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Q. 알파고처럼 엽기전략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A. 하고 싶은데, 아니 '''알파고는 [[천재|되게 머리가 비상해]].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하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그런 좀 창의적이지가 못해서... 그리고 '''알파고는 3종족([[테란]], [[저그]], [[프로토스]]) 다 잘하는데''' 저는 3종족 다 잘 못해서... 테란, 토스는 잘 못하잖아요. 그래가지고 (엽기전략 같은 건) 힘들지 않을까... >---- >[[김명운]] [[알파고]]란 별명에서 알 수 있듯 한 치의 오차 없이 기계 같은 안정적이고 단단한 ~~감정 없는~~ 플레이를 구사하며 어느 한쪽으로 유별나게 뛰어난 부분이 있다기보다는 전략, 운영, 컨트롤, 멀티태스킹, 심리전 등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좋은 스타일이다. 이러한 빈틈 없는 플레이는 경기 준비를 할 때 메모장을 켜고 예측가능한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하여 초단위로 빌드 순서를 정리하고 연습하는 성향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모든 종족전에 고루 강한 편이다. 특히 [[테테전]]에서 유독 강하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영호 본인의 말을 빌려서 하면 "나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으면 도박수를 두기도 하는데 성현이는 그런거 없이 자기가 유리해지면 절대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굳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나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라고 할 정도로 결점없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친선경기였지만 전진배럭에 대비하여 SCV를 한마리 더 가져온 이영호의 심리전을 읽어서 본인도 SCV 한마리를 더 가져오는 센스를 보여준 적도 있으며, 본인과 마찬가지로 테테전을 가장 자신있어하고 실제로도 조기석이 지상 병력 중심 운영을 한다는 점과 공격적인 운영을 한다는 점을 간파하여 레이스를 이용하여 상대전적을 꽤 벌렸다. 테테전 스타일은 병력의 운용에 있어서 굉장히 빠른 상황판단 능력으로 속도감 있는 경기를 펼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재미없다고 여겨지는 테테전과 다르게 보는 맛이 있는 선수이다. 저그전에서도 SK테란과 메카닉 테란을 모두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 이영호를 제외하면 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레이트 메카닉]]과 [[1/1/1체제]]를 가장 잘 구사한다. 저그 중 대 테란전 최강자인 김민철과 김정우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다. 특히 이영호와 더불어서 [[임홍규|홍짜르트]]가 연주회를 개최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다만 이영호처럼 본인이 빌드를 새롭게 만들거나 하는 트랜드세터는 아니고 새로운 메타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얼리어답터의 성향이 강하다. KSL 시즌1에서 이영호의 111의 응용 빌드인 112빌드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우승한 것이 그 예다. 토스전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테란, 저그전에 비해 아쉬운 편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으나, ASL S7에서 정윤종, 장윤철, 변현제를 모두 꺾고 우승하며 프로토스전 역시 S급임을 증명했다. 단점은 예측 범위 밖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ASL 시즌5에서 장윤철의 극단적인 전진로보 걸어리버에 져서 광탈한 경기를 들 수 있으며, ASL 시즌6에서 김정우의 버로우 저글링에 일방적으로 얻어 맞은 경기를 들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 상대적인 것으로 위의 사례들은 김성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당황할만 한 상황이긴하다. 또다른 단점으로 최근 들어 심하게 악화된 손목부상 때문에 피지컬이 많이 약화되었다는 점이다. 타 종족에서 굳이 비슷한 스타일을 꼽으라면 프로토스는 [[정윤종]], 저그라면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있다. 원래 평균 APM이 300 후반대로 상당히 높았으나 손목 부상 이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200 후반 ~ 300 초반까지 APM을 떨어뜨렸으며, 잠시 적응기간을 거친 후로는 피지컬적으로는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방송 초기에는 온라인 전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오프라인 대회에서 큰 기복과 부진을 보였으나, [[KSL 시즌1]] 우승 이후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꾸준하게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ASL 시즌7]] 우승까지 차지해 ASL-KSL 양대리그 체제에서 최초로 두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때 아프리카 스타판 [[테란]] 라인에서는 원탑 [[이영호]] 다음으로 --인간계-- 최고의 테란이라 평가를 받았으며, 저 당시는 매우 짧은 기간이나마 이영호와 동급 또는 우위에 선 적이 있었다고 인정받는 유일한 테란'''이었다.'''[* 단기간이라도 이영호와 동급 또는 우위에 섰다고 인정받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타 종족이었으며, 정명훈과 (아프리카에서의) 이재호의 경우 각각 브루드워 리그 종료 시기나 이영호의 번아웃과 맞물려 떠오른 케이스라 단기간이라도 이영호를 넘어섰다고 인정하는 여론이 많지 않았다. 이제는 쪼그라든 스타 팬덤 커뮤니티에서 순수 기량으로 짧은 기간이나마 이영호와 대등 또는 약 우위였다는데 의견이 모아지는 테란은 ASL-KSL 우승 당시 김성현이 유일하다.][*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이 ASL S12 당시에 조일장을 무찌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시청자중에 이영호급으로 잘한다고 칭찬하자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은 평가하길 테란중에서도 '''한참 위'''에 있는 게이머가 김성현이었고, 그 김성현보다 더욱 위에 있는게 이영호라며 말하였다. 그리고 장윤철 역시 당시 김성현은 ASL 우승을 몇 번 더 했을 실력이었다며 고평가하였다. 당시 김성현의 실력이 어떤지가 감이 온다.] 2019년 이후 손목 부상이 심하게 악화되어 결국 대회나 스폰빵 등 소위 '빡겜'을 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이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엽기 전략 등 라이트한 컨텐츠로 전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리 게임을 주컨텐츠로 할때보다 오히려 더 성공했다고 평가받을 정도. 다만 스타 골수 시청자층들에게는 정윤종[* 이쪽은 종겜이나 보라 등 다양한 방송을 시도하기 위해 거의 게임에만 올인해야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타에서 거의 손을 뗐다... 가 2022년 3월경부터 밀리판에 복귀한 이후 ASL 시즌13에 복귀해 준우승을 기록했다.]과 함께 더 이상 스폰빵이나 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반응을 많이 받기도 한다. 컨텐츠 전환 후에는 위의 김명운의 언급과 같이 3종족 모두 수준급으로 잘한다는 점과[* 특히 [[스카웃 토스]] 같은 경우는 어지간한 전프로들조차 까딱하면 털릴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면 3종족 모두 어지간한 공방 양민은 가지고 놀 수준이 기본이지만, 김성현의 부종 실력은 어지간한 프로게이머도 충분히 상대할 수준이다. 다만 저그는 [[서지수]]에게 연패하는 등 확실히 좀 쳐지는 편.] 창의적인 전략 구사력, 센스 때문에 전프로 출신 BJ 중에서도 손꼽는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엽기전략을 당한 상대가 길길이 날뛰며 온갖 욕을 박아도 태연히 넘어가기도 하고, 가끔 오히려 공방유저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전프로로서는 굴욕적인 장면이 연출되면서도 흔들림이 없는 멘탈은 스타 BJ로서의 김성현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21년 9월에 들어서는 손목에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타 BJ들이 주최하는 [[프로리그]]에 간간이 참가하겠다고 밝혔으며, 참가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