는 끝에 시즌 세 번째 [[모독]]을 달성하였다.[* 후술하겠지만, 이종환은 거의 한가운데로 오는 공에도 형편없는 스윙으로 일관하였는데, 도저히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이는 부상으로 육성군까지 떨어져 퓨쳐스 출장조차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명장 코스프레를 하다가 경기 자체를 말아먹은 셈.]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95243|오간도의 불펜 활용 가능성 등 한국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조급증 야구를 비판하는 기사]]가 떴지만, 정작 본인은 읽어보지도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항의전화를 안 걸기를 바라는 편이 나을지도...결국 다음날 21일 김재영, 심수창, 이종환을 2군으로 내리고 장민재, 박정진, 이성열을 콜업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한화 팬들은 "좀 김재영을 선발 로테에 고정시키고 키워보고 영 안좋으면 내려라!" 라는 반응과 함께 뒷목을 잡았고 '''어제의 패전 책임을 김재영에게 덮어씌우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도 있긴 있다. 하지만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40913|김성근, "3연패는 벤치 미스, 김재영은 휴식 필요"]]'''라는 기사를 통해 김재영은 휴식차원, 이종환은 정말 뛸 수 없는 몸상태, 심수창은 제구를 잡아오는 차원으로 보낸 것이라고 본인 입으로는 말했지만[* 하지만 김성근 성격과 그 동안의 행보를 따지면 작년 정규리그 말에도 [[차일목]]에게 '''"[[개소리|감독도 보이는 것을 포수가 그것을 못봐서 좀 더 배우고 오라는 차원에 2군으로 보냈다.]]"''' 라는 말로 유일하게 밥 값하던 포수를 내려버림과 동시에 패전의 죄를 덮어씌우더니 얼마 안가서 마치 차일목이 판단을 잘못해서 5강싸움을 못했다 라는 뉘앙스로 쐐기를 박은 적이 있다.] 당연히 이 기사 내용을 잘 보면 '''벤치미스가 감독의 작전미스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최근 팀의 힘이 딸린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죽어도 자기 잘못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본인 입으로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95321|"오간도 불펜행 없다"]]'''라며 오간도 마무리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생각하면 송창식, 권혁을 휴식주겠다고 기자들에게 이야기 한 후 바로 3일도 못가서 계투로 등판시키고서는 '''[[살려조|"본인들이 등판하겠다고 자청했다."]]''' 라는 식으로 해왔기 때문에 대부분 이 말을 믿지 않는 중이다. 21일 대전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의 외인 에이스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비야누에바]]를 내세웠고 실제로 3이닝동안 투구수 40개에 삼진 4개 무피안타, 1사구로 호투하고 있었으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6113|윤성환-비야누에바, KBO 사상 첫 '선발 동시 퇴장' 불명예]]'''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가뜩이나 휴식을 좀 줘야하는 불펜진에게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307940&gameId=20170521SSHH02017&listType=game&date=20170521|사건의 발단]]은 1-0으로 한화가 리드하던 중 삼성의 선발투수 [[윤성환]]이 김태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고 김태균이 1루로 가던 중 윤성환과 설전이 벌어졌다.[* 영상에서 8초 부분에서 옷깃이 스쳤지만 김태균에게 몸에 맞는 볼 판정이 내려진 것에 뭔가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윤성환의 표정이 있다. 하지만 몸에 맞는 볼 판정은 본인이 납득이 안가더라도 최소한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보내야 하는데 오히려 판정에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윤성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윤성환이 선배여서 윤성환 관점에서는 할 필요를 못 느꼈을 것'''이다. 라고 옹호하였다. 