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구설/2015년 (문단 편집) == 안영명 위장 선발 논란 == 5월 12일 삼성-한화전 선발투수였던 안영명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15892&date=20150512&page=26|허리근육통으로 교체]]한 후 이틀만인 14일 삼성-한화전에 또다시 안영명을 선발투수로 예고하여 '''위장선발 의혹'''이 일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312230&date=20150514&page=9|#]]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50513213718209|#]]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513n52021?mid=s060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35341|#]] 한화의 로테이션상 14일 경기의 선발은 배영수의 선발등판이 유력했다. 언론에 따르면 배영수는 14일 경기에서 불펜 등판이 유력시되고 있어 안영명 위장선발 + 배영수 등판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기자들과 안티들은 소설을 써댔지만 실제로 이날경기에서 배영수는 투입되지 않았다. ~~수 년만에 對삼성 위닝시리즈는 덤~~ 다만 5월 14일의 경기의 안영명의 등판이 위장선발이었다고 주장하는 건 안티들의 과장에 가깝다. 안영명은 그날 1과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3실점으로 털리고 강판당했기 때문이다. 1회 선두타자 나바로에게 바로 홈런을 내주고 볼넷 3개를 허용하면서 3실점한 선발투수를 한 발 빨리 교체했다고 위장선발 논란이 일어나면 야구판 잠잠할 날이 없을 것이다. 안티들의 주장을 따르자면 그나마 잘 던지는 투수인 안영명을 버리는 패로 쓰고, 거기에 더해 극초반에 3점을 주면서도 위장선발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소린데, 그게 되면 김성근은 야신이 아니라 그냥 신이다(...) 대신 허리근육통이 생긴 투수를 이틀만에 또 올리는건 분명한 혹사다. 17일의 선발 예고를 보면 이 논란의 본질이 더 잘 보인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516n16667|17일 넥센전의 선발로서 '''다시금 안영명이 예고''']]된 것. 당시 안영명은 허리통증 이전까지 평균자책점이 리그 전체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공이 좋았던 상태였는데, 앞의 두 경기에서 통증과 초반폭망(...)으로 인해 투구수가 많지 않았고, 따라서 스윕 위기를 막기 위해 (퀵후크와 불펜의 이른 가동을 각오하고서라도) 선발로 한 번 더 올리게 된 것. 이는 결국 삐그덕거리는 한화 선발진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치 탈보트]], [[셰인 유먼]], [[유창식]], [[송은범]] 등의 다른 선발 투수들이 워낙 부진하다보니 안영명을 무리하게 기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다시 말해 안영명이 1주일에 3번 등판하게 된 것은 위장선발 어쩌구의 문제가 아닌 '''혹사'''인 것이다. 17일 경기에서 한화는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한화는 한 주 동안 '''안영명이 선발등판한 세 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그 승리를 위해서 그나마 믿음직한 투수였던 안영명을 팍팍 굴려야 했던 점은 변하지 않는다. 고육책이라고 하면 그뿐이긴 하지만, 기책을 써야 겨우 이기는 팀은 강팀이라고 하기 어렵다. 장기전은 페넌트레이스에선 선발이 5~6이닝을 막아주고, 불펜이 2~3이닝을 막고 마무리를 등판시키는 식의 운용을 할 수 있는 팀이 당연히 강하다. 이런 기사도 참고할 만 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313080|4월 MVP 한화 안영명은 어떻게 몰락했나]] (한화팬들의 집중 비난을 받자 나중에 기사 제목이 "‘4월 MVP’ 한화 안영명의 뜻밖의 부진"으로 바뀌었다.) 결국 이 일주일은 안영명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 한화 선발진의 현실과 리스크를 무릅쓰고 기책을 건 김성근 감독, 그리고 앞뒤 안 들여다보고 비난하기를 즐기는 몇몇 야구팬들이 자아낸 해프닝이었다. 17일을 전후로 위장선발 운운한 몇몇 팬들이 없었으면 이 단락 전부가 밑의 혹사 부분의 하위 항목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 일은 위장선발 + 혹사의 콜라보. 한화로선 다행스럽게도 안영명은 논란 이후 첫 번째 선발 등판인 5월 23일 kt wiz전에서 보란듯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