그리고 김태균도 '''그냥 지나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연패에 빠진 것 때문에 분위기 전환하려고 일부로 싸움을 걸었다'''는 분석이 있는데 일단 이런 신경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난 경우에는 패배한 팀이 욕먹는 습성때문에 이 분석에 힘이 쏠리면서 김태균이 제일 욕 먹고있다.][* 그리고 난투극의 원인이 1회초 3번타자 조동찬에게 등에 맞는 실투성 사구가 던져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렇게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수습했으나 윤성환은 다음 타자인 [[윌린 로사리오]]한테 초구부터 몸에 맞는 볼을 던지면서 로사리오는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하여 마운드로 뛰어들자 2번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하지만 너무 흥분한 양측 선수단은 한화 외야수 [[정현석]]이 윤성환 몸을 밀치고 이날 선발 투수였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비야누에바]]가 윤성환에게 주먹을 날리자 이에 삼성 투수인 [[재크 페트릭]]이 정현석에게 테이크 다운을 거는 등 난투극으로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listType=game&date=20170521&gameId=20170521SSHH02017&teamCode=&playerId=&keyword=&id=307947&page=1|코치진도 나와서 이에 동참]][* 이때 제일 욕먹는 코치가 바로 삼성 라이온즈 코치인 [[강봉규]]이다. 3분 40초를 보면 한화 선수진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동원하며 난투극에 참여했다.] 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개판이 벌어졌다. 결국 선수 4명의 퇴장으로 마무리 짓고 장민재를 올렸으나 2.2이닝 2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6회말부터 김성근에 의해 지옥문이 열릴조짐이 보이는데... 바로 1사 1,2루 상황에서 원래 8번타자 중견수 [[이동훈(1996)|이동훈]]의 차례였으나 대타로 강경학을 내놓았고 강경학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어 1사 만루로 만들어 내면서 첫 대타 작전은 그나마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바로 9번타자 차일목 대신 대타 [[김회성]]을 내세웠으나[* 차일목을 대타로 내밀었다는건 다음 이닝때 조인성을 내보내겠다는 의미...] 김회성은 결국 루킹 삼진을 당했고 2사 만루 상황에 [[정근우]]가 동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었고 다음 타자인 [[장민석]]이 초구에 플라이 타구를 때려내어 잔루 만루로 이닝을 종료된다. 그리고 7회초 한화의 수비 김성근의 명장놀이의 후유증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문제의 7회초 삼성 공격 김성근에 의해 열릴 조짐이 보이던 [[헬게이트|지옥문은 활짝 열리게 된다.]] 투수를 [[박정진]]으로 바꾸고 포수는 [[조인성(야구)|조인성]], 2루수를 강경학, 중견수를 정근우로 바꾸었다. 박정진은 첫번째 타자를 잘 잡아냈으나 백상원,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인성(야구)|조인성]]은 계속 초구 볼을 주는 것도 모자라서 박해민의 도루를 저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1사 2,3루로 만들어 버린다. 다음타자 강한울이 2루수 방면 땅볼을 쳐서 실점은 하더라도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는 것으로 한숨을 돌릴때쯤 강경학의 알까기가 나오면서 '''아웃카운트 한개 얻는 대신 1점 내줘야 될 것 을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2점을 헌납하고 만다.''' 이런 상황에도 [[조인성(야구)|조인성]]은 다음타자 타격감이 한창 물오른 러프한테 초구부터 볼을 주고 2구째도 볼을 내주다가 몰렸고 결국 러프에게 카운트를 벌기위한 스트라이크 성 공을 던지다가 2점 홈런을 내주게되고 다음타자인 [[이승엽|살아있는 전설 라이온 킹]]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면서 450호 홈런 기록 달성은 덤... 겨우겨우 6번타자 [[김헌곤]]을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겨우 지옥문을 닫는 것에 성공한다. 결국 김성근의 명장놀이를 위한 대타작전, 수비위치 변경으로 결국 최약체라고 평가 받던 삼성에게 스윕패를 당한다. 게다가 이 경기는 [[벤치 클리어링]]과 두 감독의 막장행보 때문에 지는 팀이 그야말로 온갖 욕을 다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감독이 창조패배를 시키며 온갖 안티팬들을 집결시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당장 네이버 등 여타 사이트만 가도 폐닭, AI, 조류독감, 항복수비 등 온갖 비아냥이 남발하고 있으니... 잘 되고 있을 때는 '야구는 감독이 한다'더니, 정작 팀이 안 되면 나 몰라라 하면서 야신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이 프로야구팀 감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